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르고 벼르던 장동차 면허증 분실건을 신고하려
군산경찰서 고객민원실을 거진 다 와서.
운전능력 부실이기보다는...
I타이어가. 미쳐가지고..
애매한 어문데 어디를 들이받고.
휠이 완전 휘어지는 등
타이어가 완전 파손되었다.
쓸데없이 두 끼를 굶어온 터에
극심한 허기와 파손시 몸에 가해지던 갈비뼈의 통증 .충격을 감싸안고..
맬구먹은디끼 눈이 노래진 상태로 ..
<누가봐도 맛이 간 여자로 보여졌으리라>
민원실을 찾아 자동차 면허증 분실건을 접수하는
찰라.. 구세주가 내게 다가와서 포옹을 했다.
구세주..천사.
그녀에게서 광휘가 번졌고.
양 어깨엔 영양기 있는 튼실함과 믿음성이보이는 날개가 달렸다..
대책없이 상심에 빠진 나를
부드럽고 상냥하며 다정한 포즈로
안심시키며 펑크난 차에대한..신속한 대처를
마무리..하는 동안. 식당으로 나를
이끌었다..
문턱이 높은 경찰서에서 맛있는
식사를. 대접.받다니...
그녀는 이미 식사를..하였음에도
내가 밥을 먹는동안 외롭지 않게
내 앞에 앉아 즐거웠던..옛일을
특히. 채짱님 신상의. 반전을
반찬삼아..이야기해주며
내가 경찰서에 다와서 타이어를 펑크내기까지의 고달픈 사연을 들어주었다...
그이는.
김제 파출소에서 있다가
군산경찰서로. 이월달에 발령이 났댄다..
양 어깨에 천사의 날개를.달고
시름에 빠진..나를..
펑크난 차를 견인하여 근처에서 타이러를 교체하여
집으로 출발하기까지 억수비에 우산까지 받쳐주는등.
극진한 친절과 배려로 가당챦은 민원인 나를 도와준.
천사의 이름은..
군산경찰서 민원 고객센터..양미옥
채고마당 예술의.풍덩 동무
양미옥......
이 스토리를 .통해 감사의.말씀..전하고저..
첫댓글 양미옥님이 군산경찰서로 갔군요.........영전 축하합니다...
잘 모르지만 천사를 만났다니 좋은 징조로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김제에서도 소문남 천사였어요....항상 걱정해 주시고 전화 주시고 감사한 마음만 전합니다...*^^*...
요즘 공무원들이 진심으로 민원인들을 아낍니다. 진정한 목민관들인데...아름다운사연에 찬사를 보냅니다.
배워야할 사람들이 많습니다.이씨들...그리고 효자동과 청운동 주변의 사람들...
(전) 군인이 되고 싶었답니다 .. 키만 쫌 컸으면 .. 지금쯤이면 여자 장군이되어 (별) 두개쯤은 달고 있을건디 ㅎ
양미옥님 화이팅!!!임다...마녀님 전달해 주시더래요...ㅋ~
제는 벌써 민원을 해결하고 있는중...제 문제는 아니지만..
군산경찰서 짱^^^ 최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