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장수가야 세계유산에 등재 시키자 ?
장수군은 지난해 장수의 대표 문화유산인 장수가야를 세계유산에
등재 시키기 위하여“장수가야문화유산세계유산등재추진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 지난 2016년 12월 22일(목) 15시 장수군 한누리
전당 다목적실에서 그동안 조사, 발굴을 통한 학술조사를 바탕으
로 장수가야문화 유산에 대한 학술적 성과로 229기 고총 ,고분과
70여 개소의 제철 유적 등 10여개소의 고대산성 30여개소의 봉수
유적을 확인했다. 특히, 장수군에서 발견된 제철유적은 전국 최대
규모다. 또한 전국의 유일하게 삼국시대 봉수가 자리하는 것 으로
나타났다.

(장수가야 문화유산 세계유산 등재 추진위원회 위촉식)
이들 소중한 문화유산은 학술대회 등을 통해 세계유산적 가치 기
준인 진정성과 탁월한 보편적가치(OUV)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확
인 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장수는 1500년 동안 잠들었던 장수가야
를 깨워 그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세계유산 등재를 적
극 추진중에있다고 밝혔다. 세계유산등재추진위원회는 장수가야가
세계유산으로 가는 시작 단계로서 향후 관련사업 추진에 대한 방
향성 및 세계유산의 등재를 적극 추진하는 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추진위원회의 구성을 보면 곽장근 군산대학교박물관장등 관련 전
문가 9인 지역구(장수)로 활동한 안호영 국회의원 등 주민대표단
10인 행정대표로는 장수군부군수와 문화체육관광사업소장 2인 총
21인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세계유산 유네스코(UNESCO)의 공식 마크
유네스코가 지정하는 세계유산은 특성에 따라 문화유산 자연유산
복합유산으로 분류되는데 이중 77.5%가 문화유산이다. 2015년기준
등재된 세계유산은 전 세계적으로 총 1031건이다. 문화유산 802건
자연유산 197건, 복합유산 32건 이다. 세계유산 총 1031건중 한국
은 12건 이다. 세계유산은 역사적 과학적 예술적 관점에서 세계적
가치를 지닌 유적이나 건축물 문화재적 가치를 지닌 장소를 말함
이다. 장수군에서 추진중인 세계유산은 장수가야 철 생산지 및 기
타 유물들이 그 만큼 소중하고 희귀하다는 뜻이다.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면 훼손 방지와 영구보존을 위하여 유네스코
기술자문을 받게된다. 유산을 보존하는데 있어서 재정적인 어려움
을 겪는 국가에는 유산 훼손을 막기 위하여 유네스코에서 지원을
해준다. 현재 장수군에서 추진중인 장수가야가 세계유산으로 등재
된다면 국내.외 관심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국가의 문화수
준을 가늠하는 척도가 된다. 더불어 정부의 추가적인 관심과 지원
으로 보존계획 및 관리의 수준이 향상되며 인지도가 높아진다. 방
문객이 늘어나서 고용기회가 주어지고 수입이 늘어날 수 있다. 하
나의 밀알이 큰 싹을 틔우듯 우리모두 힘을모아서 부디 세계유산
으로 등재 되도록 아낌없는 노력을 하자.
- 장수에서 호롱불 최용표 -
첫댓글 꼭!! 성사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