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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잠자는 강반하의 허벅지를 건드리는가 !!!-_-!!!!
" 아씨 왜 !!! ㅜ^ㅜ "
누구였겠는가
어젯밤 술취해 나에게 집이 어디였는지 기억이안난다며
우리가 묵을 마이 홈이 될 집을 찾기위해 두시간동안이나
나에게 엎혀 다니시던 나의 오라비 강하다님 아니시겠는가 -_-
" 내방에 귀신이 사나봐 , 자꾸 뭐가 핵핵 거려 -_- "
-.- 뭐라고 ? 귀신이라고 ?
" 야 나가죽어 샛꺄!!!!!!!! 사내자식이 귀신을 두려워 하다니
천하에 나가 뒤질놈아!!!!!!!! "
감히 잠자는 강반하님의 허벅다리를 더듬거린 죄다 -_- (←전혀더듬거린적 없음)
" 야, 야 "
씹자
"야 -_- "
괜찮다괜찮다
" 야!!!!!!!!!!!!!!!!!!!!!!!!!!!!-_-"
"아 , 왜 !!!!!!! ㅜ^ㅜ "
난 결국 졌다
나의 오라비 강하다의 고집에 ...............
" 밥줘 . "
-_-^^^^^^^^^^^^^^^^^^^^^^^^^
니가 날 우려먹어 ?
좋아
날위해 대전까지 내려와줬으니 오늘만은 봐준다
내 비록 어제도 봐줬지만
오늘까지만 봐준다.
" 오빠 냠냠쩝쩝 근데 나 학교는 어디로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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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동안의 정적후 오빠의 대답은 참 황당했다
" 호수돈여자고등학교"
-_- 나보고 인문계를 가라고 ?
이 막되먹은 나보고 ?
" 진심이냐 ? "
"엉 , 밥처먹고 학교가서 전학수속해라 "
-_- 오늘당장 ? -_-
" 교복은 -_- "
" 알아서 사 , 돈도 많은게 "
휴
그래 나 부자다 -_-
날 사랑하는 마미가 매달 통장에 돈을 왕창 부쳐주신다
"엉 , 근데 오빠는 어디로 다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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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번의 정적
또한번의 기막힌 대답
"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
-_-
" 왜 너는 공고고 나는 여고야 ? "
" 너 여고가서 조용히 살아 , 사고치면 죽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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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 그런 뜻이였군
조용히 있는듯 없는듯 살라는...........후후후 -_-
난 전학수속을 밟기위해 호수돈여고를 찾아갔다
여기가 어디야 정말 -_-
사람들에게 물어물어 도착한 이곳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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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위에 학교구나 참......... 찾는데 한시간이 걸리다니
역시 대전은 후지다 후져-_-
난 교무실을 찾았고 1학년 전학수속을 했다
전학처리가 다 되고 내일모레부터 나오기로 한뒤
교무실을 빠져나오는데
날 덮치는 이가 있었으니...........
음 누구였지 ?
똥꾸녕 ? 임구녕 ? 흠................
아! 임수녕
" 앗 수녕아 방가방가하이룽룽 ? 잘지냈니 ? "
난 신기한인사를 건냈고
" 응 , 반하야 하이하이가방가방룽 ?
이라며 -_- 어이없는 인사를 해줬다
" 응 그래 수녕아 나 모레부터 다녀 , 응응 5반 이야 "
이렇게 처녀들의 수다는 시작되었습니다
같은반이라며 좋아하는 수녕이
담임이 쪼잔하다며 흉까다가 담임에게 잡혀간 수녕이 -_-
난 오늘도 무사히 집에 귀환했고
오빠에게 연락을 했다
" 여기 근처 갈만한 호프 없어 ? "
블런치#
" 여기 맥주3병이랑 소주2병주세요 . "
난 익숙하게 주문을 했다
취할만큼 마셔보자는 심뽀로
취한 후 어떠한 일이 벌어질지
전혀 상상치 못한채로...........
첫댓글 무슨일이생길까요?? 낄낄-_-. 다음편기대해요 ㅇ.ㅇ
으하하 ㅜㅜ 소설을 쓰다보면 대충 넘기자하게 되는데 기대하시는 분을위해 그러면 안되겠어요 !! 반성하고 더 열심히 쓸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