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 스몰캡 Analyst 이준석
[제이스텍] 이제는 제이스텍
투자의견: N.R
목표주가 : -
현재주가(12/01): 10,530원
Upside : -
과거부터 잘해 왔고, 미래에는 더 잘할 것
동사는 디스플레이, 반도체, 2차전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스마트 장비 제조 전문기업으로 2007년 1월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였다. 디스플레이 호황기인 2017년 5,708억원의 매출을 기록하였으나 이후 천억원 내외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3Q23 연결 기준 디스플레이 사업 부분에서 38%매출 비중을 보이고 있지만 동사의 미래 성장 동력은 2차전지 사업부이다. 기존 반도체 장비와 디스플레이 장비는 꾸준히 캐쉬카우 역할을 해주면서 2차전지 부품인 각형배터리의 Can과 Cap Assembly 매출이 내년부터 상승할 것이라 전망한다. 더불어 배터리 셀 업체 IBC의 인도 2차전지 증설을 위한 공정 솔루션 구축에 대한 매출도 기대가 된다. 동사는 자동화 공정 솔루션 전문 업체이면서 IBC의 2대 주주로 향후 2033년까지 총 50GW 규모의 자동화 생산라인 구축을 담당할것으로 보인다. 최근 초도 양산샘플의 높은 완성도는 계획의 추진력을 달아주고 있다.
IBC의 인도 2차전지 50GW 증설에 대한 직접적인 수혜
외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 IBC사는 인도IBC법인을 통해 50GW 규모의 배터리 셀 공장 증설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동사는 IBC의 지분 20%를 취득하였으며, 최근 11월 수주공시를포함하여 약 5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였다. 동사는 향후 인도 공장에서 2차전지 전극/조립/화성의 모든 공정에 턴키로 공정 솔루션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성환공장에서 0.5GWh의 파일럿 라인을 구축하여 샘플을 생산한 결과 우수한 결과를 받은 것으로 파악되며, 향후 25년까지 2GWh 라인 구축, 26년 및 27년에는 4GWh를 구축하는 등 33년까지 550GWh 규모 라인의 솔루션을 구축하는 과정에서 대규모 수주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초기 2GWh당 약 4,000억원의 증설비용이 발생되고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라인 구축을 감안한다면, 동사의 실적은 과거 디스플레이 호황기의 영광을 뛰어 넘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것이라 기대된다.
AGV(무인 물류 로봇)도 있거늘
AGV는 2차전지 제조 라인 내에서 사용되는 물류 로봇이다. 연초 국내 셀 메이커와의 협약을 맺어 1개 라인에 약 200억원의 규모로 납품될 예정이다. 2차전지 제조 라인에서의 비용 절감으로 무인 로봇의 수요는 지속해서 상승할 것이며 24년부터 추가 고객사 확보로 향후 매출은 증가할 것이라
기대된다. 더불어 동사가 IBC의 인도 2차전지 공장의 전체 솔루션을 수주할 시 AGV의 적용도 함께 시너지가 이루어질 것이다. 기존 사업에서의 캐쉬카우와 2차전지 신규사업에서의 활약으로 2024년에는 매출액 1,720억원, 영업이익 17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 전망한다.
자료 바로가기: https://bit.ly/3NbbKh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