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채학 강의 나눔-대장과 자율신경

[현명]

최근에 홍채학 강의를 들어보았는데 홍채에 장상태가 그대로 반영된다니 정말 신기합니다.

카페에 알리려고 조금 정리해 보았어요.

홍채에  자율신경선이 나타납니다. 이 자율신경선을 경계로 위장, 대장, 소장의 상태가 반영되는데 먼저 여기서는 대장을 보겠습니다. (자율신경선은  동공 바깥쪽으로 나타나는 선을 말합니다.분홍색선으로 표시했습니다. )

대부분의 사람들이 대장 모양이 다 다르며 대장이 찌그러져 있거나 늘어져 있는 경우도 많은데 유아들도 부모의 얼굴을 닮듯이 장기의 기능이나 허실을 닮습니다.  방금 태어난 신생아들도 마찬가지라고 하네요 .  신생아들도 완전하지 않게 태어난다고 해요 ㅠㅠ.

분홍색 선이 자율신경선인데 대장 모양을 닮아서 부풀어 있는 곳은 빨간선 처럼 자율신경선이 축 처져 있네요.

대장은 연동운동을 해서 쭉 짜서 내보내야 하는데 넓어진 부분은 연동작용이 무력해져서 내용물의 운반능력이 더디게 되어 아랫배가 차갑고 만성적인 변비를 초래할 수 있지요. 흡수능력도 현저히 떨어지고 영양 흡수 문제로 인한 허약체질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가스와 변비가 주 증상을 이루어 아랫배가 항상 묵직하고 배가 자주 꼬르륵 소리가 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똥배가 나온다 합니다.

대장의 좁아진 부위는 긴장이 심하기 때문에 긴장성 변비와 통증이 초래될수 있는데 이는 만성변비, 스트레스 등에 의해 대장의 연동이 심해진 것

대장에서 뭔가 삐죽삐죽 혹처럼 나와 있는 것이 보이죠? 이것이 게실입니다.

게실은 숙변 주머니 역할, 숙변과 기생충들의 편안한 아지트가 된다네요.

게실이 많게되면 숙변의 부패가 일어나 독한 냄새의 가스, 잦은 방귀, 대장암, 간질환 등 여러 질환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식생활의 중요성을 강조할 수  밖에 없습니다. ㅠㅠ

홍채 사진에도 게실이 있는지가 나온다니 정말 신기하고 재밌습니다.

가로 결장이 아래로 쳐져 있는데 이것을 대장 하수증이라고 하고

운동부족인 여성에게 많으며

미네랄 부족도 원인이며

 선천적으로 대장이 하수 되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위장도 함께 하수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 데 체질로 소음인이라고 하는 분들이 이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몸은 마르고 온도가 차거나 성질이 찬 거 먹으면 소화불량을 자주 호소하고 체하기도 잘하고,,

비위의 허증으로 인한 소화기 무력 증

물구나무 서기 나 따듯한 성질의 홍삼 같은 체질에 맞는 음식들이 맞구요.

대장하수로 인해 자궁이 눌려서 자궁외 임신이 되는 경우도 있다하니 운동 요법등으로 적극 개선해 나가는게 좋을듯 합니다.

복부지압이 정말 좋다고 하네요. 저자인 곽명수 교수님도 10대후반에 위와 장 질환으로 머리카락도 다 빠지고 피골이 상접할 정도로 아프다가 복부지압과 식습관 개선으로 건강하게 바뀌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와같이 대체요법 연구를 하게 되었구요..

복부지압 순서

A.왼쪽 1번을 상행결장의 시작인 맹장부터 시작해서 한바퀴 돌아가면서 꾹꾹 눌러가며 명치까지 약 50회 복부를 지압한다.

B. 3번을 명치로부터 맨 아래까지 약 10회 지압한다.

C.왼쪽 2번을 아랫배부터 시작하여 명치까지 20회 누른다.

D. 오른쪽 2번을 명치부터 아랫배 끝까지 20회 누른다.

E. 3번선 위에서부터 아래로 20회 누른다.

F. 아프거나 불편한 부위를 집중적으로 풀어주면서 누른다.

마지막으로 과민성대장증상

대장이 좁아졌다 넓어졌다 하는 올록볼록 모양을 과민성 대장이라고 합니다.

개선책으로는 음식물의 소식과 저작을 많이 하고, 숯가루, 유산균 등이 좋고, 인스턴트는 금할 필요가 있습니다.

홍채를 배우다 보니 정말 식습관의 중요성, 장의 무력함을 극복하기 위한 운동 등 평소 건강증진을 위한 노력들이 얼마나 필요한지 느꼈습니다. 특히 꼭꼭 씹지 않으면 소장이 아작 난다는 표현을 강의중에 많이 하시는데 진짜 급하게 먹는 분들은 홍채에 식습관이 그대로 반영이 되니 조심하셔요. 

아무 생각없이 하는 평소 습관이 내몸을 힘들게 하고 있음을...ㅠㅠ

술도 좀 적게 드시고요.. 술 많이 드시는 분들은 역시나 장누수증후군이 심각하더군요.

뭔가 건강에 좋은 것을 드신다고 질병이 바로 낫지 않는 이유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런 오장 육부와 뼈의 틀어짐을 바로 좋게하는게 어디 있겠습니까?

그러나 꾸준히 노력하면 건강은 반드시 돌아올 수 있습니다. ^^

[유리]

와우 좋은 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그 대]

고맙습니다

[순환]

너무좋네요 배를 자주 문질러줘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