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05.02.27)에 천안 필름에서 숙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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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전화로 예약하고 아산에서 볼일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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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7~8시쯤에 갔는데 모텔단지 맨 끝에 있어서 찾기는 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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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은 처음이었는데 도시가 아담해서인지 금방 길이 파악이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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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하고 카운터에서 예약한거 확인을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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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한게 없어져서 확인을 못하시더군요... 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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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로도 하구 필름 홈피에 글도 남기구 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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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 다행으로 원하던 방(특실 한국관)이 있어서 별 문제 없이 입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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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쪽으로 주로 여행을 다녀서 지방 모텔은 처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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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실 하는 순간 정말 탄성이 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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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모텔'만큼' 좋다 라는 말을 듣고 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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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모텔'보다' 훨씬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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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상 모텔 홈피에 있는 객실 사진을 다 믿고 기대했다간 실망하기 일쑤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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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샵과 없는 소품으로 장난친곳이 여러곳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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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 갈때는 홈피에 있는 객실 사진의 80%수준만 믿고 갔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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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은 달랐습니다. 사진의 100~11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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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품도 너무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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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보컨 하나로 조정되는 조명과 전자기기 때문에 무척 편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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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원두커피 한잔할 수 있게 커피 메이트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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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수 각종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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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컵살균기에 공기청정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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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시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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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차 있으신 분들은 롯데마트에 들려서 간단한 간식거리나 주류를 사오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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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깝거등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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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튼하나로 출차까지 해 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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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도 다음날 14시까지 하고 나와 시간도 넉넉하고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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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에 가시려면 필름37.2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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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도 이정도의 모텔이 많이 생겼음 좋겠단 생각이 간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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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참에 제가 할까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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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복도 인테리어도 죽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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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복도는 한번 지나가면 끝이고 머무는 시간도 길지 않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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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하게 인테리어 한것을 보고 많이 감동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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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와 익스테리어에 돈을 아끼지 않고 잘 꾸미신것 같아 정말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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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사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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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나 홈페이지에 답글이 딱딱하고 약간 무서운 분위기가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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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중하고 분위기 있는것도 좋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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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갑고 친한 분위기도 좋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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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만 주저리주저리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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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밤되셨군요 저도 자주 이용하는데 저도 저번에 예약했는데 몰라주더군요 약간 섭하지만 친절하고 하루 편히 쉴수있는 공간임니다 추천합니다
죄송합니다 더욱더 친절히 모셔야 하는데 카운트 직원의 서울로의 전근으로 아직 조그마한 착오가 생긴답니다 그듭 사과 드립니다...
전 ..아산 에 살고 있는데..위치가 어떠케 되는지 궁금합니당..*^^*
천안시 성정동2동에 위치하고 있답니다(이쪽에서는 두정지구 라고도 하네요)
저도 필름37.2 특실 대실을 쓴적이 있답니다... 시설 최고 시설이죠,,, 감탄 그 자체 였답니다 ^^:::
서울이라.... 역삼쪽이나 방이동쪽을 안가보셨나요?..........가격은 쫌비싸지만 시설과 비품은 가히 최강이라 말씀드릴수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