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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라틴속으로 원문보기 글쓴이: ♥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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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moko abe : 東京 |
*茶偕 (DAHAE) : 釜山 |
*樹 (Tatsuki) : 福岡 |
B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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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洋造 (YOZO) : 福岡 |
* 修英 (Shuei abe) : 東京 |
* 千春 (Chiharu) : 福岡 |
* 진행도우미 : DJ견습생 kazuyo,hidemi,hikaruの3人
" 다해짱은 디제이 해 본적 없다고 말했는데, 왠지 구색을 맞추기 위해 억지로 밀어 넣은 느낌..."
팀별로 선곡에 대해 의논중.
3명이서 의견을 모아 선보일 딴따가 얼마나 좋은 곡들로 이루어질지 사뭇 궁금해집니다.
진행방식 : Tango - Tango - Vals - Tango - Milonga
[先行 - 後功] 에 따라
B팀 - 테마별 리스트를 보며 선곡하는 모습
출발하루전날 밀롱가 참석이 아닌, DJ로 참가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
(즐길 마음만 준비하면 된다고 해서 ) 참가 했는데
나만 PC도 없고, 음악파일도 없고, ㅠㅠ
그래서 주제별로 곡명과 악단을 적은 과제물 제출하고,
디제잉은 정말 잘생기고, 이쁜 언냐가 알아서 하시라고 떠넘겼음.
이후, 후쿠오카 땅게로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바람에....
다해는 후쿠오카 할배들이랑 춤을 추기 시작했어요.
진지하게 미션을 수행하고 있는 A팀의 DJ
다츠키군은 육상자위대 소속 군인있는데 잘 생겼고, 듬름하고 성격도 참 좋은 유쾌한 친구
토모코씨는 동경에서 남편(shuei abe) 와 rueda de tango 운영하고 있는데,
땅비의 피오나님과 성격도 외모도 많이 닮은듯...
두분다 친절하게 대해 주셔서 마음 편하니 즐기다 왔네요.
동경에 있는 친구들에게 후쿠오카 밀롱가 상황을 실시간으로 생중계 하는 모습.
다해는 신기해서 옆에서 말똥말똥 구경만 했다는......
자막 : 현재 부산에서 온 다해씨의 발스 딴다입니다. 테마는 "몸도 마음도 따뜻해지는 HOT한 곡"
R.Biagi Lejos De Ti Loca De Amor Viejo Porton
월래 1번 주제에 준비했던 딴따인데, 상대팀에서 먼저 해버리는 바람에 4번 주제에 넣어보았어요. 첫 발스딴따는 스발스님께서 스타트 끊었습니다. 많은 도움 주신 스톤님께 영광을.... * 일본에서는 발스를 왈츠로 표현함. | ||
D'Arienzo-Echague- *Pensalo bien *Nada mas *La bruja
오늘도 기분 이빠이~♪
스톤님의 선곡입니다. "쓰고이~" 참 좋았다고. 칭찬이 자자~ 했다는... 세곡다 잘 아는 곡이고, 내가 좋아하는 곡이라 망설이 필요없이 얼렁 찌뽕~ |
2012년을 밀롱가로 표현하면....?
B팀에서 A팀의 다해를 지목해서 미션을 던졌는데 마침, 프렌치키스의 밀롱가 음악파일이 있어 가볍게 공격을 막아내었습니다. 이때까지 여유 만만^^V
반응은 : 激しい·烈しい·劇しい
2번째 밀롱가 타임 - 프렌치 키스의 밀롱가 음악에 후쿠오카 할아버지들 모두 나와 달리셨음. 에너지가 굉장했어요.
그다음 제가, 치하루에게 "만취해도 추기 쉬운 곡" 틀러달라고 주문 넣었는데.모두들. 푸하하하~~하하 호호 |
Carlos Di Sarli - Alberto Podesta - Nada Francisco Canaro - Invierno Osvaldo Fresedo - Buscandote (feat. Ricardo Ruiz)
* 매우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추고 싶은 곡 프렌치키스님의 선곡입니다.
* 완성도 높은 선곡이라 다해는 아무 걱정도 없이 플레이 리스트에 담았어요. 한강 이남에서 다섯손가락안에 드는 인기디제이의 선곡이라고 뻥을 친대다 나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 쪼꼬를 믿으니까요. |
3시간의 예정이었지만, 성황리에 개최되어, 분위기 UP... 1시간 연장해, 4시간 24 탄다였습니다
24딴따 / 6명 = 4딴따.... ok?
아~ 아깝다 이곡...
스톤님의 밀롱가 딴따였는데
11.大地を感じるカンドンベタンダ(대지를 느끼는 칸돈베 딴따)
L.Demare-Beron-*Azabache
F.Canaro-*Candombe criollo
M.Calo-Ortiz-*Pobra nrgra
제가 욕심을 부려 4번 나오는 밀롱가 타임에 두번이나 올릴순 없자나요.
마침 파일도 찾아보니, 3곡다 없더라는...
다음에 갈땐 파일도 챙겨 주시구랴~
직접 참가하시던가,, ㅋㅋ
그래서, 다해가 준비해간 곡은 안 (못) 트는걸루~
다해는 부산을 대표하는 디제이가 아니라서, 대신 참가하는데 뜻깊은 의의를 두고,
두분 디제이의 도움으로 디제이 데뷔전? 잘 하고 돌아 왔네요.
저는 날로 먹는사람이 아니라서.
두분께는 밀롱가 참가비 1,500엔 면제 받은걸루 선물은 제일 큰걸루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뿌땅에 오면 스톤, 프렌치키스를 찾아달라고 PR도 엄청시리 했다는거,,,
TDC (땅고디제이클럽) 회장님께서 협조해 주셨으면, "마성의 딴따" 선보이는건데...
마법의모자가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가장 재미있었던 딴따는
하카다 같은...(TATUKI)...동경같은,...(SHUEI)... 부에노스아이레스 같은(YOZO)... 딴따로
남자 디제이 3명이 각각 세곡씩 준비
긴장되고, 기대되고, 흥분되는, 재미나는 딴따 구성이었습니다.
내년에는 부산의 남자 디제이도 한명 델꾸가서,
"부산 사나이같은 딴따"로 배틀 도오전
< 나카스에 위치한 DANCE IN DARI 밀롱가 모습>
바닥이 장판이라 피봇이 잘 안되더라는...나만 그런가?
땅게로의 느낌은 말랑말랑 부드럽고, 한사람한테 배워서 그런가 똑같은 패턴들...
일단, 한곡 걸어 보고 기술 넣을것이지 내가 십년 묵은 땅게라 포스로 앉아 있었더만
첫곡부터 히로 2회연속돌기에 간초, 바리다까지...휘청 한번해주고, 연습 안하거 티나니까 초큼 부끄럽더라,,,,^^;;;
볼레오 리드, 싱코 리드는 참말로 좋았어요. 살랑살랑~~ 살짤살짝 ^^.^^
천공밀롱가 공연과 워크삽을 맡은 히로시마에서 온 로드리고 & 나츠코
그날밤 까베세오 성공해서
마지막 딴따는 로드리고와 함께 ^^
이분들 동영상 구해서 같이 봐야 하는데...
나츠코양의 공중돌기와 앞발차기는 흡사 중국 기예단을 보는듯 하였음.
--4시간 밀롱가에 이은 4시간(19:00~23:00) 뒷풀이--
맥주- 와인- 일본소주를 섞어 마시더만 다들 취해서 자고-웃고-기대고?
다해- 다츠키-겐니치
이 청년 얼굴 뒤로 빼는거 뭐임?
치하루- 로드리고- 히데미
그리고, 기억에 남을 술과 안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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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게다시 |
찌짐같은 맛 |
군만두같은 맛 |
와인 |
순두부같은 맛 |
이날밤 20여종의 안주를 맛볼수 있었어요. 양은 정말 적더라는...
밀롱가에서 한국사람은 처음 보는지 자꾸 말을 시키는 바람에
입은 먹기도 바쁘고, 말대답 하기고 바쁘고, 나중에는 사진 찍을 틈도 없이
음식들이 사라져 버려서 다 못 찍었네.
다해가 " 난데모 나이" 를 외치자,
모두들 " 개찬아요?" "개찬아요" 로 대답해 주었고,
9시가 지나자, 술에 취한 히데미양이 스톤오빠를 찾았어요
부산 땅게로스 안 데리고 오고, 왜 혼자 왔냐고,
스톤오빠야 보고 싶다고 30분이상 심하게 주정을 해요.
듣다 듣다 못한 다해양 동영상 찍어 보여줄테니 한말씀 하시라고 했어요. ㅋㅋ
다음날
Hilton Fukuoka Sea Hawk Hotel VJ-BAR
-2012년 12월 30일 천공밀롱가-
이날은 세시간짜리 밀롱가라 춤추기 바빠서 사진 찍을 틈이 없었어요.
파티 참가비가 쬐끔 비싸긴 하지만 지상 123미터에서 후쿠오카 야경을 볼수 있는 초특급 호텔 라운지잖아요
프리 드링크라서 와인도 양껏 마실수 있는,,,
속소로 돌아갈 시간에는 정말 취할정도로 마셨네요.
드레스 코드에 Flower라고 적혀 있어서 아주 큰 빨간꽃을 머리에 꽂고 입장했는데
파티장에 도착하니 나만 꽃꽂고 있더라는...
혼자 그러고 앉아 있으니
아 ~~뭔가 주목받고 있는 느낌....부끄 뿌끄
사실은 다들 내 보고 있은거 아니고
춤신청 할 적절한 타임을 노리는 까베세오 였다는...
어째든, 나는 그날... 新しい 아따라시이~ 였으니까..ㅋㅋㅋ
동경, 오사카, 히로시마, 등등에서 왔다는데 정말 할아버지들 많다는...
땅고를 잘 춰서 그런가 슈트를 입어서 그런가 한국 할배들과 다르게 좀더 멋있는 할배도 있다는...
10,20년후의 뿌땅 밀롱가를 보는듯 ,,,
스톤옹도 그때까지 꼭 살아 남으시길...
첫댓글 ㅋㅋ다해양~잼난글 잘 봤어~쌩유^^
ㅎㅎ 재밌게 잘 봤어여~~ 한국 할배, 일본 할배.. 재밌네~~
그 파티때 산타옷 입으신분?? 맞죠??
멋지고... 부럽다... 일본 가고 싶은데...
아 부끄럽구로~
즐기는 땅고 부럽다.^^
아하~ 그래서 연말 밀롱가때 없었구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