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10. 18] '불교닷컴' 무비스님, 봉암사법회 등 불교 대응 정면 비판

[문수법공양회]

무비스님, 봉암사법회등 불교 대응 정면비판

출판간담회서 쓴소리 "결의대회·구독거부, 불교계 너무 세속적이다"

 "불교계가 어려운 처지에 있다지만 대규모 결의대회나 특정신문 구독반대운동 등 대응방식이 너무 세속적이다."

무비(無比.64)스님이 18일 잇따른 불교계의 불미스런 사태에 대해 "그런 사건이 저절로 터졌든 외부의 음해로 빚어졌든 불교계는 현실을 솔직하게 받아들이고 불교적 방식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불교계의 대표적 학승으로 범어사 승가대학장을 맡고 있는 스님은 조계종 교육원장을 역임했다.

스님은 '무비스님이 가려뽑은 명구 100선'(불광출판사.전4권) 완간을 알릴겸 서울 인사동에서 가진 출판간담회에서 "불교계에서 벌어진 일은 불교적 지혜를 통해 해법을 찾아야지 여러 사람이 주먹을 들어올리고 결의대회를 갖는다면 세속과 다를 게 무엇이냐"며 비판했다.

19일 예정된 봉암사 결사 60주년 기념법회를 정면으로 반박하는 것이어서 파장이 클 것으로 보인다. 조계종은 종정과 총무원장 스님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참회 및 자정법회를 계획중이다. 종단은 이날 법회에서 불교계 내재적 한계와 안일에 대한 반성과 더불어 공직자(검찰 등)와 언론(조선일보 등)에 대해서도 따끔한 경고를 선언문에 담을 예정이었다.

무비스님은 "석가모니 부처님은 왕성한 교화를 하던 생전에 이웃나라 코살라국에서 고향인 카빌라성을 침입하자 영토확장과 보복심에 불타던 코살라국 왕을 두 차례나 설득해 돌려보낸 적이 있다"며 "불교계는 세속적 대응방식을 버리고 부처님이 적국의 왕에게 몸소 보였던 가르침을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스님은 이어 "진정한 불자라면 자신을 해치려 하거나 악의를 가진 상대라 할지라도 끝까지 증오하지 않고 연민의 정을 갖고 대해야 한다"면서 "그 뿐만 아니라 진정으로 참회와 자정의 시간을 가지려면 일회성 결의대회보다 중요 소임을 맡은 주지나 종회의원들에게 100일간 외부 출입을 금하고 사경(寫經)기도를 하도록 하는 것이 낫다"고 덧붙였다.

무비스님은 "스님들마다 '금강경'을 100번 사경해 한 짐씩 짊어지고 와서 조계사 앞마당이 꽉차도록 풀어놓는 것이 불교적 해결방법이며, 그런 모습이야말로 불교를 진정으로 알릴 수 있는 포교의 방편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무비스님은 경전과 선어록 등에서 가려뽑은 불교의 핵심 명구와 해설로 엮은 '무비스님이 가려뽑은 명구 100선'의 완결편 '소를 때려야 하는가, 수레를 때려야 하는가'(불광출판사)를 출간했다.

무비스님의 '명구 100선' 시리즈는 이미 출간된 '진흙소가 물 위를 걸어간다', '소를 타고 소를 찾는구나', '무쇠소는 사자후를 두려워하지 않는다'를 포함해 모두 4권으로 구성됐다.

[대원성]

재탕, 3탕. 4탕. 5탕..............멸탕은 언제?

[석천]

_()()()_

[자혜성]

_()()()_

[明星華]

_()()()_

[진공]

()

[자인월]

_()()()_

[무량화*]

_()()()_

[慈雲行]

공감합니다, 큰스님~~()

[정안행]

_()()()_

[초연화]

_()()()_

[자혜성]

_()()()_

[正覺行]

_()()()_

[무아심]

_()()()_

[바람향기]

_()()()_

[원각행]

_()()()_

[法燈果]

()()()

[土甕]

_()()()_

[법우성]

_()()()_

[불퇴지]

스님들마다 '금강경'을 100번 사경해 한 짐씩 짊어지고 와서 조계사 앞마당이 꽉차도록 풀어놓는 것이 불교적 해결방법....정말 멋집니다_()()()_

[정심화물소리]

진정으로 참회와 자정의 시간을 가지려면 일회성 결의대회보다 중요 소임을 맡은 주지나 종회의원들에게 100일간 외부 출입을 금하고 사경(寫經)기도를 하도록 하는 것이 낫다...훌륭하십니다.._.()()()_

[하늘천따지]

조선일보 안보기 운동을 하는 것 같던데 내똥 구린줄을 알아야지 똥싼 바지에서 똥내 난다고 하는 것을 마다하고 싫어서 패거리를 짓자하며 배척운동을 하는 것을 보고 폭력배가 스며든 근대승가의 태생적 업식의 유전을 보는 듯합니다.정말 불자노릇하기 부끄러워집니다.

[하늘천따지]

요즘 같은 세태(승속을 막론하고)에 그래도 무비 큰스님 같은 분이 계셔서 불자로서 위안을 받습니다.물론 큰스님처럼 생각하시고 말씀하시는 것이 출가승려의 본분사이지만서도 너무나 귀하게 된 세상이라서 더욱 고귀하게 느껴집니다.부디 건강하셔서 우리들 곁에 오래도록 함께 해 주시기를... 합장배

[위아]

깊은 가르침 감사합니다~! ()()()

[파드마]

스님 감사합니다 큰스님들의 말씀한마디한마디가 수행력 없는 나약한 불자로서 크나큰 힘을 받게합니다 이세상의 빛난분들의 많은 지도있으시기를 발원합니다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