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 하권
12장
나단이 다윗을 꾸짖다.
8
나는 너에게 네 주군의 집안을 또 네 품에 주군의 아내들을
안겨주고. 이스라엘과 유다의 집안을 주었다.
그래도 적다면 이것 저것 너에게 더 보태주었을 것이다.
9
그런데 어찌하여 너는 주님의 말씀을 무시하고.그분이 보시기에
악한짓을 저질렀느냐?
너는 헷 사람 우리아를 칼로 쳐죽이고 그의 아내를
네 아네로 삼았다.
너는 그를 암몬 자손들의 칼로 죽였다.
10
그러므로 이제 네 집안에서는 칼부림이 영원히가시지
않을 것이다.
네가 나를 무시하고, 헷 사람 우리야의 아내를 데려다가 네
아내로 삼았기 때문이다.
11
주님께서 또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이제 내가 너를 거슬러 너의 집안에서 재앙이 일어나게
하리라.
네가 지켜보는 가운데에서 내가 너의 아내들을 데려다
이웃에게 넘겨주리니, 저 태양이 지켜보는 가운데에서 그가
너의 아내들과 잠자이를 같이 하리라.
12
너는 그 짓을 은밀하게 하였지만, 나는 이 일을 이스라엘의
모든 백성 앞에서, 그리고 태양이 지켜보는
가운데에서 아리라, '
13
그때 다윗이 나단에게 "내가 주님께 죄를 지었소 " 하고 고백
하였다.
그러자 나단이 다윗에게 말하였다.
"주님께서 임금님의 죄를 용서하셨으니 임금님께서는 죽지는
않으실 것입니다.
14
다만 임금님께서 이 일로 주님을 몹시 업신여기셨으니,
임금님께 태어난 아들은 반드시 죽고 말 것입니다.
15
그리고 나서 나닷으 자기 집으로 돌아갔다.
( 성서를 봉독하시는 님에게 기쁨이 영원하시길 기도드립니다 )
수궁동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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