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우리의 삶과 마음이 힘든 것입니까? 마귀가 불화살을 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엡 6:16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
여러분, 누가 화살을 쏘고 있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당연히 무엇인가를 들고 막을 것입니다. 마귀의 불화살을 막을 수 있는 방패가 믿음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의 믿음은 마귀의 불화살을 능히 막아낼 수 있을만큼 견고한가요?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힘들다” “어렵다” “죽겠다” 탄식합니다. 사람이나 환경, 여건 때문에 힘든 것이 아닙니다. 믿음에 문제가 생긴 것입니다.
이단이 아닌 정통 교회에 다닌다고 마귀의 불화살을 이길 믿음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교양있고 선행을 많이 한다고 마귀의 불화살을 이길 믿음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놀랍고도 뜨거운 성령 체험을 했다고 마귀의 불화살을 이길 믿음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천성적으로 성실하고 절제력이 강하고 온유하고 질서를 준수하지만 영적 생명이 없고 성경이 말하는 복음과 진리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는다는 복음을 기뻐하지만 진정한 삶의 변화나 거듭난 사람의 성품이 없는 사람도 있습니다. 죽은 믿음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죽은 믿음으로 마귀의 불화살을 막아낼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마귀의 불화살을 막아낼 수 있는 믿음은 어떤 믿음입니까?
1678년 영국의 헨리 스쿠걸은 [인간의 영혼 안에 계신 하나님의 생명]이란 소책자를 썼습니다. 그는 진정한 복음을 이해하는 사람들이 적음을 탄식하였습니다. 사람들이 기독교의 본질이 “정통 신앙과 교리”에 두거나 “종교적 도덕적 행위”에 두거나 “황홀하고 뜨거운 감정적 체험”에 있는 줄 안다고 탄식하였습니다. 그가 말하는 기독교의 본질은 “영혼이 하나님과 연합하는 것, 하나님의 생명이 우리 안에 거하심으로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제임스 I. 패커(Packer)는 “스쿠걸의 말대로 참된 그리스도인들은 반드시 마음과 인격이 변화를 받게 된다. 그 변화받지 못한 자들은 스스로 속이는 자이며 아직껏 그리스도인들이 아니라는 스쿠걸의 지적을 피하지 못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여러분은 정말 예수 그리스도께서 여러분 안에 거하심을 확신합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항상 바라보며 사십시니까?
예수님을 믿으면서도 왜 세상 제미나 중독이나 세상 욕망을 이기지 못하는 것입니까? 이것이 제 마음을 무겁게 하고 스스로를 위선자라 정죄하게 만든 문제였습니다. 안타까운 것은 나는 죽고 예수로 산다는 것이 십자가 복음이며 예수님이 내 안에 거하시고 예수님이 나의 생명이시며 나의 왕이시라 고백한다고 예수님의 생명으로 살아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24 시간 예수님을 바라보자는 예수동행운동을 시작한 것입니다. 미국에서 한 안경점 광고가 히트를 쳤답니다. “나는 안경 밖에 몰라요.” 이 광고가 그 해 전 미국에서 광고대상을 받았답니다. 안경 밖에 모르는 안경점 주인이 최고입니다. 주님 밖에 모르는 그리스도인이 산 믿음을 가진 그리스도인입니다.
지금도 마귀가 불화살을 쏘고 있습니다. 그래서 힘들고 괴롭고 혼란스럽고 죽을 것 같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마음에 거하심을 분명히 믿어야 합니다. 예수님이 내 안에 거하신다는 믿음 만이 바귀의 불화살에서 여러분을 지켜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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