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드온이 지난 봄 작업 때 저에게 주었던 편지들이에요~^^
거의 매번 작업이 있을 때마다 저와 세라에게 빼곡하게 쓴 편지와
본인이 직접 만든 종이접기들을 선물로 주었답니다~
편지는 매번 빼곡하게 적어서 주었어요😆
내용도 항상 선생님을 걱정하면서 '아프지 마세요, 다치지 마세요, 제가 도와드릴게요~'라는
기드온의 마음이 담겨 있었답니다~
한 번은 "작업 할 때 저한테 시키세요 제가 도와드릴게요"라는 편지 내용이 있었어요~
기드온이 작업 때 혼자 놀고 있어서
제가 "기드온~ 선생님 도와준다고 편지 썼었지~ 그러니까 이거 좀 하면 좋겠다~"라고 말했는데
기드온이 "네~" 하면서 제가 맡겨준 일을 열심히 했어요~🏃🏻♂️
청소를 맡기면 빗자루질을 싹싹 아주 잘 하고~
작업할 때 쓰기 위해 통에 물을 담아주면 좋겠다고 하면
몇 번이고 물을 담아 옮겨 주었답니다~ 기드온이 힘이 좋아서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하루는 본인이 종이접기한 하트 상자를 주었는데
열어보니 하트 반지가 들어 있었어요💍 ㅎㅎㅎ
또 다른 날은 다치지 말라는 편지와 함께 곱게 접은 휴지 몇 장과 귀여운 반창고가 들어 있었어요 ㅋㅋ
마침 제가 알레르기 비염이 있어서 작업 중에 콧물이 나는데 ㅋㅋ
이날 기드온이 준 휴지를 아주 잘 썼답니다! 🤣🤣
제가 또 귀여운 반창고를 좋아하는데...
기드온이 그 때 준 귀여운 반창고 2개는 아까워서 아껴쓰려고 아직도 갖고 있어요~ㅎㅎ
기드온이 편지를 거의 매일 주어서 ㅎㅎ
제가 어쩔 때는 "기드온~ 매일 편지 안 줘도 돼~~ㅋㅋ" 라고 얘기 할 정도였답니다ㅎㅎ
기드온에게 편지와 종이접기 선물을 받을 때마다
예전에 센터에 어린아이들이 저에게 주었던 종이접기 선물과 편지들이 생각났어요~^^
그 때도 아이들이 매번 그런 선물들로 제게 마음을 표현했었는데~
기드온이 몸은 다 컸지만 마음은 어린아이와 같아요~🥰
어제도 교제를 마치고 기드온이 인사하는데 선생님들에게
다음 가을 작업 때 자신이 깻잎 조림을 해서 갖고 오겠다고 했답니다~^^
선생님들을 사랑하는 마음만큼은 기드온이 1등인 것 같습니다~^^
기드온 고맙다~😄
첫댓글 기드온의 따뜻한 선물이네요. ~^^기드온의 마음이 담겨 있는 선물들이예요. ~^^
선생님들을 사랑하는 마음은 기드온이 1등에 저도 동의 1표~^^ 기드온은 항상 선생님들을 배려하고 도우려하죠. 또 맡은 일은 꼼꼼히 책임지려고 하고요~ 마음이 참 예쁜 기드온이예요. 편지와 선물들에 듬뿍 담긴 사랑스런 기드온의 마음들이 느껴집니다~^^
정말 맞아요!! 선생님들을 사랑하는 마음은 기드온이 1등이죠~~!!ㅎㅎ 저에게도 언니와 동일한 내용으로 여러 번 정성스러운 손편지와 종이접기를 선물로 주었는데 볼 때마다 마음이 참 따뜻하고 귀여운 어린아이에게 받는 느낌이었어요:) 기드온! 너무 고마워~ㅎㅎ 기드온표 깻잎도 기대하고 있을게~~ㅎㅎㅎ
정말 기드온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편지와 선물들이네요~^^
저는 기드온을 보면 너무 부끄러울때가 많아요~ 계산없이 행동하고 말하는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으로 교회를 사랑하고 선생님들에게 사랑으로 하는 기드온의 모습이 너무 예뻐요^^ 저도 그런 마음으로 주님을 사랑하며 교회와 동역자를 사랑하는 자가 되도록 기드온의 모습을 보며 배워야 겠습니다. 아멘!할렐루야!
기드온의 편지를 보면 진심을 가~득 담아 쓴 편지 임을 알 수가 있어요.교회를 생각하고 선생님들을 대하는 마음도 늘 한결 같구요^^ 항상 하트 편지를 보내지요^^ 성실하고 진심 가득한 기드온이 주님의 일꾼으로 잘 성장하기를 기도합니다^^
순수한 기드온의 마음을 보면서 기드온을 보고 제가 배워야 할 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기드온의 사랑이 담긴 정성이 담긴 편지네요
어린아이 같이 순수한 기드온입니다^^ 늘 한결같고 고은 마음을 가진 기드온이지만 일 할때는 힘이 아주 센 청년으로 장정이 들을 만한 무거운 것도 번쩍 들어 옮기는 장사^^입니다~ 기드온이 앞으로 잘 성장하게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