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호랭이님 글보고 잽싸게 댕겨왔습니다.
댕겨온곳이라 몇자 적어봅니다.
가게 이름이랑 음식에대해 입구에 소개되 있군요.
홀에 앉아서 입구모습.. 홀에 칸막이로 되어있어 옆 테이블 신경은 안써이더군요.
사진 왼쪽에 주방및 룸이 있습니다.
무침회- 소라 조개 오징어에 야채 무쳐서 나온다고합니다.
메뉴판이 업어 계산서로 주문을...
호랭이님 글보고 알고 가서 어리버리되진 않았습니다 .
제가 간날은 호박볶음대신 가지볶음이..날마다 조금씩 바뀌는것 같네요.
갠적으로 단호박샐러드 빼고는 한번 맛보고 안먹게 되더군요.
열무김치는 미원맛 느낌이나서 못먹겟더라는..가지볶음은 짭아서 패스..
주문한 2인용 해물탕
재료는 싱싱해 보입니다. 사장님말씀이 생물을 금방 건져서 담아서 나온다고 하시네요
아무래도 질적으로 가다보면 가격대비 양으론 작아지는듯한.
낙지다리1 문어다리 1 새우2 전복1 대합1가리비1 작은조개6~7 미더덕3~4 개 1/2 곤 적당히 오징어몸통 소라?
아래쪽엔 콩나물 무우가 깔려있네요. 오징어다리가 업어서 슬펏..
정면사진
냄비 돌려서 한컷..
순서대로 해체 들어갑니다.
어느정도 손질되면
해물탕 소스인 다데기가 등장하네요.
다데기 풀고 계속 손질당하는중.
전복 잘리기직전.. 통채로 꿀꺽하고싶은 욕구가..
해물 손질이 끝나고 먹기전 마지막에 야채를 넣어서 먹으면
해물탕 궁물에 쓴맛이 업다고 하시네요
이집만의 비법인듯.
사장님 여러가지 설명해주시는데 다 기억은 못하겟...
중요한것 싱싱한 해물과 늦게 넣는 야채..먹는순서..
제가 좋아하는것들로 건져서 한컷..
먹을땐 오징어 낙지 문어 같은 오래 익히면 질겨 지는것부터 먼저 먹는게 좋다고 하시네요.
저야 워낙에 빨리먹어서 그런공식은 해당안되는듯 ;;
해물탕 먹고 볶아먹는다고 말씀드렷더니 어느정도 먹은시점에
따로 주문은 안했지만 알아서 나와주는 볶음밥2인분
기다림 없이 바로 달렸네요.
해물탕 냄비가 아닌 다른냄비에 주방에서 볶아서 나오는데 .
그냥 야채 볶음밥인지 아니면 육수궁물이 들어갔는지 궁금해지네요..
아주머니 말씀이 볶음밥이랑 해물탕을 같이 먹으면 맛나다고 그래서 따로 냄비에 볶아져서나온다고하시네요
해물탕 후식으로 나오는 팥빙수. 1인당 한그릇씩 나옵니다.
사장님 내외분 아주머니 한분이 친절하게 서빙하시고,
음식먹는방법 여러가지 음식상식에 대해서 자세히 얘기듣고 기분좋게 식사하고 왔네요.
갠적으로 바다내음나는 시원담백한 해물탕 생각하고 갔었는데, 싱싱한재료에의한 적당한소스가 가미된맛.
기대했던맛은 아니라 조금 아쉬웠네요.
매운탕같은 해물탕에 질리셨거나 담백한 해물탕을 즐기시기엔 괜찮은거 같습니다.
음식 외 얘기를 하자면 식당입구쪽 택시들이 세워져있고 입구가 한군데라 통행이 불편한데 조금더 신경을 써주셨으면하네요.
사장님이 주차 관리랑 홀을 왔다갔다 하시다보니 차량 통행이 원할하게 안되는듯합니다.
제가 들어갈 시점에 택시 두대 쫓아내고 들어갈려니 차량 3대 나오더군요.
차선두개 물고 기다리는데 차들이 느릿느릿 .. 뒤쪽에선 크락션에 쌍라이트 남발하고 ..
최악에 타이밍에 들어간듯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