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런저런저런기준 자체가 참 모호하죠... 역차별이 제가 제기한 방식에 있어서 가장 큰 딜레마인데 이승우가 대한민국에서 나온적 없는 재능이기에 이런 생각 자체를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대표팀 훈련 자체에 몇몇 어린 선수가 합류하도록 추가적으로 훈련 합류만 하는 소수의 어린 선수 명단이란 개념을 만들어 놓고 감독의 선발하에 운용 하는 것 또한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나이부터 반나절 넘게 비행기 타고 왔다갔다 하면서 컨디션 유지하기 힘들게 하는 것이 딱히 좋은 방법이라곤 생각이 안되네요. 무엇보다 어린 선수를 불러서 같이 훈련에 참여시켰을때 대표팀 스케줄에 무리가 있는지 없는지도 꼼꼼하게 체크해야 할 부분이구요. 이승우의 재능은 아무도 부인하지 않습니다. 허나 과거에 김병수,김경일 등 초고교급 스타로 이름날리던 선수들이 지나친 혹사로 인해 꽃을 피우지도 못하고 부상으로 일찍 은퇴해버린 것이나 이관우,심영성 등 좋은 재능들이 비운의 사고로 재능을 다하지 못한 경우들을 생각해보면 벌써부터 불러들일 필요성은 딱히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대표팀은 짧은 기간 모여서 최대한 합을 맞추고 단기간에 성적을 내야하는 곳이기 때문에 다른 변수를 끼워넣으면 팀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우리 대표팀이 FC이승우도 아니고, 기존 선수에게도 주지 않았던 혜택을 될성부른 유망주란 이유만으로 줘야할 필요도 없다 봅니다. 브라질 월드컵때 박주영이 황제훈련으로 비난을 많이 받았는데 어린 선수에게 벌써부터 그런 짐을 씌워줄 이유가 없죠.. 바르샤가 아예 이승우에게 신경을 안 쓰는 경우라면 몰라도요.
선수의 정신력에는 그닥 좋을 것 같지 않다는 생각이네요. 자신이 재능이 많아서 바르샤에 입단한 것은 맞지만 국대에까지 부른다면 자신이 특별대우 받는다는 생각에 자만심같은 게 생길 수 있죠. 국대소집해서 훈련을 같이 한다면 얼마나 오래 한다고. 지금 이 논란이 나온 이유가 선수 경기력을 걱정해서 나온 게 아닌가요? 공식발탁이 아니라면 경기에 뛰지도 못할텐데 불러들여서 뭘 하겠다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또 구단에서 공식발탁도 아닌데 보내주지도 않을 거구요. 바르샤가 협회에 원하는 건 이승우가 경기에 뛰게끔 나서달라는 거지 선수를 한국으로 데려가달라는 건 아닐 겁니다. 괜히 이상한 방향으로 논란만 커질 것 같습니다.
감독분들이 알아서 하겠지만 제가 보기엔 시기상조라고 생각해요. 어리고 성장이 우선이 되야하는 나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대표팀 선발은 그 연령에 맞게 선발하는 것이 좋다고 봐요. 모든 것이 두 선수에게만 예외가 될 수 없다고 보구 모든 유망주들에게 적용될 수 있는 부분이라고 봐요. 훈련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보다 아직 좀 더 지켜보자가 더 맞는 것 같아요 저는.
어차피 훈련은 바르셀로나에서 하고있고 대표팀훈련이 그보다 뛰어나다고 할수없죠. 지구반바퀴돌아서 훈련해야하는 부담을 생각한다면 별도움안될듯싶고, 필요한건 실전인데 결국 연령별대회에 빠짐없이 불러주고 기량을 인정해서 성인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췄다 하더라도 당장에 올림픽대표에 필요로한 자원일지 몰라도 대표팀은 너무 앞서간것이라거 생각합니다. 유망주관리를 위해 연령별대표팀이 있는거고 성인경기에 뛸 자질이 있다면 지금 시급한 올림픽대표가 적합하겠죠. 이것역시 감독의 판단이고 현실적인 판단으로는 매우 어려워 보이긴하지만.
@저런저런저런 대표팀은 최고 선수들만 모이는 곳이 맞습니다. 하지만 유망주 관리 또한 대표팀의 의무중 하나이죠. 그를 위해 연령별 대표가 존재하지만, 빠른 시일 내에 연령별 대회가 있는 것이 아니기에 이런 방식을 통하여 도움을 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Daniele Rugani 좋은 의견 감사
근데 연령별 대회가 없다고 국대 훈련에 소집하는 유소년의 기준을 어떻게 잡아야 하나요? 이승우 급이 되야하는건가요? 가이드라인도 없고 사례도 없어서 힘들듯
@저런저런저런 기준 자체가 참 모호하죠... 역차별이 제가 제기한 방식에 있어서 가장 큰 딜레마인데 이승우가 대한민국에서 나온적 없는 재능이기에 이런 생각 자체를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대표팀 훈련 자체에 몇몇 어린 선수가 합류하도록 추가적으로 훈련 합류만 하는 소수의 어린 선수 명단이란 개념을 만들어 놓고 감독의 선발하에 운용 하는 것 또한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나이부터 반나절 넘게 비행기 타고 왔다갔다 하면서 컨디션 유지하기 힘들게 하는 것이 딱히 좋은 방법이라곤 생각이 안되네요. 무엇보다 어린 선수를 불러서 같이 훈련에 참여시켰을때 대표팀 스케줄에 무리가 있는지 없는지도 꼼꼼하게 체크해야 할 부분이구요. 이승우의 재능은 아무도 부인하지 않습니다. 허나 과거에 김병수,김경일 등 초고교급 스타로 이름날리던 선수들이 지나친 혹사로 인해 꽃을 피우지도 못하고 부상으로 일찍 은퇴해버린 것이나 이관우,심영성 등 좋은 재능들이 비운의 사고로 재능을 다하지 못한 경우들을 생각해보면 벌써부터 불러들일 필요성은 딱히 없다고 봅니다.
김병수 김경일과 같은 선수의 경우는 저도 처음 접해보네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그리고 대표팀은 짧은 기간 모여서 최대한 합을 맞추고 단기간에 성적을 내야하는 곳이기 때문에 다른 변수를 끼워넣으면 팀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우리 대표팀이 FC이승우도 아니고, 기존 선수에게도 주지 않았던 혜택을 될성부른 유망주란 이유만으로 줘야할 필요도 없다 봅니다. 브라질 월드컵때 박주영이 황제훈련으로 비난을 많이 받았는데 어린 선수에게 벌써부터 그런 짐을 씌워줄 이유가 없죠.. 바르샤가 아예 이승우에게 신경을 안 쓰는 경우라면 몰라도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정신적으로 일종의 동기부여가 되지 않을까 싶어서 글 써보았습니다.
뭐이리 급하신지...그냥 바르샤에서 열심히 훈련받는게남~
정신적으로 일종의 동기부여가 되지 않을까 싶어서 글 써보았습니다.
선수의 정신력에는 그닥 좋을 것 같지 않다는 생각이네요. 자신이 재능이 많아서 바르샤에 입단한 것은 맞지만 국대에까지 부른다면 자신이 특별대우 받는다는 생각에 자만심같은 게 생길 수 있죠. 국대소집해서 훈련을 같이 한다면 얼마나 오래 한다고. 지금 이 논란이 나온 이유가 선수 경기력을 걱정해서 나온 게 아닌가요? 공식발탁이 아니라면 경기에 뛰지도 못할텐데 불러들여서 뭘 하겠다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또 구단에서 공식발탁도 아닌데 보내주지도 않을 거구요. 바르샤가 협회에 원하는 건 이승우가 경기에 뛰게끔 나서달라는 거지 선수를 한국으로 데려가달라는 건 아닐 겁니다. 괜히 이상한 방향으로 논란만 커질 것 같습니다.
국대가 장난입니까????
왜 이동국 무릎에 항상 테이핑이 감겨있었는지, 박지성이 이른나이에 은퇴할 수밖에 없었는지.. 선례를 생각해보면 전 반대에요.
불러서 훈련한다고 무슨 도움이 되는지 모르겠네요.....국대 캠프는 국대 들만 들어오는 자리입니다.
감독분들이 알아서 하겠지만 제가 보기엔 시기상조라고 생각해요. 어리고 성장이 우선이 되야하는 나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대표팀 선발은 그 연령에 맞게 선발하는 것이 좋다고 봐요. 모든 것이 두 선수에게만 예외가 될 수 없다고 보구 모든 유망주들에게 적용될 수 있는 부분이라고 봐요. 훈련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보다 아직 좀 더 지켜보자가 더 맞는 것 같아요 저는.
어차피 훈련은 바르셀로나에서 하고있고 대표팀훈련이 그보다 뛰어나다고 할수없죠. 지구반바퀴돌아서 훈련해야하는 부담을 생각한다면 별도움안될듯싶고, 필요한건 실전인데 결국 연령별대회에 빠짐없이 불러주고 기량을 인정해서 성인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췄다 하더라도 당장에 올림픽대표에 필요로한 자원일지 몰라도 대표팀은 너무 앞서간것이라거 생각합니다. 유망주관리를 위해 연령별대표팀이 있는거고 성인경기에 뛸 자질이 있다면 지금 시급한 올림픽대표가 적합하겠죠. 이것역시 감독의 판단이고 현실적인 판단으로는 매우 어려워 보이긴하지만.
한마디로 뮤직뱅크 데뷔도 지금 쉽지않아보이는 역대급연습생을 나가수무대에 불르거나 그런 경험치를 주는게 과연 도움이될지.. 뮤직뱅크도 자원난인데 말이죠. 이런 상황이라거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