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사람의 99%는 목이 뭉쳐 있다
백정흠, 이동관 저 | 쌤앤파커스 | 2018년 12월 19일
이 책을 공동집필한 두 저자는
15년차, 28년차 모두 한의사이다.
"목 뼈를 바로잡고,
목 근육을 풀면
뇌가 온몸을 치료한다."
목을 풀면 뇌가 움직인다?
저자는 목이
뇌의 일부이자
자율신경을 조절하는 중추라 했다.
장시간 목을 숙이거나 스트레스,
교통사고 같은 외상 등으로
목은 손상되는데
작은 손상이라도
제대로 치료치 않으면
목, 어깨 통증은 물론이고
두통, 불면, 공황장애, 틱장애,
과민성대장증후군, 우울증까지
동반할 수 있다는 것이다.
목의 영향력이 이정도라니..
또 한 번 놀란다.
목이 뇌의 일부이자
자율신경을 조절하는
중추이기 때문인가보다.
사람의 머리는 무게는 보통
5.5kg이라는데
목을 숙이지 않았을 때
목뼈가 받는 하중이 이 정도고
목을 15도만 숙여도
목뼈는 2배의 무게를 느낀다한다.
저자가 환자의 상태를 진단하는
체크 포인트가 몇 군데 있는데
그 중에서 아래 3점
전창혈, 경정혈, 전삼각근
이 3군데를 꾹 눌러
1군데라도 통증이 느껴지면
목에 이상이 있다고 본다.
출처: 아픈 사람의 99%는 목이 뭉쳐있다 中 백정흠,이동관 저
책 중간중간 자가진단 할 수 있는
체크박스가 나온다.
내가 지금 거북목인지,
목 상태는 건강한지 등..
생활 중 무심했던 행동패턴이
목 건강에 영향을 주는 것인지
의식하지 못한 것들도 있었다.
'미주신경'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난 이 책을 통해 처음 들어봤다.
미주신경은
면역세포와 줄기세포를 조절하고
뇌 세포인 뉴런을 통해
몸 구석구석 영향을 준다.
뇌신경 (출처: 동물학백과)
미주신경을 자극하면
우리몸의 소화, 흡수, 해독을
도와주고 혈압을 낮춘다.
뿐만아니다.
염증 조절은 물론이고
우울증을 완화시키는데
우리가 목을
잘 풀어야 하는 이유 중 하나가
미주신경을 챙기기 위해서다.
그럼 미주신경을 깨우는 방법,
이게 제일 중요할텐데..
저자는 다음과 같이 소개한다.
1) 4초 숨을 들이마시고, 4초 유지,
4초 내쉬고, 4초 유지하는 것을 반복.
1번할 때 10번씩 하루 3차례
2) 수시로 흥얼거리기
3) 말을 하면 성대에 연결되어 있는
미주신경이 자극되니 수다 떨기
4) 찬물로 얼굴 씻기
5) 명상, 요가
6) 흉쇄유돌근 문지르기
흉쇄유돌근 한쪽을 엄지와 검지로
아주 가볍게 꼬집듯이 잡고서
고개를 같은 방향으로 살짝 돌리기
출처: 아픈 사람의 99%는 목이 뭉쳐있다 中 백정흠,이동관 저
목·어깨결림 심하고 뻣뻣하다면 '스트레칭'이 필요한 순간
뉴스내용
목과 어깨가 결리고 뻣뻣할 때는 양팔을 옆으로 쭉 어깨 관절을 돌린다는 느낌으로 천천히 안에서 바깥으로 돌려주는 스트레칭을 해보자. 사진-헬스조선DB날씨가 추워지면, 우리 몸은 열을 발산하기 위해 본능적으로 근육을 수축시킨다. 특히 외부로 노출돼 다른 부위보다 추위를 더욱 느끼는 목과 어깨는 근육 수축이 더 많이 일어난다...
출처
헬스조선
하루에 1분만 시간을 내어
자리에서 일어나 몸을 펴세요.
항문에 힘을 주고,
허리를 세우고
가슴을 쫙 펴세요.
누군가 위에서
머리를 당긴다는 느낌으로
몸을 쭉 펴고,
가볍게 이완시켜봅니다.
혀를 입천장에 대고
숨을 깊이 쉽니다.
목의 상태는
뇌의 상태를 나타낸다.
목 근육이 굳어지고
목뼈가 비틀어져
혈관을 압박하게 되면,
뇌는 신선한 혈액을
공급받을 수 없게 됩니다.
만성적인 뇌 빈혈 상태에서
뇌 혼미, 건망증을 일으킬 뿐 아니라
눈 부위에 혈액 공급이 잘 안 되어
안구건조, 시력저하 등이 나타남.
목을 푸는 것은 쉽다.
중요한 건 유지.
장내 독소가 쌓이면
전신 근육이 굳고, 쉽게 피로해지고,
살이 찐다.
목은 뇌와 장이 직접 연관되어 있음.
뇌와 장이 밀접하게 연계돼 있는데
이것을 '뇌-장축'이라 함.
척추호흡을 하면
수명이 길어진다.
원인은 골반.
골반은 허리뼈, 목뼈와 관계됨.
하이힐 신거나 근력 약한 여성의
가장 흔한 몸의 부정렬 상태는
왼쪽 골반이 뒤로 쏠리고
오른쪽 골반이 앞으로 쏠리고
오른쪽 다리는 짧아져있고
목뼈 1번이 왼쪽으로 틀어져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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