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가족출판기념회
최점순
갑자기 추워진 날씨다. 오늘은 편지가족 출판기념회 가는날이다. 우리 단체는 선생님 분들 이 대구시내 한달에 몇번씩 각 여러 초등학교 중학교 편지수업 봉사를 간다. 각 학교에서 편지쓰기 행사에서 수상한 글이나 학생들 의 좋은 편지글 우리 회원들편지를 넣어서 오늘 책이 나오는 날 이다. 벌써 역사가 22년이 되었구나. 22권이란 책이 역사를 말해준다. 이번엔 어떤 모양의 책인가? 궁금도하다. 며칠 전 부터 사무국장님의 꼭오라는 안내의 문자. 몇번이고 왔으니 가야된다. 온몸이 아프다. 김장봉사로 몸살이 오는지 억지로 힘를 낸다. 반가운회원님 만날려니 가슴이 설렌다. 택시에 몸을 싣고 우정청 강당에 도착했다.
오랜만 만난 모두 선생님들 반가워서 어쩔줄모른다. 아름다운 한복입은 회장님 제일 예쁘시구나. 오늘에 이자리를 만든다신다 최고의 수고가 많으신분시다. 이런 큰 단체를 이끄는 분 모든면에 대단하신분이시다. 낯선 신입 회원분들도 오셨구나. 포항에서 오신 선생님 추억에 사진을 남기기 위해 봉사해주신다. 아름다운 시를 얼마나 잘쓰시는지 부럽기만하구나. 두리번 두리번 고개를 돌려 안동 선생님 분들이 안보인다는 말씀들 이번 기회에 못만나서 섭섭기만하구나. 그 친구들 생각하니 청송주산지 객주문학관 지난봄 문학기행 갔던시절 그립구만하구나.
우정청팀장님 사회로 제22회 한국편지가족 대구경북지회 ,,눈으로 못다한 말이 있거든 ,, 출판기념회가 거행되었다. 우리회장님 편지는 사랑과 정성이란 인사말이 좋기도 하구나. 경북사업국장님의 발간축하메세지 초, 중 ,고 , 학생들의 편지쓰기 강좌를 통해 청소년 들의 정서를 함양하고, 바른편지를 지도하는 편지가족 회원여러 분들의 활동은 그 의미가 매우 크다하면서 격려 말씀까지 해주시면서 힘을 주신다. 서울에서 오신 총회장님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일 전국곳곳에서 우리회원 분들이 해주셔서 감사의 인사말을 주셨다.
,,눈으로 못다한말있거든,, 책 출판 되었구나. 노란책자 회장님의 표지 동화같은 우체통과예쁜꽃들이 동심이 묻어 나는 책이구나. 편지가족이란 단체는 스마트폰 문자 카톡 밴드로 등 으로 사라져가는 손편지 쓰기운동을 전국에 알리는 단체다. 그 옛날 내 어린시절 편지 한통을 받기 위해 우체부 아저씨를 만나기 위해 산골마을에서 많이도 기다렸다. 편지는 친구들와의 소통이고 사랑하는 사람을 아름답게 만나게 해주는 끈이기도 하다.
그 옛날 추석이 다가 올무렵 나는 서울에 삼촌 분께 아름다운 시골 고향생각 하게 하는 편지을 보냈다. 추석에 꼭오시라는 편지를 보내서 내편지에 반가워서 왔다면서 아버지를 기쁘게 해드렸다. 편지란 이렇게 기쁨을 준다. 사람과 서로 말하기 힘던 사연으로 말문를 닫고 사는사람들이 많다. 편지로서 서로 화해 해주고 어려운 부탁를 드릴때도 말보다는 편지의 힘이 강하다. 우리 단체는 작년 국체보상 공원에서 편지를 알리는 행사를 하였다. 전국민 5000만 편지쓰기 운동통해서 전국민에게 많이 홍보했다 대구에서는 아양지하철에서 일주일간 5000만 편지쓰기 홍보를 해서 많은 편쓰기 운동 했던것이 뿌듯하기도 하구나.
작년 행사가 많았다. 회장님 재능기부로 회원들께 편지를 쓸수있는 사무실을 개방해서 3개월간 일주일 한번씩 편지를 쓰게 했다. 글을 쓰는 나도 주부로만 산 나였다. 연필을 들어볼 기회가 없었다. 우연한 기회 회원가입 되어 작년 회장님의 재능기부에서 편지쓰기를 했다. 결혼하여 처음 연필을 들어볼수 있었다. 우리회원 들은 서로 편지를 써서 서로 읽고 많이 울기도 했다. 연필을 들게 힘을 주신 회장님 감사하면서 살고있다.
2015 년 12 월 5 일
첫댓글 하하하님의 글을 통해 출판기념회의 일들이 즐겁게 떠오르네요.
출판기념회는 우리 모임의 일 년 중 가장 중요한 날이기도 하지요.
늘 많은 편지를 쓰고, 무엇이든 배우고자 애쓰는 하하하님이 멋집니다.
글을 쓰는 것은 쉽고도 어려운 일, 매일매일 술술 쓰시니 부럽기도 합니다.
이렇게 쓴 글들을 또 정성껏 다듬어 모아두면 언젠가 책이 되기도 하겠지요.
욕심없이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시는 하하하님께 문운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이것이 글인지 출핀기념회 갔던것 생각해서 글하나 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부끄러워요 ~~
한 눈에 볼 수 있는 출판기념일의 선생님의 따뜻한 마음을 엿볼수 있어 좋습니다
정말 수고 하셨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