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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도어 카진스키 |
시어도어 카진스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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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일 |
1942년 5월 22일(1942-05-22) (68세)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 |
다른이름 |
유나바머(Unabomer) |
형벌 |
종신형 |
현재상태 |
구금중 |
직업 |
수학자, 교수 |
시어도어 존 카진스키(Theodore John Kaczynski, 1942년 5월 22일 ~ )는 미국의 철학 박사, 수학자이자 테러리스트이다.
전형적인 백인 가정에서 자라 하버드 대학교와 미시간 대학교를 졸업하고 캘리포니아 대학 버클리에서 수학교수로 재직하다가, 기술의 진보가 인간을 망치는 주범이라 인지하고 그에 맞서 싸우려는 시도로 17여 년간 사업가, 과학자 등 다양한 사람들에게 편지 폭탄을 보내 3명을 살해하고 29명에게 부상을 입혔다. 유나바머(Unabomber, university and airline bomber)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다.
결국 FBI의 수사와 더 이상의 살상을 막으려는 동생의 신고로 검거되었다. 고학력자이자 천재인 카진스키의 이러한 일탈행동은 인성교육을 무시한 학교교육의 폐해를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지만, 반면에 정의를 위한 폭력이라고 평한 사람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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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편집]
1942년 5월 22일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에서 폴란드계 이민 2세대인 시어도어 리차드 카진스키와 완다 돔백 부부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의 부모는 학교 개혁에 직접 참여할 정도로 교육에 대해서 열정적이었다. 아버지는 형편이 좋은 제조업에 종사하였으며, 이따금 아이를 데리고 도보 여행을 갈 정도로 자녀 교육에 대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어머니는 전업주부였지만, 나중에는 대학에서 다시 공부해 교육학 학사 학위를 받았을 정도로 교육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그의 집은 서재도 갖추어져 있어 풍부한 독서를 할 수 있도록 환경이 마련되어 있었다. 그는 행복한 유년 시절을 보냈으며, 학교 성적도 아주 좋아서 학교 선생님들로부터 천재라는 소리를 자주 들었다. (훗날 형을 신고하게 되는) 그의 동생 역시 머리가 좋았다.
생애 [편집]
1962년 하버드 대학교를 졸업하고 미시간 대학교로 진학한다. 미시간 대학교에서 수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한다.
몬타나에서의 삶 [편집]
범행 [편집]
바깥 고리 [편집]
2005년 출간된 <괴짜경제학 Freakonomics> (Steven D. Levitt and Stephen J. Dubner 지음)에서 저자는, 미국의 전형적인 중산층 가정에서 자라서 엘리트 교육을 받은 백인 소년이 결국은 사회적 범죄자로 전락한 카진스키의 예를 통해서,
훌륭한 부모 밑에서 성장한 자녀가 성공 가능성이 더 높을 것이라고 믿는 사회적 통념은 잘못된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첫댓글 카진스키의 범죄를 두고 말들이 많다. 하지만 단순한 해석과 저주는 무의미하다. 카진스키가 아이였을때 병 치료를 위해 부모와 10일간 격리되었던 충격! 50년대 하버드대학교 재학 시절 두 살 위에 동기들과 어울리지 못한 심리적 고립 그들로부터 받았던 집단 따돌림 그리고 심리학자들로 부터 받았던 충격적인 경험과 모욕감들이 그에게 정신적 충격과 후유증을 주었기에 좀 더 복합적인 이유로 그의 범죄심리를 접근해야 하지 않을지...... 스티븐 레빗처럼 "훌륭한 부모 밑에서 성장한 자녀가 성공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사례"로 그의 사건을 접근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결론임.
범죄학 criminology 를 읽고는 저도 많이 달라졌습니다. 그전에는 범죄자는 죽여야 한다고 생각 했지만
가진자들에 의한 희생양 이란걸 알고는 미워하지 않습니다. 범죄, 이혼, 마약, 빈부차는 비례 합니다.
북한은 억압을 해서 못합니다. 그게 범죄를 막는 방법은 아니지요,
경제실패 와 빈부차에도 범죄가 적은 나라, ㅎ ㅎ 그 희생으로 인민들이 고생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