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 (000240) 조현식 고문·MBK파트너스, 동사 지분 공개매수 추진 속 경영권 분쟁 재점화 등에 상한가
▷언론에 따르면, 국내 최대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가 조양래 명예회장의 장남 조현식 동사 고문과 손잡고 동사 경영권 확보를 위한 공개매수를 진행하는 것으로 전해짐. MBK 파트너스 스페셜 시튜에이션스(MBKP SS)의 공개매수 특수목적법인(SPC) 벤튜라는 전자공시를 통해 이날부터 24일까지 주당 2만원에 동사 지분 20.35∼27.32%를 공개매수한다고 밝힘.
▷조 고문과 MBK는 공개매수와 함께 주요주주를 우군으로 확보해 내년 3월 주주총회에서 현 최대주주이자 동생인 조현범 회장을 제치고 경영권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며, 시장에서는 국내 최대이자 글로벌 6위 타이어 제조사인 한국앤컴퍼니그룹 경영권을 놓고 ‘형제의 난’이 본격화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음.
풍산 (103140) 신동 사업 턴어라운드, 구리 가격 하방 경직성, 방 산 모멘텀 주목 분석 등에 상승
▷유진투자증권은 동사에 대해 매출액의 50%를 차지하는 신동 판/대 부문의 턴어라운드, 구리 가격의 하방 경직성과 최근 방산 업종의 모멘텀이 2024년의 투자 포인트라고 밝힘. 특히, 반도체 DXI 지수가 9월초를 저점으로 반등 중이며 삼성과 SK하이닉스 모두 재고자산 증가비율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동사의 전방 고객사는 DDR5 기판 납품을 시작했고 Capa 증설분을 가동 중이라며, 3Q를 저점으로 신동 부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힘.
▷또한, 2024년 구리 공급과잉 의견이 있었으나 파나마 및 페루의 광산의 조업 차질로 구리 공급 부족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고 설명. 현재 중국 구리 프리미엄은 지속 상승하고 있고 연간 BM TC는 올해 대비 낮아질 뿐만 아니라 내년 미국 금리 인하 종료 기대감도 구리 가격의 하방을 지지할 것이라고 밝힘.
▷아울러 최근 무기 수요 증가는 유럽, 미국의 포탄 CAPA 확장 흐름으로 나타나고 있으나 포탄 보충 기간은 5년 가량 소요될 것으로 추정. 동사는 전환기 기간에서 매출액 확대를 노릴 수 있을 것으로 판단. 이후에도 군비 재고 확충은 지속될 것이기 때문에 동사도 대구경 CAPA 확장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
▷투자의견 : BUY[유지], 목표주가 : 57,000원[유지]
CJ대한통운 (000120) 중국發 온라인 직구 열풍 수혜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전일 하이투자증권은 동사에 대해 최근의 주가 상승은 알리익스프레스 등 중국 이커머스 업체發 수요 증가로 동사의 물동량 증가 및 쿠팡의 이커머스 시장 점유율 하락 기대감이 주효했다고 분석. 특히, 동사는 알리익스프레스 등 중국 이커머스사 물량을 상당 수 처리하고 있으며, 알리익스프레스 처리 물량은 1Q23 346만박스에서 3Q23 904만박스로 261%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
▷아울러 2023년 중반까지 동사가 적용받았던 0.45~0.50배의 멀티플이 택배 물동량 감소에 대한 과도한 우려를 반영했다고 판단, 2024년부터는 택배 물동량 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이전의 P/B 밴드 하단인 0.80배의 멀티플을 부여하고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다고 밝힘.
▷투자의견 : 매수[유지], 목표주가 : 110,000원 -> 140,000원[상향]
효성티앤씨 (298020) 내년 중국 스판덱스 수급 개선에 따른 수혜 기대감 등에 소폭 상승
▷IBK투자증권은 동사에 대해 내년 중국 스판덱스 수급 개선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언급. 이와 관련, 동사는 현재 공식적으로 추가 스판덱스 증설에 대한 발표는 없지만, 중국 Ningxia 지역에 기존 부지 보유 및 작년 터키 내 신규 부지 매입으로 경영 환경/시장 상황에 따라 추가 증설 등을 고려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 참고로 올해 2~3분기 실적에 부정적으로 작용하였던 동사 중국 광동 스판덱스 플랜트의 가동 차질은 올해 11월부터 정상화에 들어갔다고 언급. 이에 향후 영업단에서 일회성 비용이 제거되는 가운데, 올해/내년 중에 화재에 따른 보험 수익이 영업외단에 반영될 것으로 판단.
▷아울러 원재료 비용의 약 30%를 차지하는 BDO의 가격이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언급. 이는 전방 수요 둔화 및 배터리향 재활용 NMP 사용 확대로 PBT/NMP 수요가 약세를 지속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 한편, 동사는 올해 3분기 베트남 PTMEG 플랜트 상업 가동(Capex $5,300만)으로 스판덱스의 주요 원재료인 PTMEG의 자급률 개선이 전망되며 올해 4분기부터 PTMEG 스프레드 개선 효과가 실적에 추가될 것이라고 설명.
▷투자의견 : 매수[유지], 목표주가 : 430,000원 -> 510,000원[상향]
노바렉스 (194700) 저평가 분석 등에 강세
▷KB증권은 전일 동사에 대해 해외 매출액 성장세 고려 시 국내 건강기능식품 피어그룹 대비 저평가되어 있다고 분석. 특히, 2024년 실적은 매출액 3,357억원, 영업이익 319억원으로 전망하며, 해외 매출액은 1,000억원으로 전체의 30% 비중을 차지하면서 전사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 아울러 글로벌 주요 고객사의 중국 내 사세 확장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해외 매출액이 유의미한 비중을 차지할 예정이며, 현재 수출 매출액의 70% 수준이 미국의 건강기능식품 업체인 GNC의 중국향 물량으로 발생하고 있고, 국내에서 동사가 해당 물량에 대해 독점 지위를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
▷또한, 꾸준한 개별인정형 원료 개발 또한 향후 전사 수익성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 특히, 동사는 개별인정형 원료에 대해 국내 최다 수준인 40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1~2개를 포트폴리오에 추가하고 있다고 설명.
▷투자의견 : BUY[유지], 목표주가 : 17,000원[유지]
리노공업 (058470) 비메모리 시장 점유율 확대 및 매출액 증가 전망 등에 상승
▷현대차증권은 동사에 대해 2018~2021년 5G 통신 관련 테스트 소켓에서 2024년부터는 AR/VR, NPU, On-Device, On-Sensor 등 IT 사업에서 자체 개발 중인 신규 디바이스 다변화 및 연구 개발용 소켓 수요 증가가 실적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 글로벌 Peer Group인 UIGreen의 주요 고객사는 텔레다인, 엔비디아, 어드반테스트이지만, 동사가 더 높은 제품 수명과 미세 핀 기술을 확보하고 있어 동사의 비메모리 시장 점유율 확대가 기대된다고 언급.
▷아울러 2026년 기준 현재 캐파 대비 2배 수준의 투자 확대에 따른 매출 증가가 기대되는 점도 중장기적으로 실적 개선에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
▷이에 따라 2023년 실적은 매출액 2,559억원(-20.6% yoy), 영업이익 1,081억원(-20.9% yoy)을 기록하겠지만, 2024년부터는 점진적으로 제품 믹스 변화에 따른 매출액 증가가 기대된다고 밝힘.
▷투자의견 : BUY[신규], 목표주가 : 250,000원[신규]
알로이스 (297570) 티빙-웨이브 합병 양해각서 체결 소식 속 OTT 셋톱박스 업체로 부각되며 상승
▷일부 언론에 따르면, CJ ENM과 SK스퀘어가 전일 각사의 OTT 서비스인 티빙과 웨이브를 합병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전해짐. 합병 비율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CJ ENM이 합병법인 최 대주주에 오르고 SK스퀘어가 2대주주가 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짐. 양사는 실사를 거쳐 내년 초 본계약을 맺을 계획으로 티빙 주요 주주(네이버, SLL중앙, KT스튜디오지니 등) 및 웨이브 주요 주주(SBS, MBC, KBS 등)와도 합병법인 주주로 남을지 여부를 논의할 예정임.
▷한편, 티빙은 MAU 510만 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넷플릭스(1,137만명)와 쿠팡플레이(527만명)에 이어 3위로 4위 웨이브(423만명)와 티빙이 합병하면 933만명에 달하는 MAU를 보유한 OTT로 재탄생하게 됨.
▷이 같은 소식 속 OTT용 셋톱박스를 생산하는 동사가 시장에서 부각.
인크로스 (216050) 윤성로 교수팀, 인공지능 기반으로 분자 특성 1,000배 빠르게 예측하는 기술 개발 소식 속 동사 사외이사로 재직 사실 부각에 소폭 상승
▷일부 언론에 따르면, 서울대 공대 전기정보공학부 및 협동과정 인공지능전공 윤성로 교수팀이 인공지능을 활용해 분자 특성 예측을 기존 방식보다 1,000배 이상 빠르게 수행할 수 있는 기술 을 개발한 것으로 전해짐. 이 기술을 활용하면 신물질 개발 시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분자 특성 예측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어 다양한 신물질 개발의 혁신 사이클을 크게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윤성로 교수가 사외이사로 재직(분기보고서 2023.09 기준)중인 동사가 시장에서 부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