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복을 받으려면
본문 : 시편 67편 1-7절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복을 받기를 원합니다.
복을 받기 위해 유명한 산이나
절에 가서 빌기도 하고.....
또는 조상을 잘 섬겨야 한다고
제사를 하기도 하고....
또는 복을 받기 위해 교회에
나오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오늘
확실히 알 것이 있습니다.
‘복을 누가 주느냐?’입니다.
성도님들 !
복을 누가 줄까요?
조상님이 줄까요?
아닙니다.
복은 하나님이 주시는 것입니다.
그럼 그 복을 누구에게 주실까 ? ...
오늘 본문 1절과 6절
그리고 7절에 보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을 주시리로다”
말씀하고 있습니다.
누구에게 주신다고요?
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복을 주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을 주시리로다...,
하나님이 나에게 복을 주시리로다” .....
모두가 하나님이 주시는
하늘의 신령한 복과 땅의 기름진 복을
받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복을 어떻게 받느냐? ...
또 왜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을 주시려는가?’
그 이유를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그 이유를
알게 되기를 바라며......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아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을 받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오늘 말씀은 제사장이 추수감사절을 맞이하여
예루살렘 성전을 찾아온 성도들을 향하여.....
민수기 6장에 나오는 제사장의 축복기도문.....
“하나님은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사 복을 주시고,
그의 얼굴 빛을 우리에게 비추사”라는
말씀으로 축복하는 기도문입니다.
전체 내용을 보면,
‘하나님으로부터 풍성한 복을 받는
성도들의 모습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이 주께로 돌아오게 되고,
또한 하나님의 복을 받은 우리를 통해
세상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살아 계심을 보여
줄 수 있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1, 하나님의 복을 받으려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 1절에 보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사
복을 주시고”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옛날 성경에는 ‘은혜’ 대신에
‘긍휼을 베푸셨다’ 말을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갚을 길 없는 큰 은혜로 사랑을 우리에게
베풀어 주셨다는 말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이 주시는 복입니다.
도저히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없는 죄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독생자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게 하심으로 우리를 구원하시고
하나님 자녀 삼아주셨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그의 얼굴 빛을 우리에게
비추사”라는 사실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베풀기를 원하시는데...,
복을 주시길 원하는데,.....
그러려면 우리가 하나님과 얼굴을
맞출 수 있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예를 들어,
하늘에서 축복의 비가 내렸다고 합시다.
그런데 비를 받아야 할 항아리 뚜껑을
열어 놓고 있지 않는다면,.....
그 축복의 비가 아무리 내린다고 할지라도
나와 상관이 없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의 빛이
나를 향해 비추는데,....
내가 우산으로 막고 있다면,
내게 임할 수 없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복은
사모하는 자에게 갑절로 주실 줄 믿습니다.
그렇다면,
오늘 우리들은 어떠합니까? ...
얼마큼 은혜 받기를,
복을 받기를 사모하십니까?
정말 복을 받기를 원한다면,
하나님께 막힌 것이 없는지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
온전한 주일성수,
온전한 십일조를 하고 있는지 말입니다.
정말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예배를 드리고 있는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기도를 하고 있는지,....
정말 하나님이 복을 주시고 싶을 정도로
교회에서 충성을 하고 있는지 말입니다.
“어떻게 해야 내가 복을 받을 수 있을까?”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2. 하나님의 축복을 받으려면,
‘전도를 해야’ 합니다.
(본문 2-3절을 읽어라)
여기서 말하는 ‘주의 도’란
‘복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나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셨고,
3일만에 부활하사 우리에게
산 소망을 주셨으며,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주신다”고 하셨기에....
오늘 우리가 구원함을 받은 것입니다.
이것이 복음입니다.
이 복된 소식을 모든 나라에
알리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모든 민족이 하나님께만
구원이 있음을 믿고 찬송하게 하라는 것입니다.
이 사명을 감당하라고 저와 성도님들을
불러 주신 것이고...
또한 이 사명을 감당했을 때
복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주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이 무엇입니까?
바로 전도였습니다.
마태복음 1장 38절에 보면...
“이르시되,
우리가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하며,
주님이 이 땅에 오신 분명한 목적을
이야기하셨습니다.
이렇게 전도의 본을 보이시고, ........
마가복음 16장 15절에 말씀하셨습니다.
“또 가라사대,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하나님은 오늘날도 전도를
많이 하는 사람에게 은혜를
주시는 줄 믿습니다.
왜 이렇게 전도하는 자에게
복을 주시는 줄 아십니까?
오늘 본문 7절 말씀에 보니까,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을 주시리니,
땅의 모든 끝이 하나님을 경외하리로다” 하였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우리들이 복을 받는 것을 보고,
세상 사람들이 알게 하기 위함이라 하셨습니다.
3. 하나님의 축복을 받으려면,
믿는 자답게 살아야 한다는 겁니다.
‘믿는 자답게 산다’는 말은,....
7절 말씀처럼 우리의 모습으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된다는 말입니다.
오늘 말씀을 보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복을 주시겠다고
3번씩이나 말씀하시는 것을 봅니다.
마치 부모가 사랑하는 자녀에게 맛있는 것,
좋은 것을 주고 싶어 안달을 하는
모습과 같습니다.
그렇다면 오늘 금산교회 성도님들은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얼마나 받으셨습니까?
여전히 힘들고 어렵다구요?
그렇다면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제가 하나님의 복을 받는 비결
세 가지를 가르쳐 드렸습니다.
첫째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신앙생활을 하라는 것입니다.
둘째는 전도를 하라는 것입니다.
셋째는 믿는 자답게 살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살면,
하나님이 반드시 복을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것은 제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이 세 가지를 확실히 알고,
이제부터 실천으로 옮기시길 바랍니다.
금산교회 김화준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