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속기사, '모바일 접근성 향상 세미나' 실시간자막
5월 21일 대한상공회의소의 국제회의장
(사)한국스마트속기협회(회장 안정근 www.smartsteno.org)는 지난 5월 2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2년 모바일 접근성 향상 전략 세미나’의 실시간 한글자막 서비스를 CAS속기사들이 담당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주최, 한국정보화진흥원 주관, 구글이 후원한 이날 세미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자와 운영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2004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온 웹접근성 향상 전략 세미나가 올해는 급속히 변화하는 모바일 환경변화에 맞춰 모바일 접근성 향상에 중점을 두어 열렸다.
기조연설자로 무대에 오른 이는 시각장애인 과학자인 라만(T.V.Raman) 구글 웹 접근성 책임자로 ‘구글의 모바일 접근성 추진 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영어로 이뤄진 라만 박사의 발표는 우리말로 통역돼 다시 수화와 한글자막으로 청중들에게 전해졌다.
기조 강연 뒤에는 카이스트 김진형 교수, SK플래닛 이순호 박사 등 전문가들의 모바일 접근성 국내외 최신 동향, 접근성 제고 전략, 접근성 사례 및 제작기법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한편 이날 세미나 시간 내내 CAS속기사들이 실시간속기로 내보낸 한글자막이 대형 스크린을 통해 나와 눈길을 끌었다.
CAS는 자막방송, 세미나, 토론회 등 실시간속기 현장을 주도하고 있는 스마트속기기계로, 지난해 7월 프랑스 파리 리얼타임속기 월드챔피언십에서 한국 속기사 최초로 2위에 오른 김봉철씨도 CAS속기사이다.
한글속기 국가자격시험 합격자 배출에서 독보적인 1위 위치를 유지하고 있는 CAS속기는, 속기공무원 취업에서도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2011년 국회, 법원, 검찰, 지방의회, 정부기관 등의 속기공무원 공채 합격자 총 159명 중 무려 92.45%에 달하는 147명이 CAS속기사인 것으로 잠정집계되었다.
출처 : 한국스마트속기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