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두 아들 아빠입니다.
그 중 큰 녀석은 철도애호인 이기도 하지요..(엄마 다음 말한 단어가 기차 - 아빠란 단어 보다 먼저 ㅡㅡ;)
24개월 지난 후 부터는 무궁화 새마을을 구분하더니 얼마지나지 않아 KTX와 지하철 전철 이어서 KTX2 최근엔 누리로를 알아버린 전력이 있습니다.
그래도 유아인지라..
제가 어릴때 보던 은하철도999 대신
토마스(http://www.thomasthetankengine.kr/)와
처깅턴(http://home.ebs.co.kr/ton/index.html http://www.chuggington.com/)을 즐겨봅니다.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단순 만화가 아니라 철도의 특징이나 기술을 잘표현하면서
어린이들이 기차와 철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갖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모두 외국 캐릭터와 제작인지라 어느부분은 조금 정서상 안맞는 부분이 있기도 합니다.
그런데 조금전 EBS방송을 보니 서울버스를 캐릭터화 하여 애니메이션이 나오고 있는 겁니다.
건널목으로 KTX2까지 지나가는데 제가 원하던 그것(한국 실차들을 모델로 한 만화나 장난감)이 나왔구나 싶더군요..
캐릭터 장난감으로 나오면 해외에서 우리나라에 온 여행객 아이들을 대상으로 괜찮을 것 같습니다. 물론 국내 아이들에게도요..
http://home.ebs.co.kr/tayo/index.html
언론보도에는 2008년 12월 시범방송 이야기도 있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tvh&oid=052&aid=0000307362
지난 7월에 공개했으나 방송은 8월부터 시작한것 같네요.
총 26부라는데.. 어떤 에피소드들이 있을지.. 처깅턴 비슷한것 같기도..
첫댓글 어린이들의 디자인 감각 향상을 위해 GRYB도색말고 여러가지다른 다양한 도색을...ㅋㅋ(응?)
장차 한국 철도계의 큰 거목이 될 아이군요....
시티투어버스 ㄷㄷㄷ
은하철도는 기차가 나오긴 하지만 주제는 기차 자체와는 거리가 먼데, 토마스와 처깅턴 등은 어릴때도 즐겨 보았지만 지금도 채널 돌리다 나오면 재미있게 본답니다.
꼬마버스 타요도 재밌겠네요. 특히 말씀하신 대로 한국의 실차들을 주인공으로 했다는 점이 관심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