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증권 미래산업팀
* 스몰캡/로봇/AI (Analyst 한유건, 권태우, 박찬솔)
★ 디아이 (003160.KS): 2026년 영업이익 700억원 가시성 확대 국면 ★
원문링크: https://buly.kr/1vfFRn
1. 4Q 일회성 비용 영향에도 2025년 완연한 성장 전망
- 4분기 연결 기준 예상 실적은 매출액 866억원(-20.6% QoQ, +9.8% YoY), 영업이익 35억원(-64.7% QoQ, -38.4% YoY)으로 추정
- 본사 반도체 장비 부문은 기존 고객사향 DDR5 번인 테스터 공급이 국내 및 해외 사이트로 이어지며, 안정적인 매출 흐름을 유지 중
- 반면 자회사 디지털프론티어는 3분기에 출하 물량 인식이 집중된 영향으로 4분기 물량이 다소 축소
- 따라서 매출액은 약 400억원 수준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보임
- 자회사 이익단은 인력 보상 관련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BEP 수준이 예상됨
- 그러나 이는 구조적 수익성 저하보다는 비용 인식 시점에 따른 일시적 조정으로 해석됨
- 2025년 연간 기준 예상 실적은 매출액 4,250억원(+98.6% YoY), 영업이익 357억원(+1,058.9% YoY)으로 추정
2. HBM4 시대, 전환 가속에 따른 검사 공정 중요도 상승
- 국내 IDM의 투자 방향은 HBM4 대응을 위한 신규 증설과 공정 고도화에 집중되고 있음
- HBM4는 적층 수 증가와 인터페이스 고도화로 테스트 시간이 필연적으로 증가하는 설계 특성을 가지며, 웨이퍼 번인(Burn-in)·코어(Core) 테스트의 중요도가 한층 부각되고 있음
- 이러한 환경 속에서 동사는 DDR5·HBM3/3E 세대에서 축적한 장비 공급 경험과 안정적인 납품 이력을 바탕으로 HBM4 양산 체계에 대응하는 중
- 양산 대응 과정에서 경쟁사들이 반복적인 한계를 노출한 것과 달리, 동사는 고객사 양산 라인에서의 실제 적용을 통해 기술 신뢰성과 공급 안정성을 선제적으로 입증
- 특히 수냉식 기반의 열 관리 솔루션을 적용한 검사 장비는 고적층 HBM 환경에서 핵심 이슈로 부각되는 발열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며, 장비 운용 안정성과 유지보수 측면에서 경쟁 우위를 제공함
- 이러한 기술적 특성은 고객사 입장에서 초기 양산 리스크를 낮추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으며, HBM4 초기 단계에서 동사가 퍼스트벤더로서 물량 확대 흐름에 진입하고 있음을 시사
3. 2026년 마진 레버리지 효과 본격화, 이익률 레벨업
- 2026년 연결 기준 예상 실적은 매출액 4,906억원(+15.5% YoY), 영업이익 704억원(+97.2% YoY)으로, 직전 영업이익 추정치 대비 약 30% 상향 조정함
- 이는 원가 개선과 생산성 향상에 따른 마진 레버리지 효과가 본격화되고 있기 때문
- 과거 신규 장비 초기 단계에서는 제조원가 부담을 보수적으로 반영해 왔으나, 최근 장비 생산 과정에서 수율 안정성과 공정 효율이 동시에 개선되며 이익 체력이 빠르게 안정되고 있음
- 이에 따라 이익률 개선 여력이 확대되는 국면으로 판단
- 동사의 최근 주가 상승은 HBM4 장비 수주에 대한 기대가 일부 반영된 결과로 해석됨
- 다만 경쟁사 대비 공고한 벤더 지위와 고객사의 중장기 투자 일정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동사는 HBM 검사장비 영역에서의 수혜주로 여전히 주목할 필요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