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기의 뒤>
- 시 : 돌샘/이길옥 -
어쩌다 같이할 때가 있는 날이면
이때다 싶었던지
마누라를 이빨 새에 끼워 넣고
50년을 넘게 길들여진 충견이라는 둥
고양이 앞에 쥐라는 둥
기 세워 거품을 물던 친구
틈만 나면
부인을 엉덩이로 깔고 앉아
자기가 왕이라는 둥
하느님이라는 둥
기고만장하던 친구
당한 만큼 쌓인 스트레스를 싸가지고 와
술자리에서 안주로 내놓던 친구
겪은 만큼 고인 불만을 들고 와
회식 때 양념으로 쏟아붓던 친구
언젠가 마누라와 같이하던 나들이에
보자기 하나 들고 뒤따라가면서
눈치를 끌고 가는 걸 보았다.
기죽은 고개가 예각으로 꺾여있었다.
객기 빠져 풀이 죽은 친구의 애잔한 모습이
어쩌면 그렇게도 나를 빼다 박았던지
안쓰러움이 홍수 났다.
= 朴圭澤 華谷·孝菴 公認 大法師(佛敎學 碩士課程 2學年 在學中)의 좋은글 中에서 (Among the good articles of Park Gyu-taek HwagokㆍDharma-Bhānaka an Hyoam's official Daebosa(I'm in my second year of a master's course in Buddhist studies) =
진춘권 선생님, 댓글 고맙습니다. 젊어서는 패기로 가장이라는 허울 앞세워 권위 앞세웠지만 나이 들어 힘 빠지면서 혈기 꺾여 고개 숙여지더이다. 지고 살아야 따뜻한 밥 얻어먹게 되는 신세를 붙들고 고개 떨굽니다. 집안의 안녕을 위해서죠. 늙어가면서 목소리 낮추고 눈치 챙겨 살아가는 법을 터득하고 있습니다. 일교차 심한 날씨에 건강 조심하십시오.
이화령님, 초수동님, 노준식님, 김문곤님, 황포돗대님, 마두산님, 모두 댓글로 찾아주시어 감사합니다. 나이 들어가면서 젊었을 때의 혈기로는 가정의 평화를 지킬 수 없음을 터득합니다. 전근대적인 꼰대 심보는 통하지 않는 오늘이라는 것을 되짚고 자기 반성으로 성찰의 기회를 가져야 하겠습니다. 아직 일교차 심한 날씨입니다. 건강 조심하십시오.
첫댓글 마음이 따뜻 한 멋진 하루되세요. 잘 보고갑니다.
感謝합니다.
= 朴圭澤 華谷·孝菴 公認 大法師(佛敎學 碩士課程 2學年 在學中)의 좋은글 中에서 (Among the good articles of Park Gyu-taek HwagokㆍDharma-Bhānaka an Hyoam's official Daebosa(I'm in my second year of a master's course in Buddhist studies) =
효암 공인 대법사(불학석사과정)님, 댓글 주시어 고맙습니다.
날씨가 조금 풀리고 있지만 아직 추운 날씨입니다.
건강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돌샘님의 시정을 읽는 시간은 늘 즐겁습니다. 고맙습니다.
덕산정님, 댓글로 찾아주시어 고맙습니다.
기온 차 심한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잘 보고 갑니다
우재설 선생님, 댓글로 찾아주시어 고맙습니다.
날씨가 초여름을 웃돌고 있지만 아침저녁으로 기온 차 심한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좋은행시 감상합니다.
좋은낭송 감상합니다.
좋은산책 감상합니다.
좋은사진 감상합니다.
좋은음악 감상합니다.
좋은영상 감상합니다.
잘 감상합니다.
탱구님, 댓글 감사합니다.
3월도 마지막을 하루 남기고 인습니다.
마무리 잘 하시고 건강 잘 챙기시어 행운의 나날이 되시기 바랍니다.
객기의 뒤.좋은 글 감사한 마음으로 즐감하고 나갑니다 수고하여 올려 주신 덕분에
편히 앉아서 잠시 즐기면서 머물다 갑니다 항상 건강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진춘권 선생님, 댓글 고맙습니다.
젊어서는 패기로 가장이라는 허울 앞세워 권위 앞세웠지만 나이 들어 힘 빠지면서 혈기 꺾여 고개 숙여지더이다.
지고 살아야 따뜻한 밥 얻어먹게 되는 신세를 붙들고 고개 떨굽니다.
집안의 안녕을 위해서죠.
늙어가면서 목소리 낮추고 눈치 챙겨 살아가는 법을 터득하고 있습니다.
일교차 심한 날씨에 건강 조심하십시오.
잘 보고 갑니다
효천대운님, 다녀가신 흔적 감사합니다.
3월 마무리 잘 하시고 따뜻한 4월 맞으시기 바랍니다.
귀한글에 머물다 갑니다.감사 합니다.
좋은 글 내용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좋은글 잘 보고감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객기의 후유증 못된노릇하면서 얼마나 가슴속으로 애 태웠을까 못난 놈 ????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이화령님, 초수동님, 노준식님, 김문곤님, 황포돗대님, 마두산님, 모두 댓글로 찾아주시어 감사합니다.
나이 들어가면서 젊었을 때의 혈기로는 가정의 평화를 지킬 수 없음을 터득합니다.
전근대적인 꼰대 심보는 통하지 않는 오늘이라는 것을 되짚고 자기 반성으로 성찰의 기회를 가져야 하겠습니다.
아직 일교차 심한 날씨입니다.
건강 조심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