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치는 단백질 함량이 많고, 지방이 적당량 들어 있어 과잉 섭취만 하지 않는다면
다이어트 식사에 활용하면 도움이 됩니다.
페닐알라닌, 메티오닌 등 필수아미노산이 고루 함유된 단백질 식품이기 때문인데요.
특히 라이신 함량이 높아 성장기 어린이의 발육에 좋습니다.
칼슘에 비해 인의 함량이 많은 산성 식품이므로 채소를 곁들여 먹는 것이 좋아요.
국산갈치와 수입갈치를 구별하는 방법은 눈알을 보면 알 수 있다.
국내산의 갈치의 눈동자는 검고 흰자위는 백색인 반면
수입산은 안구부위가 노랗다.
최근 고등어, 삼치, 오징어 등 다양한 수산물의 어획량이 좋아
비교적 비싼 갈치의 소비가 줄어들며
가격은 현재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싱싱한 갈치는 표피에 상처와 흠집이 적고, 몸 빛깔이 은백색으로
은빛 광택이 나며 눌렀을 때 탄력이 있다.
눈동자가 까맣고 또렷하며, 흰자위는 밝은 유백색을 띄고 광택이 있어야 하며,
주둥이가 크고, 이빨이 발달된 것이 육질이 좋다.
아가마 부위에 비린내가 심하게 나는 갈치는 오래된 것이므로 피하도록 하자.
보관할 때는 갈치를 조리하기 쉽게 손질해 소금을 뿌린 후, 랩을 씌우거나
밀폐용기에 넣어 냉동 보관하면 신선하게 맛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은색표피와 지느러미를 정리하고 내장과 뼈를 제거한 뒤
흐르는 물에 씻어 그늘에 말렸다가
냉장, 냉동 보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갈치를 손질할 때 표면에 있는 은색가루는 잘 긁어내야 한다.
이 은색가루는 구아닌이라는 일종의 유기염기로 사람의
유전물질인 DNA의 재료인데
독성이 소량 포함되어 있어 지나치게 많이 섭취할 경우 복통과
두드러기가 일어날 수도 있다.
갈치는 10% 안팎으로 지방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불포화 지방산이다.
지느러미가 달린 쪽에 더 많이 분포하고 있다.
잘 알려져 있듯이 불포화지방산은 고혈압, 동맥경화 및 심근경색 등을
예방하는 함량이 풍부해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뿐만 아니라 풍부한 유황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어
성장기 발달에 필요한 영향균형을 맞춰주고
불포화지방산인 EPA∙DHA는 기억력을 높여줘 두뇌발달에 도움이 된다.
매운양념 갈치조림이 가출한 입 맛을 찾아드립니다.
입에서 살살 녹는 매운양념 갈치조림
[재 료]
갈치 1마리,무4센치 정도의 넓이 1토막, 알감자 5개,
멸치다싯물 1컵,간장1숟가락,맛술 1숟가락
[조림장]
멸치다시물 1컵반, 고추가루1~2숟가락, 간장 5숟가락,
맛술 5~6숟가락, 양파청 3숟가락,
물엿 1숟가락반, 다진마늘 1숟가락, 생강즙 1숟가락, 홍고추 1개, 대파
갈치는 중간정도의 크기 1마리예요. 한마리에 무와 감자를 넣고 조림을 하면
4~5인 정도가 드실 정도의 양이 나온답니다.
무는 1,5센치 두께정도로 자릅니다. 맛짱은 무가 조금 밖에 없어서
알감자를 몇개 더 넣었어요. 함께 조림을 하여도
맛있답니다.
바닥이 넓은 냄비에 무를 갈고 멸치육수와 간장,
맛술을 넣고 무가 부드러지게 익혀줍니다.
국물이 거의 다 조려질 무렵 .. 알감자를 반으로 잘라 넣고,
갈치를올린후에 양념장을 뿌려줍니다.
양념장을 골고루 뿌려주고, 뚜껑을 덮고 익혀줍니다.
어느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이고 감자가 익도록 두었다가..
감자가 거의 익을무렵 뚜겅을 열고.,
양념장을 갈치위에 뿌려가며 조려줍니다.
잘 조려진 갈치는 .. 접시에 푸짐이 담거나,
냄비에 혹은 뚝배기에 담아내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 갈치보다 더 좋아하는 무조림~^^
흐물흐물하고 간이 잘 배인 무.. 요거이 하나만 있어도 .. 입 맛이 땡기지요.
요즘 제 철을 맞이한 ..알토란같은 감자~!
요거이..감자 맛이 ..완죤히.. ?음이지요.ㅋ
양념이 잘 배어 .. 입에 들어가면 사르르 녹아버리는 갈치살~!
흐~ 비싸긴 하여도 맛은 아주 좋아요..^^;;
매력적인 갈치살.. 크로즈업~!! ^^
입에 들어가면 살살 녹는것이..
아궁.. 긴 말은 필요없는 것 같고..고저 밥도둑이 따로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