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이스라엘의 다윗왕이
어느날 궁중의 세공장이를 불렀다.
왕은 자신을 기리는 아름다운 반지 하나를 만들라며,
'반지에는 내가 큰승리를 거둬 기쁨을 억제하지 못할때 스스로를 자제할 수 있고,
반면 큰 절망에 빠졌을때 좌절하지 않고 용기를 얻을 수 있는 글귀를 새겨 넣도록 해라' 고 주문했다.
하지만 세공장이는 반지를 만들었지만 적합한 글귀가 떠오르지 않았다.
하여 그는 지혜롭기로 소문난 솔로몬 왕자를 찾아갔다.
세공장이의 고민을 들은 솔로몬은
'이 또한 곧 지나가리라 (This too shall pass away)'
라는 글귀를 써줬다.
왕이 승리에 도취한 순간 그 글귀를 보면서 자만심이 금방 가라앉을 것이고,
절망 중에 그 글을 보면 이내 큰 용기를 얻어 항상 마음의 평정을 유지하게 되리라는 말 이었다.
이와 비슷한 뜻으로
석가모니 부처님의 말씀 중에
'과거를 되새기지 말고 미래를 바라지 마라,
과거는 사라졌고 미래는 닥치지 않았다.
현재에 일어나는 현상을 매 순간 바로 거기서 통찰하라.
정복할 수 없고 흔들리지 않아 그것을 알고 따라 행해야 한다.' 고 했다.
부처님은 오로지 현재 자신의 처지에서 최선을 다 하라는 당부를 하신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항상 근심을 안고 살아가고 있다.
과거는 어떠했으며 내일은 어떠할 것이고 먼 미래는 또 어떻게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하며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내가 기쁘거나 행복하거나 슬픈 일은 지금 이 순간일 뿐이다.
지나간 과거는 사라졌고 다가올 미래에는 이런 감정이 있을 수 없다.
오로지 지금 이 순간 느끼는 감정일 뿐이다,
행복한 감정도 지금 이 순간을 지나면 과거가 될 뿐이고 다시 돌아 올수 없는 것이다.
지금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 하더라도, 이것 또한 지나가고 있다.
조금 후에는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과거가 된다는 사실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
비록 이 순간 너무 행복하다 하더라도 자제하고 겸허한 마음을 버리지 않아야 한다.
이 또한 지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첫댓글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Meeeeeeeeeeeeeeeeeeeeeeee Too.
문박사... 지금 이그림이랑 글귀 마음에든다...
이거 가지러 갈께...
왕 찜 !!!
슬픔이 그대의 삶으로 밀려와 마음을 흔들고
소중한 것들을 쓸어가 버릴때면
그대 가슴에 대고 가만 말하라
이것또한 지나가리라...
졸작입니다. 머리 맑을 때 심혈을 기울여 그려드리겠습니다. 우연치고는 묘해서 ........인증샷 올린겁니다.
이글~~~찜했습니다^^*
누구나가... 항상 근심과 고난을 헤쳐가며, 삶을 완성해 간다고~~생각합니다. 저 또한 번뇌에 빠질땐~~~찜 해놓은 글을 거울삼아 보며~~말하겠습니다ㅎㅎㅎ
이 또한 곧.....지나가리라~~~~~ㅎㅎ
문박사님 라이벌이 등장했습니다. 문박사님 더욱 분발을,,,,
우리 회장님의 진가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습니다.
좋은글은 항상 공유해야 하지요.고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