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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사랑하는사람들 (다육,화분)
 
 
 
카페 게시글
┌-… 다육사랑 갤러리 32년만의 휴가~
달빛바다 추천 0 조회 630 18.08.29 11:56 댓글 4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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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8.29 12:12

    첫댓글 요즘도 이런 천사님이 계시네요 어머님이 정말 복이 많으신 분이네..달빛바다님..건강하세요

  • 작성자 18.08.29 14:23

    천리향꽃향기님 반가워요.
    전 천사는 아이고 그냥 자식일 뿐이지요.

  • 18.08.29 12:42

    항상 맑게 사시는 모습 주위 사람들을 행복하게하는 바이러스 달빛바다님~~
    어머님 가실때엔 밤사이에 잠자는것같이
    가실거에요 연로하신 어르신들은 그렇게
    가시더군요.아이들중 군기가 없는저로선
    갖고싶네요~~^^

  • 작성자 18.08.29 14:26

    빤간사과님 반가워요 빨리 가을이 와서 빨간 햇사과를 먹고 싶어요.
    그럼 다육이도 사과다라 빨개질테니까요.
    빨간사과님 기도대로 주무시듯 편하게 가시면 좋겠어요.고마워요.
    군기가 여름에 약하다고 하던데 제가 보기엔 여름에 너무 강한 아이더군요.
    하루종일 그늘한점 없이 걸이대에서 더위를 이겨 내더라구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8.08.29 14:26

    당인님 폭풍칭찬 고마워요.
    이렇게 하는게 결국은 제 마음 편하려고 그러는거랍니다.

  • 18.08.29 12:54

    젊어서부터 살뜰히 보살피며 친어머니같이 모셔서 때론 불편도있고 스트레스도있지만 그만큼 정도 사랑도 두터우실거같습니다
    고우신 달빛바다님 존경합니다
    시모께서도 가시는 그날까지 많이 앓지않고 편안하시기를 빌어봅니다
    저는요 딱 일년 시어머니 모셨는데 큰소리로
    두번이나 다퉜네요
    속 답답함에 병이나던데 대단하십니다
    성질 급한 며느리를 참아주신 우리어머니
    제가 잘못한게 너무나 많습니다
    오늘 또 배우며 반성하며 생각해보는시간이었어요 복 받으실겁니다 건강하세요

  • 작성자 18.08.29 14:32

    방여사님은 상대방 마음을 잘 읽어주는 이쁜 마음을 가지셨군요.
    맞아요 우리 시누이들이 어머니랑 같이 산 세월보다 제가 시집와서
    같이지냉 세월이 더 길잖아요.그러니 미운정 고운정 다 들었지요.
    저도 오랜세월 같이 살며 항상 좋지만은 않았어요.
    큰소리도 나고 서로 오해도 하고 서운할때도 많고 그랬지요.
    근데 방여사님이 잘못하셔서 큰소리난게 아닐거예요.
    살붙이고 사는 부부도 다투며 사는데 시어머니랑 항상 좋을수는 없지요.
    그것도 관심이 있으니 단점도 보이고 서로 맟춰가며 살려면 큰소리도 나지요.
    그건 당연한 거랍니다.그거려니 하면서 서로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사는게 좋겠더라구요.

  • 18.08.29 12:57

    정말 효부시옵니다
    어쩜 마음이 이렇게 곱고 예쁘신지요 복 받으실꺼에요~^^

  • 작성자 18.08.29 14:33

    꽃향기님 반가워요.효부까지는 못되요 다 제맘 편하려고
    그러는거지요.

  • 18.08.29 12:59

    정말 예쁜 마음씨 ~
    복 받을겁니다^^♡

  • 작성자 18.08.29 14:33

    복은 벌서 많이 받았답니다.
    아이들 둘 다 취직하고 가족들 다 건강한것이 복이지요.

  • 18.08.29 13:00

    참 대단하시네요 훌륭하세요 복받을꺼네요 자녀들도 잘되고 시부모모시는자체가 훌륭하신 일이에요 박수~^^

  • 작성자 18.08.29 14:35

    견우와직년님 자식이 부모 모시는게 당연한건데 지금 시대는
    그게 대단한 일이 되버렸네요.
    우리 세대는 자식들이랑 같이 사는 일이 아마 희귀한 일이 될거 같아요.
    우리 세대가 에매한 새대라고 하더군요.

  • 18.08.29 13:36

    참 복 복 받을 실것예요.
    마음이 예쁜 바다님

  • 작성자 18.08.29 14:35

    가족향기님 고마워요.

  • 18.08.29 13:48

    참 착한 며눌이네요~
    가시고 나면 그립고 그립지요
    달빛바다님도 건강 잘 챙기고
    어머님 계시는동안 아프지말고
    즐겁고 행복하시길 소원합니다

  • 작성자 18.08.29 14:37

    맞아요 착한 선아님 어머님이 가시고 나면 많이 그리울거 같아요.
    그때가서 후회하지 말고 살아계실때 잘 해드려야 하는데
    항상 마음 뿐이네요.

  • 18.08.29 14:12

    마음 예쁜
    달빛바다님~~
    어머님도 아마
    다 아실꺼예요.
    착한 며느리 조금이라도
    쉬라고 딸집에 가섰네요

  • 작성자 18.08.29 14:38

    네네 맞아요 우리 어머니 저 쉬라고 가계신거예요.
    많이 불편하실텐데도 괜찮다고 하시며 오래도 계시네요.
    딸이 잘해주나봐요.ㅎㅎ

  • 18.08.29 15:31

    할머님 연세가 엄청 많으시네요~~~
    저라도 같이 살던 식구 다른 곳에 떠나보내면 마음이 편치 않을것 같아요.
    달빛님처럼 엄청난 정성을 누구한테 들이지도 못하고 엄청 게으르지만요...
    달빛님 응원해요~
    다육이들은 폭우지만.. 시원한 날때문에 기좀 피나봐요~~
    대전에 비 많이 왔었다는데 괜찮아욥?

  • 작성자 18.08.29 17:09

    응 내가 시집올때 64세였는데 자주 병원에 업혀서 입원하셔서 금방 돌아가신다고 했는데
    지금까지 사신게 신기하지...ㅎㅎ
    대전에 비가 많이 오긴 했는데 다행히 우리집은 이상무...지대가 약간 높아서 그런지
    아파트 주차장이고 길이고 물도 안고이고 곤찮아
    그래서 다들 높은데서 살려고 하나봐.ㅎㅎ

  • 18.08.29 15:49

    정말 효부십니다..
    저도 첨엔 어머님 요양병원 보내는게 죄짓는것같았어요..
    수술몇번후 아예 거동을못하시니 어쩔수 없더라구요..
    움직이면 부러지시니요~ㅠ

    지금은 잘했다싶어요
    연세가 있으시니 가끔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바로 처치가 되니 안심이던걸요
    며칠전에도 패렴으로 며칠 힘들어하셨는데 병원에서 알아서해주니 다행이다 싶었어요..

    대신 집에서 15분내 거리에 병원이 있어 자주 들여다봅니다~
    가봐야 30분이지만 자주 뵈드리니 좋아하셔요~~~

    달빛님 마음 어머님도 잘 이해하실거예요~~
    이제는 달빛님 건강도 챙기시고 쉬엄쉬엄하세요~~
    이쁜 육이들과 함께요~~~~^^

  • 작성자 18.08.29 17:14

    그러셨군요.저도 어머님 연세가 70~80대라면 요양원에 모셨을거예요.
    근데 워낙 연세가 많으시니까 얼마 못사실거 같아서요.
    지금은 화장실 정도는 혼자 가실수 있지만 이제 못움직이시면 요양사라도
    불러서 돌봐드려야지요.

    저도 용양원 용양병원 다 알아 봤는데 요즘엔 시설이 좋아져서
    모셔도 괜찮을거 같더라구요.
    전 그냥 어머니가 원하시는대로 해드리고 싶어요 근데 어머님이 그래도 집이 제일 편하다고 하시니까요.

    남편도 많이 고마워하고 이것저것 도와주려고 애를 쓰네요.
    몸은 고달프겠지만 마음이 편하니 돌덩이 하나 내려 놓은거 같아서 숨을 크게 쉴수 있답니다.
    제가 전생에 무수리였나봐요.몸이 고달퍼도 맘편한게 좋아요.

  • 18.08.29 16:13

    ^^...달빛바다님 마음씨가 한결같으신가봅니다...멋지십니다...

  • 작성자 18.08.29 17:15

    동근맘님 제가 가진건 변덕은 없는 사람이랍니다.ㅎㅎ

  • 18.08.29 16:22

    건강하십시요..복받으실겁니다

  • 작성자 18.08.29 17:15

    꼬맹맘님 고마워요.

  • 18.08.29 16:57

    친자식 이상으로 시어머님을 봉양하시는 마음이 극진하신 달빛님~!!!
    며느리로서 아내로서 엄마로서
    어느하나 부족함이 없으시네요~^^
    부군께서도 시누이들도 자제분들도 모두 그런 달빛님을 존경하고 더욱 사랑하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 작성자 18.08.29 17:18

    산지기님이 잘 봐주셔서 그렇지 저도 엄마로서 아내로서 또는 며느리로서 빈틈이
    많은 사람이랍니다.건망증이 심해서 가적들 잘 챙겨주지 못하고 이제 기운이 딸리니
    겨우 먹을거만 챙겨주고..근근히 살고 있어요.ㅎㅎ
    남편이 많이 도와주고 있어요.

  • 18.08.29 17:24

    @달빛바다 빈틈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지요.ㅎㅎ
    물이 너무 맑으면 고기가 못산다고 하지요. 거의 매일 일도 하시면서
    살림까지 하신다는게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도 주말부부이신 상황에서요.
    아무쪼록 혹여라도 건강 상하시지
    않도록 눈치보고 쉬시지 마시고
    몸에 좋은거 많이 드시기 바랍니다~

  • 18.08.29 17:04

    마음이 너무 이쁘십니다~
    복 많이 받으셔요
    이쁜 며늘~
    착한며늘~~

  • 작성자 18.08.29 17:19

    유니님 반가워요.
    예전엔 어머님이 저한테 고맙다고 잘 안하셨는데
    요즘엔 저만보면 고생한다고...고맙다고 자꾸 그러시니까
    불안해요.돌아가시려고 그러시나 싶어서요.

  • 18.08.29 17:12

    참으로 이쁜 며느님~~복 많이 굴려서 들어올겁니다
    요즘 집집마다 요런일들이 비일비재~
    노인들 땜시롱 자식간에 형제간에 서로 싸우고 ~~으그~
    어머님이 전생에 덕을 많이 쌓으셨나봅니다
    이쁜며느님을 보신거보니~
    항상 날마다~~복 많이 받으셔요

  • 작성자 18.08.29 17:22

    선행님 반가워요.
    아닌게 아니라 주위에도 보면 부모님 안모시려고 다들 그러긴 하더라구요.
    그런데 저는 결혼 하면서부터 같이 살기를 잘한거 같아요.
    저도 만약에 따로 살다가 시부모 아프다고 같이 살아야 한다면
    안모시겠다고 했을거예요.대부분 그럴거 같아요.
    전 워낙 오래 같이 살았으니 이젠 그거려니 하는거지요.

  • 18.08.29 20:26

    어머님 착한 며느님 덕에 편히 가실거에요
    저희 시어머님 마지막 소원이 잠자듯이
    가는거라 말씀하시더라구요
    군기가 여름을 무사히 보냈네요
    군생대품이라 가을에 기대됩니다 ^^
    요즘들어 육이들이 죽어나가네요 ㅠ


  • 작성자 18.08.30 12:12

    네 이라이자님 말씀처럼 그렇게 됏으면 좋겠어요.
    저도 군기가 이렇게 여름을 잘 버틸줄 몰랐어요.
    가을이 빨리 왔으면 좋겠는데 비만오네요.

  • 18.08.29 21:44

    달빛바다님 같은 분이 올케언니였으면 좋겠어요^^ (오빠만 셋이거든요 ㅋ)
    몸보다 맘이 편한게 나아요~~~
    가족모두 건강하시고 시어머님과 오래오래 행복하시길 바래요~

    제가 떠나보낸 아이들이 달빛바다님댁에서는 너무 이쁘게 잘 크고 있네요^^

  • 작성자 18.08.30 12:15

    ㅎㅎ그런가요?우리 시누이들이 초롱엄마님처럼 생각해 줬으면 좋겠어요.
    저한테 어쩌고저쩌고 잔소리는 안해도 항상 미안하지요
    어머니께 잘해드리지 못해서....
    그래도 초롱엄마님이 저보다 더 많은 다육이를 가지고 계실걸요?

  • 18.08.29 23:34

    잘 결정하신듯 싶어요
    저도 친정엄마 25년을 모시다 많이 편찮으셔서 딱 한 달 요양병원에 계셨는데 한달만에 돌아가셔서 얼마나 후회가 되던지요
    저희 엄마도 96세에 돌아가셨네요
    친 딸도 엄마랑 안 맞아서 다투고 그랬는데 며느리니 얼마나 맘고생이 많으셨겠어요
    하지만 자식들한테는 큰교육으로 남을거라 생각되네요

  • 작성자 18.08.30 12:17

    노을님은 친정엄마랑 같이 사셨군요.
    부부지간에도 다투고 부모 자식간에도 다투는건 어절 수 없나봐요.
    독같은 사람이 아닌이상 서로 생각이 다르니까요.
    인정하고 받아들이면 서로 편하지요.

  • 18.08.30 05:24

    정말 대답합니다.
    맘씨가 정말 너무고와 존경스러워요.
    나도 시부모님과 함께 40여년 살았지만 돌아가시기전 열흘정도 병원에 계시다가 제곁을 떠나신후 그방에 계신듯...부르시듯 자꾸 생각나드라고요.1년정도 너무 생각나더니 서서히 잊혀지네요.
    그래도 좋은추억도 지금은 머리를 스쳐갑니다.
    산교육이라고 자녀들이 보고배울겁니다.건강하세요~~~

  • 작성자 18.08.30 12:19

    와~~한실이님은 저보다 대 선배님이시군요.
    아고...제가 괜한 주름을 잡았군요.ㅎㅎ
    저도 한실이님과 같은 생각이예요.
    요즘 어머님이 자꾸 약해지시니 만약 어머님이 돌아가시면
    실감이 안날거 같다는 생각을 많이해요.
    한실이님도 고생 많이 하셨어요.
    분명 좋은 곳으로 잘 가셨을거예요.

  • 18.08.30 10:31

    모처럼만에 주어진 휴가~~
    적응이 안되서 뭘할지 더 이상하실걸요 ㅋ
    고운마음에 바다님 모처럼 얻은 황금같은휴가
    모쪼록 나자신한테 제일 넉넉한 마음에 휴가가 되시길요~~

  • 작성자 18.08.30 14:14

    네네 모처럼 휴가가 주어지니 뭘 해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그래도 할건 해야 하니까 살림하고 직장다니고 하다보니
    어머님이 계시나 안계시나 비슷하네요.
    단지 메뉴걱정을 좀 덜하고 부엌에 있는 시간이 좀 줄어들고
    동동거리며 바쁘지는 않아요.
    아침에 30분정도 더 늦잠자는게 좋구요.
    정말 좋은거 하나는 어머님이 매운걸 못드셔서 찌게 끓일때
    얼큰하게 못긇여 먹었는데 안계시니까 청양고추 서넉 넣고
    매콤하게 끓여 먹으니까 그건 좋더라구요.ㅎㅎ

  • 18.08.30 21:28

    마음도 이쁜 며느님~~~ㅎ
    어머님 모시고 사시는모습이 너무 이뻤는데
    편찮으시다니 걱정 되시겠어요~~
    모처럼 생긴 휴가
    잘 보내시고 충전 하셔서 더 이쁘게~~ㅎ

  • 작성자 18.08.31 12:17

    프리지아야님 반가워요.
    어머님이 불편해서 안되겠다고 오늘 오시겠다네요.ㅎㅎ
    전 일복이 많은거 같아요.그것도 복이려니...해야죠.ㅎㅎ
    그만큼 건강하다는 거니까요..

  • 18.09.02 10:08

    달빛바다님 심성이 넘고우시네요 타고난 심성이실거에요 자녀는 어머니의 뒷 모습을 보고자란다고하죠 달빛님글에서 바다같은 느낌이있었어요~오늘서야 대화를 읽어보고 꽃사님들의 고운마음에 흐믓함을 느꼇어요 저도 과거 두째인대도 시어머니.시아주머니.시누이님 두가족. 우리가족까지 한지봉4가족 살아서 달빛바다님의 고충을 넘잘알것같아요 저의 어머니 93세에 떠나시고 모두 제각각 떠나가고 지난날들을 돌이켜보면 조금이나마 갑질일을 했구나싶어요 ^^ 이리넓은마음을가진 자부님이 곁에 있으시니 어머님이복인이시네요 ;;힘네세요 달이 선행하는곳을 밝게 비춰드릴거에요 ~

  • 작성자 18.09.02 15:37

    여기 꽃사에도 시부모 모시면서 고생하신 분들 많던데..나이야가라님도 참 고생이 많으셨군요.
    안봐도 성격 하나는 좋으신분 같아요.왜냐면 그건 모난 성격이면 할 수 없는 일이거든요.
    정도 많고 둥글둥글하고 밝은 성격이어야 가능하지요.나이야가라님은 저보다 훨씬 바쁘게 사셨군요.
    저야 뭐 어머니 한분 수방들어 드리는 것이니 크게 고생이라고 할것가진 없지요.
    이젠 나이도 있어서 여기저기 아프고 힘들어 하니까 남편이랑 아이들이 많이 도와주네요.
    어머님이 가시는 날까지는 마음이라도 편하게 해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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