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자료 입니다.
초보 러닝화 고르기
출처 : http://cafe.naver.com/run2ma/6172
런투게더 마라톤클럽 안병욱(ahnwhite)님 글
러닝화 고르기
1. 처음 운동을 시작한다면
대상 : 나이키 우먼레이스, 뉴발란스 New Race, 위런서울 등 메이저급 대회에 덜컥 신청은 했는데 달리기는 처음이다. 또는 달리기를 통
해서 다이어트를 도전하시는 분들.
추천 : 편하고 예쁘고 내가 맘에 드는 신발. (나이키 루나글라이드, 프리런, 뉴발란스 레브라이트, 아디다스 f50 등)
이유 : 자신이 좋아하는 브랜드에서 편하고 예쁜 러닝화를 구입. 처음에는 이것저것 신어보시는 것이 좋다. 일주일에 한번 뛸까 말까 하는
데 비싸고, 디자인 별로여서 자주 안신을 신발 살 필요 없다. 러닝뿐 아니라 평상화로도 신을 수 있는 편한신발이 좋다. 그리고 예뻐야 자주
신게 된다.
2. 10km 완주. 달리기에 흥미를 느끼다.
대상 : 10km 완주를 했다. 달릴 땐 다시는 안뛴다고 마음먹었는데 뛰고 나니 다음 대회에 도전해보고 싶다. 본격적으로 달려보고 싶다. 사
실 우리 클럽에 가입했다면 이 단계일것 같습니다.
추천 : 내발에 맞는 러닝화. 쿠션화 혹은 내발에 맞는 안정화.
이제 내발의 모양과 정확한 크기도 알면 좋다. 그렇기에 러닝 전문 매장을 찾아가서 자신의 발을 측정해보는 것이 좋다. 특히 뛰면서 발이
무너진다면 안정화를 신어보는 것이 좋다.
그리고 이제 디자인보다는 성능. (미즈노 웨이브 라이더, 미즈노 웨이브 인스파이어, 아식스 젤 카야노, 아식스 젤 님버스, 나이키 줌 보
메로 등 도 이제 고려해볼만 하다. 1단계의 제품들도 아직까지 괜찮은 신발이다.)
이유 : 10km 완주 후 다시 달리고 싶다면 새로운 기록 욕심이 생기게 된다. 그리고 첫 대회 이후 가끔 훈련을 하고, 몇 개월이 지나지 않았
다면 기록은 좋아진다. 그래서 더욱 기록 욕심이 생기고 더 좋은 신발에 대한 욕구가 생긴다. 그래서 유명하고 가벼운 신발을 찾게 되는데
이때 부상이 오기 쉽다. 호흡은 빠르게 적응하지만 뼈와 근육의 발달은 훨씬 느리기 때문에 무릎 등이 아프게 된다. 그리고 후회하게 된다.
본인도 기록 경신을 위해 좀 더 가볍고 추진력 강한 신발이 좋은 줄 알고 샀고 결국 무릎 부상만 왔다. 가벼운 레이싱화는 그만큼 쿠션이 부
족하기에 부상의 위험이 크다. 그리고 아직은 적은 훈련으로도 충분히 기록을 줄일 수 있다.
3. 다수 대회 참가. 하프완주. 집에 메달이 점점 쌓인다.
대상 : 다수 대회 참가, 하프 완주, 메달이 이제는 매력적이지 않다. 대회 기념품이 점점 불필요하다.
추천 : 훈련용 신발과 대회용 신발 구분하기.
10km 개인 기록 목표를 하기도 하고 하프 이상에 도전하면서 이제 미즈노, 아식스 신발이 늘어나며 런닝화 종류도 다양해지죠. 이제 훈련용
과 대회용을 구분하는 것도 좋다.
(대회용 : 미즈노 웨이브 에어로, 미즈노 웨이브 스페이서, 아식스 타사저팬, 아식스 솔티 수퍼매직 등)
이유 : 대회용 신발을 오래신은 후 훈련용으로 돌려쓰는 분들도 있는데 사실 훈련용 신발이 더 중요하다고 합니다. 특히 훈련이기 때문에
쿠션감이 더욱 필요한데 대회용으로 오래 쓰고 나서 훈련용으로 쓰려고 하면 쿠션이 많이 줄어들죠. 부상 위험이 있습니다. 훈련은 오래 뛰
는 것이기에... 훈련용은 쿠션이 필요하기에 오히려 훈련용이 더 비쌀 수 있습니다.
4. 상급자
저보다 더 잘 알면서 알아서 사세요!
< 다양한 런닝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 >
플릿러너 http://www.fleetrunner.co.kr
러너스 클럽 http://www.runnersclub.com
----------------------------------------------------
여기까지는 퍼온글이고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여러가지 신발을 신어보지 않아 정확하진 않습니다. 그래도 잘뛰시는분들 얘기 들어보면 예나 지금이나 아식스나 미즈노가 런닝화로 적당한것 같아요 체중이 많이 나가거나 초심사는 무거워도(약300g정도무게) 쿠션이 뛰어난 신발을 신는게 좋고요
10km, 하프, 인터벌하는날은 조금더 경량화된신발(200g)로 신는 추세이나 반듯이 체중이 가볍고 훈련이 어느정도 되서 발목이나 무릎의 근력이 발달된상태에서 사용해야 부상이 없습니다.
아 그리고 대회전날 꼭 새신발 사서 처음으로 신고 뛰는 분있는데 항상 후회하는걸 많이 봅니다. 꼭 1달정도 신어본 신발로 대회에 나가세요
첫댓글 땡큐~~
좋은 정보 감사!~^^
신발도 휴식이 필요합니다.
2~3켤레 준비하여 서로 번가라 가며 훈련하면
쿠션도 살고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단 선수급은 6개월만신고 버린다고 하네요 타이어도 사용하지않고 오래두면 탄력을 잃어버리듯이 신발도 오래신는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