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직장인청년봉사단은 최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광주시 광산구에서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제공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직장인청년봉사단(ASEZ WAO)이 최근 극심한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광주시 광산구에서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광주권 직장인청년봉사단 140여명은 서봉동 피해가정을 찾아 가구와 가전제품 등 가재도구를 마당으로 옮겨 깨끗이 씻어냈다. 다른 한쪽에서는 진흙과 토사를 정리했고, 집 안에서는 바닥에 쌓여있는 진흙을 제거하는 작업이 이뤄졌다. 인근 도로와 보도에 흩어져있는 쓰레기와 잔해도 수거했다.
직장인청년봉사단 관계자는 “서봉동 일대가 지대가 낮아 침수가 발생해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에 휴일 일손돕기에 나섰다”며 “코로나19 여파에 재난까지 겹쳐 고통받는 이웃을 위한 응원에서 수해복구 지원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