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는 전부소설입니다.
요즘 벚꽃이 많이 피는 계절입니다.
예전엔 벚꽃 피는 시기에 사람들이 나들이도 많이 다니고 하던 기억이 나네요.
노래 벚꽃엔딩이 십여 년째 들려오곤 하는 요즈음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잊혔던 기억이 이 시기쯤 되면 떠오르곤 합니다.
벚꽃괴담을 처음 접했던 시기는 아마도 90년대 중반부터인듯 합니다. 그 당시에 일본문화로 인하여 급속도로 확산되었었고 일본원작 만화책등에서도 접했던 시기였습니다. 봄에 꽃이 필 무렵인 지금 계절에 벚꽃나무가 일반적인 다른 나무들에 비해서 꽃이 엄청나게 화려하게 피는 나무가 있는데 그 이유는? 나무밑에 무언가가 있기 때문이라는 내용이 그 당시에 괴담형식으로 많이 회자되곤 했었습니다.
비슷한 내용으로는 어릴적 어른들이 들려주던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예전 전쟁터나 어떤 이유로 인해서 사람들이 많이 사망한 곳에서는 과일나무의 과일열매가 셀 수 없을 만큼, 가지가 부러질 만큼 달린다고 하더군요.
이러한 일화는 괴담형식으로 들어보신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바닷가에서의 괴담은 아니지만
일전에 알던 부산기장지역이 고향인 형님이 계셨는데 그 형님은 어릴 적부터 20대 중반까지는 해산물을 엄청 좋아해서 밥상에 물고기며 오징어, 게, 조개,소라등을 자주 드시었었는데 어느 날 부터 해산물을 잘드시지 않게되는 계기가 있었다한다. 평소에 바닷가에서 해루질을 하면서 여러가지 종류의 해산물을 잡았는데 어느날 저녁에 신나게 플래시를 비추며 먹거리들을 채취할 무렵 무언가 이상한 느낌이 들어서 가까이 가서 후레쉬를 비추는 순간에! 발견된 광경을 보고 뒤로 자빠졌다고 한다는 이야기..
첫댓글 뭘 보셨을까요?
밑에 글의 댓글 비슷할듯요
예전에 비슷한 얘기의 드라마도 있었죠 어느때부터 마당한켠의 감나무가 엄청 잘 열렸는데 나중에 그 밑에 파보니 뼈가 나왓다는 ㅎ
그런 얘기도 들어본적이 있습니다.
물에 빠져 죽은사람에 붙어있던 해산물들.,
역시 바닷가 지역분시이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