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월달에 1차수술을 받은 사람입니다 ^^
바로 어제 임플란트 2차 수술을 받았습니다. 별 생각없이 갔는데, 역시 수술은 수술이더군요
얼마 안걸린다고 해서 마음놓고 있었드만, 장장 1시간이나 걸렸습니다 -_ㅠ 으윽....
음... 별 다른 건 보지 않으시구.. 대충 소독하신다음에 가차없이 마취주사 놓으시더군요...- _-
오랜만에 맞으니까 따끔따끔하니...아팠어요 그러고 난 다음에는 뭐 편안히 수술에 임했지만, 아무래도 기둥을 박는 수술이여서 그런지 와우..의사쌤 손에 힘이 제법 들어가시더라구요... 후~ 뭐 또 이것저것 실이 오가는것 같기도 하구..물론 느낌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땡기는 부분이 좀 있었어요..
그리고 계속 이곳저곳 돌리시더라구요..ㅎㅎ
하고 나서도 한동안은 뭐.. 마취때문에 별 통증은 없었는데,
마취가 풀리고 나서 서서히 아프더라구요. 1차수술은 조금 괜찮았는데 2차수술은 마취 후가
굉장히 아팠어요... 어제 고통을 좀 참아보자 잠을 잤는데. 베개에 침과 피가 석힌 액이 좀 묻어있었어요 (저도 모르게 아파서 입을 헤~
벌리고 잤나봅니다-_-)
오늘 입안을 대충 둘러본 결과..
기둥의 모습이 조금 보이긴 하는데 아직 잘 모르겠어요...
조금씩 아려오고 좀 그렇네요.. 약도 잘 드셔야 하구요..
약 먹으니까 한결 좀 나아요....
음...저는 한 2주후에 한번 더 가서...그때 본 뜨고..
이를 이제 끼워넣으면 끝인 것 같습니다
음...임플란트 수술 하기 전까지만 해도 정말 무서운 것이고, 두렵고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지금 하나씩 하나씩 해나가니까 후련하고
또 괜찮다는 생각들어요. 겁먹지 마시고 열심히 치료받으시구요
저는 열심히 양치하고 관리해서 2주후에 멋진 이 하나 만들고 오렵니다 ^^
여러분들도 힘내세요 ~ !! ^^
안녕~ !!
첫댓글 기둥 박는다는 게 머예여? ㅠㅠ 왠지 무서워요ㅠㅠ 2주면 끝난다니 좋겠따!! 축하해요
음...이빨을...그 기둥에 돌려서 끼워 넣는거 아닌가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는데요..ㅎㅎ
기둥을 박는다는것은 다름이아니라 임플란트위에 꼬깔모자를 씌워주는거라 생각하시면됩니다.2차수술전에는 기둥이 안보였던이유는 임플란트가 잇몸속에 잠겨있었기때문이랍니다.2차수술을 통해서 임플란트위에 고깔모자를 씌워주고 고깔모자주위로 잇몸을 덮어주면 아물면서 잇몸이 구멍뚫린모양을 형성하게됩니다.
이렇게 잇몸의 모양이 형성되면 꼬깔모자를 제거하고 꼬깔모자대신 보철물을 임플란트와 연결하는거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