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 당 분양가는 1300만원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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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남양주진접2지구에서 사전청약 모집공고가 16일부터 시작한다.
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남양주진접2지구에 계획된 1만여가구의 공급 물량 중 이번 사전청약으로 1535가구가 풀린다.
이 가운데 공공분양주택은 1096가구인데 전용면적별로는 A1 블록에 들어서는 51㎡ 341가구, 59㎡ 532가구와 B1 블록의 74㎡ 178가구, 84㎡ 45가구로 나뉜다. 나머지 439가구는 전용면적 55㎡의 신혼희망타운이며 A3 블록에 197가구가, A4블록에 242가구가 들어선다.
남양주진접2지구는 별내·왕숙신도시와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는 위치에 있어 편리한 도시 인프라와 함께 수락산·왕숙산 등의 녹지를 누릴 수 있도록 조성한다는 게 정부 입장이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및 세종포천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 서울 지하철 4호선 연장(풍양역) 등이 예정돼 서울 접근성도 향후 더 향상될 것이란 평가다.
남양주진접2의 추정분양가는 3.3㎡ 당 1300만원 수준으로 정해졌다. 공급유형별로는 공공분양주택 51㎡ 3억412만원, 59㎡ 3억5174만원, 74㎡ 4억256만원, 84㎡ 4억5428만원이다. 신혼희망타운 55㎡는 A3 블럭이 3억2902만원, A4 블럭이 3억1383만원이다.
접수일은 공공분양주택 특별공급의 경우 7월28일~8월3일 진행된다. 일반공급은 8월4일~11일인데 자격별로 접수일이 달라 꼼꼼히 살펴야 한다. 신혼희망타운 접수일은 해당지역 신청자의 경우 7월28일~8월3일, 나머지 수도권 신청자는 8월4일~11일이다.
당첨자 발표는 9월1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