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악산 등반.
일 시;08년 7월30일~8월3일.4박5일. 참 석;김기성,강광덕,오세철,김미경,김호양,김훈아,최승헌.7명. 대상산; 설악산 코 스;유선대,울산바위. 내 용;암릉등반,피치등반. 행 정;마산-남해,구마,중앙,영동고속도-설악동-비선대-유선대-비선대-울산바위-비선대-설악동-대포항-마산. 계 획;강광덕. 총 괄;오세철. 등 반;강광덕. 차 량;오세철. 주부식;김미경. 장 비;등반,개인장비 일체=개별준비.
1.입산..
30일 저녁.. 마산 중리 농협 하나로 마트뒤 주차장에서 오세철,김미경,김훈아,최승헌,본인등 5명이 저녁7시30분경 고속도로에 올려 대장정에 오른다.. 오세철,김미경 부부가 미리 아이스박스에 준비해 놓은 캔맥주를 먹기 시작하면서 설악산의 그리움을 품은채 더욱더 다가 가고 있었다. 대구의 김호양은 날짜를 계산하여 미리 차량을 혼자서 타고가고 또 한명의 대원인 김기성 형님과 도킹을 설악산에서 하기로 했단다. 석양의 노을을 바라보며 바람과 구름이 같이 흘러가는듯한 고속도로위의서의 들뜬 분위기에 자꾸만 맥주에 손이간다.. 3개쯤 먹을 때쯤 중앙고속도로에서 휴식을 취하며 김호양씨와 합류..
중앙 고속도로 군위휴게소. 목표점을 향해 또다시 달리고 영동고속도로 평창휴게소에 잠시 휴식을 취한다.. 분위기는 휴가가 무르 익었는지 그리고 서울이 가까워서 그런지 자꾸만 돌아가는 눈탱이가 안그래도 찍어진 작은 눈이 쭉 찌어지는 느낌은?.. 어느덧 피곤이 잠깐..어느새 3.8선 휴게소를 지나고 동해바다의 소금내음이 코끝을 스치고 설악동..설악파크관광호텔앞..새벽1시30분. 더 이상 차량이 움직일수 없는곳에 와서 차를 주차하고 비선대를 지금 아님 내일 아침에 갈까 하다가 오전에 가기로 결정 그 자리에서 약식의 뒷풀이후 비박.. 31일 새벽. 새벽 가끔 들어오는 차량과 사람들의 소근 거림.. 그리고 전조등 불빛이 눈가를 스치면서 기상을 할수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고는 4시30분에 모두들 기상하여 배낭을 정리하고 먹거리등 식량을 나누어 배낭을 지니.. 족히 100리터는 될 짐을지고 비선대를 향한다.
비선대 가는 두번째 다리. 1시간30분 정도의 시간이 왠지 길게 느껴질때쯤 비선대가 다 왔음을 감지할때 선비 샘 형님이 목마름을 채우듯 배낭을 들어준다. 비선대에 짐을 두고 다시 내려가 일행들의 짐을 나누어 다시와 산장에서 짐을 풀고 아침 식사를 준비하고 여유를 부리면서
삼형제봉..+ 유선대. 일부는 주먹밥을 싸고 식사후 부푼 아랫배를 밀어 넣어면서 유선대로 향한다..
2.유선대 등반.
구름이 그래도 태양빛을 가려 등반하기에는 아주 좋은 날씨인데..올라가는 길이 왜이리 길게 느껴지나.. 장군봉 남서벽 앞에서 한바탕 땀을 흘리고 늘어진 다리를 아무렇게 팽개치고 털썩 주저않아 담배 한개피에 피곤을 날려보내고는 또 다시 고,고,.. 유선대 그리움 둘 코스는 꼭 숨어서 초입을 찾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니다... 일행중 훈아가 한번 왔기에 제대로 코스를 찾을수 있었다..
여기가 초입인데..찾을수 있으려나..장군봉 남서벽 끝부분 돌아가기전.. 초입에 무언가의 표지기나 특징적인게 있어야 하는데..사진으로나 보고 애기 해야 겠다. 길을 이탈하여 5분여 거친길을 올라오니 표지기 하나가 눈에 들어온다.. 이곳이 초입이라고 하는데...우리는 가지고 온 배낭을 내려 장비를 착용하고 첫 등반을 시작한다..
첫 피치..노란 슬링 보인다..위에도 웬 백두대간 표지기가 있다.. 사실 개념도만 가져왔지 난이도나 특징적인 내용을 읽어보지 않고 왔으나 역시나 별 어려움 없이 올라오는 코스.. 1피치부터 모두들 즐기는 분위기로 올라온다..고도감만 극복한다면 누구나 쉽게 등반 할수 있는 코스다..
2피치후 하강.
장군봉 남서벽.
남서벽과 유선대 등반.
유선대에서 본 울산바위.
11피치를 끝내고.
마지막 하강. 11피치까지 적당하고도 완만한 코스를 가지고 있으며...슬링2개정도와 4호~5호,6호~7호의 프랜드 한개씩은 선등할때 안전을 위해 가끔 써여 지고.. 담큰 사람은 아예 필요 없을듯하다...그래도 안전..
유선대에서 바라본 광경..
하산........ 유선대 그리움 둘 초입 부근. 하강후 비선대에 오니 오후3시30분경... 산장의 샤워장에서 몸을 씻고(물이 얼음같이 차다) 옷을 갈아입고 뒤풀이 준비.. 산은 역시 뒤풀이여~~ 베이켠 삼겹살을 지글 지글 굽고,,소주를 맥주와 폭탄주를 돌려 먹는다.. 언제부터인가..이팀과 두번의 산행에는 소,맥 폭탄주를 먹게 된다.. 이전에는 1차소주, 2차 맥주 이렇게 순서별로 먹다가 나중에는 보이는 대로 먹는 하이에나형인데.. 알피니 스타일로 돌려 먹는건 같은데..소,맥은 그런대로 먹을만 하다는거... 완전히 스타일 바뀌네..ㅎ~ 1차를 마치고 낮잠을 자는데 저녁7시경인가 세철이가 부른다.. 따라가보니 산장 식당에 선비샘 형님과 호양이가 않아 있다. 어느새 몇병의 맥주병이 비워져 있고 그렇게 합류하여 어둠이 짙어져 가는 만큼의 술을 먹고 파하여 올라갔다가 천정에서 비박을 하는데 호양이 친구가 온다고 하여 훈이와 소주잔을 나누다가 서울의 호양이 친구가 소주와 맥주를 배낭 가득.... 통 성명을 하고 또 술 한잔을 나누니 약간의 취기가 오르자 주위의 잠자는 사람도 아랑곳없이 산노래를 불러댄다.. 몇 순배의 술잔이 돌자 지쳐버린듯 술자리가 파하고 흐린 하늘 구름새로 가끔 보이는 별빛을 보며 하루를 마감한다..
3.울산바위.
8월1일..오전.. 툭 치는 소리에 놀라 잠을 깬다..세철이다..내려 오라고 손짓을 하길래 잠자리를 정리하여 아래로 내려갔다.. 벌써 일행은 식사 준비를 거의 마치고 밥만 먹어면 되는 상태..미안해 머리를 ?적인다.. 다른쪽은 주먹밥을 준비하고 국을 끓이고 모두들 분주하게 움직여 식사를 든든히 먹고 산행준비를 한다... 울산바위다.. 뜨거운 바위위의 잔치라 제일 중요한것이 물..1인당 1,8리터 두병씩 가져 가기로 했다..
울산바위 가는 길.. 두번째 식당가를 막 지나.. 내가 가장 적은 피티병 한병 매실주1병을 챙기고 올라갔는데..다른 사람은 배낭이 거의60리터 수준..막내 승헌이가 배낭이 무거워 보인다.. 비선대를 내려가 신흥사를 지나 식당가에서 물을 담는데 주인 아주머니가 얼음물로 바꾸어주며 내려올때 막걸리 한잔하라고 유혹을 한다.. 모두들 않아 아주머니와 농담 따먹기를 하지만 나중에 과연 막걸리를 먹을지 아님 통과를 할지 어떻게 대처를 할지 자못 기대가 된다..ㅎㅎ
갈림길...지옥문 가는 길.. 두번째 식당가를 지나 오른쪽으로 입산금지 표지판이 있는쪽으로 올라가다가 계속 큰길을 가야하는데 물어본게 화근인가.. 좌측 작은길로 선화하여 올라갔으나 희미하게 끊어지며 연결되는 길이 결국은 지옥문을 넘어 나들이 초입에 서게 된다..
나들이 초입. 누군가 나들이 초입이 지저분 하니 되도록 돌잔치나 하나되는 길로 가라고 해서 계획은 돌잔치 1피치와 하나 되는길 2피치로 해서 나드리길로 합류하여 섞어서 하려 했는데 왠걸 길을 잘못들어 힘들게 나들이 초입에 서니.. 지저분 해도 진짜로 지저분한 길이다..슬랩은 작은 알갱이 같은 돌과 손으로 잡으면 부서지는돌..억지로 올라가려다 부상자2명 발생.. 가루가 슬랩위로 있어 아무래도 슬립을 먹을 일이 생길것 같고 우측의 칸테를 올라 길을 올라가기로 결정..60미터를 확보한다.. 2피치는 짧은 7미터 정도의 실 크랙 등반..후랜드2개를 설치하고 올라 굴을 통과하여 계속 워킹을 하다 능선밑 굴을 등반하는 코스가 나온다. 약간의 어둠속에서 볼트는 아예없고 프랜드를 설치해야 하는데.. 일단은 붙어야 하는게 주목적..홀다는 그런대로 좋은데 발의 스텝을 어디를 두어야 하는지 그게 관건이다.. 말을 타듯이 올라 침니등반을하고 후랜드2개를 설치하고 마무리..발의 부재로 후등자들 많은 힘을 써고 올라온다.. 배낭은 별도로 달아올려 진행..그위를 조금 오르면 능선 벌써 1시가 넘어간다..
능선 전망대 올라가는 길을 보며.
능선..점심 식사 중에.. 안부에서 점심을 맛나게 먹고 휴식을 취하고 전망대를 향하여..올라갔는데..튐바위다..약1미터의 넓이에 착지면은 슬랩이라 신중하게? 뛰어야 한다.
능선 한피치 올라 하강..바람에 줄이 정신없이 날린다..
전망대 가는길.
벽 등반 하는 다른 등반자들.. 볼트가 없기 때문에 올라가다 오아시스에 후렌드 2호 사용..바위에 올랐는데..이제부터가 문제다..바람이 분다..주기적으로 강풍이 몸의 중심을 무너뜨린다.. 아주 세게 불때는 정신이 없다..바람이 세게 불때면 잠시 기다리다 약해지면 냅다 뛰듯이 등반하고.. 전망대에는 많은 사람들이 않아 있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울산바위..저곳을 지나가야 한다..
속초 시가지..
전망대에서 모두다 기념 찰영.. 가는 방향의 전망대에 짐을 내려놓고 일행이 오기를 기다려 기념 찰영을 하고 하강을 한다.. 두번째 하강때 줄이 꺽어지는 걸 애기 안해 선비샘 형님은 중심을 잃어 바위에 부딪히고...죄송합니다.. 나는 중심이 잃기전에 뛰었는데..위험에 관해 말을 해주었서야 하는데도 말이다...쩝.. 세철이가 어느새 중간을 안전 장치를 도아준다..
되돌아본 전망대.
뜀 바위..영차~승헌이..
바위 사이로 전망대가. 바람은 주기적으로 약간의 공포를 느끼게 하면서 등반의 뒷덜미을 움겨쥐고 잡았다 놓았다..마술을 부린다.. 돌잔치 트래버스길을 가려 세철이와 의논 했지만 바람이 너무 세고 안전에 부담이 생겨 나들이 길로 하강.. 어느새 저녁7시가 넘어가고 비박지를 확보해야 하는데.. 하강후 10여분 걸어가니 사람들이 다진듯한 비박지에 도착..장비를 데포시키고 일행이 올때까지 기다려 가지고온 술을 꺼내니.. 소주2병 매실1병..그리고 점심때 남은 소주 대병3분의1병....하~내가 챙겨와야하는데.. 선등의 짐의 부담이 마음을 약하게 만들어서니..약해~약해~~ 가지고 술과 햇반으로 배를 채우고 떨어져 가는 약발에 산노래로 술의 허기를 달래며 몰아치는 바람에 살짝 울산바위의 소식을 뛰워보낸다.. 12시경 모두들 자리를 깔고 침낭 카바에 몸을 담고 잠을 청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얼마되지 않아 비가 내리더니 나중에는 나무에 맺힌 물송이들이 바람에 폭탄을 투하하듯 후두두 하며 떨어지는걸 몇번의 반복으로 선잠으로 잠을 설치며.. 나중에는 습기가 차고 발에 물이 고이고 에라 될때로 되라 자포자기로 잠이 들어 새벽4시경 누군가의 신호탄으로 주섬주섬 일어나 식사를 하면서 동이 트기를 기다린다..
비박지...등반 준비중.. 새벽6시경 등반을 시작한다..워킹으로 능선을 오르니 갑자기 바람이 맛좀봐라하고 몰아 붙인다.. 아~ 이자식이 그 까짓 바람이 뭐 대수냐..쟈샤..숨으면 되지..바위 틈에서 잠시 바람이 늦쳐질때쯤 기다려 잽사게 올라간다..완료,,고정.. 다들 카라바니 통과와 쥬마로 잘도 올라온다..이젠 박자가 척척 맞아 떨어진다..어떻게 하다보니 마지막 하강을 하고 24피치에 오니..
24피치를 향하여.
마지막 24피치 암릉..
속초 앞바다.. 아직 채 8시도 되지 않은 시간..뭐야~간단하잖아 32피치까지 갈까나..다들 올때까지 기다려 기념 찰영후 간식을 먹고 부는 바람에 작별을 고하고 하산.. 내려오다 귀신이 쒸었나 길을 확인 하다가 미끄러져 척주 꼬리뼈가 바위에 부딪히는 사고 발생.. 어쩔줄 모르는 고통이 잠시 지나고 묵직한 하체의 무게..아~~등반불가~~등반불가~~메아리가 되어 사라진다.. 내려오다 어제의 식당가를 지나는데 아주머니의 호객을 피해 호양이는 여유있게 물한잔 먹고 지난다..
흔들바위가 있는 암자.. 하긴 그 많은 사람을 일일이 어떻게 다 기억하랴..그래도 몇분간의 이야기 한사람은 기억 하는듯..왜 그냥 가요.. 아~ 일행이 사고가 나서..넘겨 집는말로 얼무 버리고 하산.. 간간이 내리는 비를 맞으며 세철이는 한술 더 떤다..내가 가면 말이야 비가 안와~ 이렇게 등반 마치고 나면 비가오고 항상 등반 가면 그래..ㅎㅎ 맞다 맞아~ 신흥사 앞에서 세철이 부부는 대원들의 먹거리 보급을 위해 차에 내려갔다 오고 우린 비선대로 향한다.. 도착해 샤워후 뒤풀이를 위해 선비샘 형님의 천막을 한쪽의 마당에 치고 비가 오는 가운데 하산주를 하니 오후 3시반경.. 피곤하여 다들 낮잠으로 일관..오후6시가 지나고 7시쯤 되었나.. 호양이는 청주팀에 인사차 가고 남은 일행은 2차 뒤풀이에 합류.. 남은 부식을 총 동원 안주에 사력을 다하고 남은 술을 다 비우고 잠을 자기 위해 가려는데.. 그때가 10시반경쯤 되었을것이다.. 훈아는 하루종일 k2등반대 소식에 매달리더니만 급기야 청천벽력의 말을 하는데.. 3명이 조난을 당했다고.. 그런데 누구냐고 물으니 하필이면 황동진이다.. 아~ 어쩌면 좋으냐~갑자기 말을 잃었다.. 미경씨의 비명같은 흐느낌과 같이온 사람들이 흐느낌..다들 지리산 등산학교 출신이니.. 갑자기 초상집으로 바뀌어 버렸다.. 난 습관적으로 소주병을 잡고 연신 손목운동을 안할수 없었다.. 다른 사람은 잘 모르지만 동진이는 5년 동안 김혁주라는 친구와 더불어 3명이서 함께 산을 애기하며 1달에2번 내지는 매주 1번은 술잔을 나누던 친구였기에 더욱더 할말을 잃고 만것이다.. 가기전 일주일 전에도 다녀오면 술퍼팀에 끼워달라던 친구였는데.. 같다오면 통영의 혁주집에서 며칠간 휴식을 취하며 쉬고 쉽다던 친구였는데.. 말로 표현할수 없는 답답한 가슴..그리고 그의 가족들이 먼저 가슴에 와 닿는다.. 산을 좋아하다 산에서 죽는다는 것은 어쩌면 행복할수도 있기 때문에.. 그러나 너의 죽엄 뒤에는 너의 가족과 너의 아들 딸이.. 어쩌란 말이냐.. 술이 떨어지고 후배에게 술을 부탁하고 가지고 온 술을 다 먹고서야....
4. 하산 8월3일..일요일.. 꿈속에서 허덕거리던 나를 누군가 깨운다.. 다들 침묵으로..아침을 대충먹고 뭐라 할 이유도 없이 하산의 배낭을 꾸린다.. 비선대에서 내려와 호텔앞 주차장에서 차를 나누어 타고 물치에서 다들 뭘 먹고 가자는 애기에 대포항으로 향한다.
대포항.
횟거리와 음식물...돈 만큼 값어치는 하네..
대포항 먹자골목.. 비온 뒤 햇살은 더욱 더 강하게 내려쬐고 청아한 날씨에 대포항은 이국적인 모습으로 보이고.. 대포항의 먹거리 골목으로 들어가 두번째 횟집 2층으로 올라가서 바다가 보이는 한적한 곳에 자리를 잡는다.. 생각보다 비싼 음식을 조심스레 시키고 아침부터 소,맥으로 며칠간의 일정과 정신적으로 복잡한 심경을 담아 운기조식에 들어간다?.. 식당 아주머니의 얼굴에는 참 웃긴다는 표정이 보일 정도로 아침의 해단식은 술로 거의 포장한 해단식이다.. 12시가 넘어서 정리하여 주차장에서 호양이와 이별하면서 마산으로 향한다.. 마산을 내려오면서 혁주에게 전화가 온다. 야~ 원정대 동진이 안좋은 소식이 있던데 너는 아냐..나는 조난을 당했다고 하니 구조하고 있을거라고 했는데.. 나중에 또 전화와서 우짜노를 반복한다.. 선비샘 형님은 원주에서 내린다더니 몇군데 연락하더니 부산에 간다며 같이 마산까지 내려와 중리에서 저녁 식사후.. 한통의 전화에 나 서울 갈란다~ 식사후 함안에서 대책회의가 열린다고 해서 세철이 부부와 승헌,훈아와 이별을 고하고.. 선비샘 형님은 마산 고속버스 터미널에 내려주고 집으로....... k2 등반대의 죽엄이 숙제로 남겨져 무거운 마음을 안고 집으로 돌아온다.. 함께 했던 회원님들 즐겁고 아름다운 추억의 설악산을 선물해 주어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항상 같이 하기를 기원하면서....
|
출처: 산과 오토바이 원문보기 글쓴이: 칠덕 대사
첫댓글 이름정정...최승헌=권승헌으로 정정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가끔 들어 와서 소식듣고 갑니다....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