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고동에도 올렸는데 못본분도 계실것 같아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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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 이수동에 있는 구산타워 SCEK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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갔었습니다.(A/S문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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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고 있는데 어쩌다 SCEK 사장인 윤여을 사장을 만나게 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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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일본판 PS2(제거는 일본내수용 입니다)A/S 에 대하요 말도 나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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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가 전차로 생각이 나서 `전차로가 한국정식발매 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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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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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한국에 테츠원 전차로 배틀이 나와서인지 전차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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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아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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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다음 이어지는 윤여을 사장 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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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습니다. 일단은 게임중 구내방송 이랄까 역명,기호등 한글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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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어져야 하는데 만약 그런다면 원판의 재미를 반감시킬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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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을 넣는다고 것도 게임자체가 자막자체를 넣는다는 것이 무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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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우리나라가 완전히 일본문화개방이 된것이 아닌데다 게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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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하는 노선들이 모두 일본 아닙니까? 이런경우는 게임을 신청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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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의를 통과할지 의문이고 또 개발회사들(Taito 포함)자체가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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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적인 매니아 게임을 외국에 발매하는 것을 꺼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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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 이랄지. 이런 민감한 부분이 있어서 그런 게임은 발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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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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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이 좍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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갔다온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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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 이해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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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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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도 어서 문화개방이 이루어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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