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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정재형오빠결혼하자
이번 노래들은 우울돋음+한서림 특집!
밑에 추천한 정마리의 모래숲도 여기에 들어가야하지만..
이미 했으니까 뭐.ㅋ.ㅋㅋ
언니들 노래좀 내려가서 꺼주고와 ㅜㅜㅜ 자동재생을 어떻게끄는지를몰라서 ㅜㅜ 미안 ㅜ
1. 이자람, 원망(뮤지컬 서편제)
가슴에 한이 사무치고 사무치고 사무쳐서 애가끓는듯한 노래야.
실제로 공연볼때도 이 노래부를때 자람언니도울고 객석에서도 울고 모두 다 울었지..
aldonza.wma
2. 윤공주, Aldonza(뮤지컬 man of la mancha)
따라부르다보면 나도모르게 온몸의 힘이 딸려나가는느낌?!
이 노래는 꼭 하이라이트!를 들려주고싶어서 내가생각하는 하이라이트를 일분만 잘라왔엉..
3. 쇼스타코비치의 왈츠no.2
이건 번지점프를하다에서 나온 음악이야!
고 이은주언니가 막 이 음악이 나오면서 춤을 추는데..
그 장면이 왜그리 싱그럽고 눈이 시리던지..
4. 이소라, tears
늦은새벽 불꺼진방 창문밖으로 들어오는 달빛에 몸을기대고 문득 거울을 보며 들으면 한없이 센치해 지는 노래야.
사실 눈썹달은 그냥 명반.. 다 좋아.. 정말...
5. 이자람, belle
영화 미인 ost야. 노영심언니버젼도 있지만 난 자람언니빠니깐..ㅋㅋ
자람언니목소리를 참 좋아해 난.
6. 루시드 폴, 바람, 어디에서 부는지
추운 겨울 해는 져가고 사람들은 모두 제각기 집으로 돌아간 그 시간, 나는 혼자인거야.
그 순간 혼자라는 그 사실이 내게 지울수 없는 낙인처럼 찍혀버린거지.
씻어낼 수 없을 정도로 진하게.
루시드 폴의 목소리도 참 좋아.
난 가끔 루시드 폴 노래를 들을때면 이어폰을 한쪽만 껴.
내 귓가에 자분자분히 속삭여주는거같아서..
7. 이소라, 세이렌
아무런 가사없이도 마음은 이토록 울수 있어.
시월의 푸른하늘아래 오로지 나 혼자인 것만 같을때.
그럴때 들으면 괜시리 눈물나는 노래야.
8. 우주히피, 혼잣말
난 정말 빗소리를 좋아해.
처음 이 노래를 듣게된것도 앞부분의 빗소리 때문이었지..
빗소리에도 여러가지 느낌이 있는데..
빗소리마저 쓸쓸하지 않아, 이 노래는?
9. Nell, 얼음산책
넬은 소개안해도 될 만큼 유명하지만!
그래도 정말 좋아하는 노래야 이건..
아무도 날 이해해주지 못할때 있잖아.
사실 사람이 다른사람을 완전히 이해한다는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해.
아무리 가까운 사람이라도 결국은 타인, 내가 겪은 일을 겪어보지 못했고..
다 겪었다 하더라도 그 사람은 내가 아니니까 내가 느껴온 감정들을 같이 느껴주길 바라는건..
이기적인 나의 마음이겠지.
그래도, 그래도 그 이기심이 약간이라도 허락되었으면.. 할 때.. 있잖아, 그럴때.
10. 오지은, 당신이 필요해요
그리고 난 심장뛰는소리도 좋아해.
눈을감고 귀를 꼭 막은채로 듣고있으면.. 꼭 태어나기 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 같아서 좋아.
치유받는느낌이 들어서..
무라카미류의 코인로커베이비스에서도 주인공이 심장소리를 듣고 치유받는 그런 장면이 나와.
난 정말 왠만한 정신적인 고통은 이 심장소리만으로도 치유받을 수 있다고 생각해..
심장소리와는 별개로 노래도 정말 좋아.
깨질것같은 노래야.
쥐어짜는 듯한.. 그런 노래.
이거랑 화랑 둘중에 어떤걸 추천해야하나 엄청나게 고민하다가..
우울한 노래길래 이걸 쪘어. 기회되면 화도 꼭 들어봐. 정말 최고야.
11. telepopmusik, close
어두운 방 구석탱이에 멍하니 쭈그리고 앉아있다가 듣기 참 좋은 노래야.
난 주로 멍하니 침대구석에 처박혀있다가 이 노래를 들어.
12. 델리스파이스, 9월
마침 9월이구나! 9월이 가기전에 이 노래를 추천해줄 수 있어서 기쁘다.
9월에 이별한여시라면, 꼭 들어봤음 좋겠다.
13. 에피톤프로젝트, 봄날, 벚꽃 그리고 너
에피톤은 워낙 유명해서 추천할까말까 하다가 그래도 한번 해봐!
이건 정말 봄에듣기 참 좋은 노래야. 봄은 이미 지났지만 내년에 또 듣자구^^
14. 정민아, 무엇이 되어
가야금 연주자로 유명한 정민아씨의 1집앨범 타이틀곡이야.
역시 절절하기로 치면 국악만한게 없는 것 같애.
15. 황보령, 탈진
꼭 술취한채로 부른거같지 않아?
술취해서 비틀거리면서 부른거같아 꼭!
정말 술 취한건 아니야 ㅎㅎ
난 이 앨범을 정말 좋아해. 한곡한곡이 다 참 좋아.
앨범구성도 특이하게 되있고.. 부클릿이 걍 하나임!ㅎㅎㅎㅎ
16. 양희은, 사랑-그 쓸쓸함에 대하여...
정말 사랑 하나가 끝나고나면.. 내가 또 다음사람을 할 수 있을까, 난 못할꺼같아.
하는 노래야.
양희은님의 목소리가 정말.. 가슴을 우우우웅 하고 울려주는 참 좋은 노래야.
따라부르다보면 내 안의 숨이 빠져나오는 듯한 노래야.
17. 울음큰새, 그대가 불러준 노래
제18회 유재하음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탄 노래야.
참 좋지! 난 사실 이거말고 벚꽃놀이라는 곡이 참 마음에들었었는데..
노래가 좀 비는느낌이들어서 ㅜㅜ 아쉽게도 동상!
동상맞나..여튼 ㅎㅎㅎㅎ 너무오래되서 기억이 ㅎㅎㅎ
매년 정말 노래들이 좋지만.. 난 특히 18회때의 노래들이 좋았던 것 같아.
18. 토이, 미안해
정말 뭘 위해 사는걸까 나는.. 정말 난 모르겠어.
새벽4시에 들었으면 하는 노래.
19. 롤러코스터, 습관
정말, 습관이런건 무섭지.
여시들 난 사실 아직도 헤어진지 10년이, 올해로 꼭 10년이 된 첫사랑의 전화번호를 기억한다.
힘들때면 나도모르게 누르게 되.
이미 그 전화번호는 아무도 사용하지 않는데말이지.
사랑해. 오늘도 얘기해. 믿을 수 없겠지만..
20. kirinji, aliens
이 노래도 참 좋아해.
이제는 해체된 키린지지만...ㅜ.ㅜ...
언젠가는 호리고메브라더스가 재결성할 그 날만을 기다리며 ㅜ.ㅜ..
보쿠라와 에일리언스...
21. 김윤아, 봄날은 간다
난 12년김동률빠순이와 더불어 10년 자우림빠순이여써!!!!!!!!
이제는 너무나도 유명해진 윤아언니지만.. 그래도 내가 정말 완전 사랑하는 노래기에 추천해.
22. 박지윤, 잠꼬대
2009년에 박지윤언니가 정말 환골탈태해서 돌아온거알지?!
앨범 전체적으로 노래가 다 좋아.
그래도 일단 한곡 꼽자면 난 이노래..
잠들지 못하는 나 같아서 좋아 사실은.
23. 파니핑크, 좋은 사람
난 좋은사람인거 같아. 남에게만 좋은사람.
그건 사실은 좋은 사람이 아니지.
바보같은 사람이었을 뿐이야.
사실 아직도 난 바보인거 같아.
이 노래를 처음 들은 07년부터 지금까지 변한게 없거든. 하나도.
24. 자우림, 샤이닝
난 이노래를 천번정도는 들었을 것 같아.
고3때 문득 확인했을때 100번이넘었는데, 계속 꾸준히 듣고있으니까..
지금쯤은 천번..은 오바라도 500번은 들었겠지.
정말 좋아하는 노래야.
정말, 정말 많이.
afterlove.wma
25. clazziqui, after love (eng. ver.)
클래지콰이..는..사실.. 이때까지가 딱 좋았다고 생각해.
요즘의 클래지는 너무.. 물들었다는 느낌이 강해져서 별로... 별로더라고.
여기 보컬은 크리스티나님이셔! 남자는 알렉스
개인적으로는 호란의 목소리도 좋지만.. 크리스티나의 목소리가 더 좋아 난..
아고아고 힘들어라 ㅜㅜ
몇곡 더 있지만 다음에찔게!ㅜㅜㅜㅜㅜㅜ
와 진짜 여기있는 노래 다 내취향....진짜 좋다...고마워 여시야 ♡
삭제된 댓글 입니다.
잘들을게요ㅇ♡
우울한 노래들 겁나 좋아하는디 ㅠㅠㅠ 연어해서 와쪼 고마오 잘들을게여
여시!!추천해준 노래 다 너무 좋아서 노래 들으며 연말이라 슬프지만 그래도 좋다! 고마워!!
우울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