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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글 : Khmerization 2011-7-26 (번역) 크메르의 세계
말레이시아 경찰, 캄보디아 가정부 사망사건 조사 착수
Malaysian police and MP Mu Sochu take actions over the death of a Cambodian maid
지난 7월 23일, '크메라이제이션'(Khmerization)은 말레이시아에서 일하던 캄보디아인 가정부의 죽음(살해?)을 경보하는 구조요청 이-메일을, 관련된 한 말레이시아인으로부터 받았다. 이후 우리는 이 이-메일을 400곳 이상으로 보냈다. 여기에는 주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대사관, 말레이시아 경찰, 주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대사관 등이 포함된다. 영자지 <프놈펜포스트>(Phnom Penh Post)도 이 소녀의 죽음에 관해 보도했다.
국회의원 무 소쿠(Mu Sochua) 여사도 '크메라이제이션'의 이-메일을 받은 사람 중 한명이다. 그녀는 긍정적인 답신을 보내와, 말레이시아 당국으로부터 답변을 들을 때까지 계속 추궁을 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그녀는 "나는 국회의원으로서, 캄보디아 주재 말레이시아 대사관에 말레이시아에서 일하는 캄보디아 노동자들 문제에 즉각적인 주의를 기울이도록 할 것입니다. 특히 가정부로 일하는 여성의 안전에 대해 더욱 그러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또한 이번 사건내용을 전파한 '크메라이제이션'에 대해서도 감사를 표했다. 그녀는 이-메일에서, "이번 뉴스를 전파시킨 '크메라이제이션'에도 감사를 드립니다. 과거에 보도된 사건도 성공적으로 해결된 바 있습니다. 귀 사이트의 제보에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무 소쿠 의원은 해당 소녀의 죽음을 해명하기 위해 자신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도 약속했다. 그녀는 "나는 어제 말레이시아 대사관에 답변을 요청했습니다. 아직 답변은 없지만, 나의 서한은 전달되었습니다. 또한 [말레이시아] 관계자들과도 대화를 나눌 것입니다. 그리고 말레이시아 정부 당국에 대한 서한도 준비 중입니다"라고 말했다.
무 소쿠 의원은 국내의 NGO들이 이 사건에 대해 추가적인 조치에 돌입했다는 점도 알려왔다. 그녀는 "국내 NGO들이 19세로 알려진 피해자의 숙모와 대화를 시작했습니다. 가족들은 피해자의 유해를 말레이시아에서 화장시키도록 동의했던 것을 철회했습니다"라고 말했다.
말레이시아 경찰도 '크메라이제이션'의 이-메일을 받은 후 추가적인 조사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는데, 이에 대해 우리 '크메라이제이션'은 기쁘게 생각하는 바이다. 말레이시아 경찰 공보관은 '크메라이제이션'에 보내온 이-메일을 통해, "귀 사이트의 이-메일에 감사한다. 추가 조사가 가능한 한 빨리 재개될 것이다.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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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무 소쿠 국회의원이 제일 귀감이 되는 활동을 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