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만발한 5월 세종시 금강수목원 자전거트레킹. 가장먼저 이팝나무가 인사한다. 이팝나무가 꽃을 피울때면 쌀밥처럼 보인다고 하여 "이밥나무"라고 부르던 것이 이팝나무가 되었다. 또 하나는 여름이 시작되는 입하에 꽃이 핀다고 하여 이팝나무라고 부른다. 옛날에는 이팝나무가 꽃을 피우는 것을 보고 한해 농사의 풍년을 점치기도 했는데, 꽃이 많이 피는 해는 풍년, 그 반대인 경우에는 흉년이 든다고 하였다.
피나무 꽃. 입사귀와 꽃받침이 색채가 다르다. 강원도에서 생산되고 있는 피나무꿀도 향이 진하다.
장미원에서 바라본 열대식물원.
산림박물관 내부에 백두대간, 정맥을 표시한 한반도.
오소리. ㅋㅋㅋ.
보라색 아까시나무꽃. 자주색.
보라색 아까시나무꽃. 힌색에 비해 향이 약하다.
산조팝나무. 설악산 능선(상봉, 신선봉, 주걱봉 등)에 가면 많이 볼 수 있다.
창연정.
창연정에서 본 금강과 불티교.
공조팝나무. 꽃이 공모양처럼 생겼다고 해서...
때죽나무. 열매에 독성이 있어 물고기를 잡기도 한다고...
미스김 라일락. 향이 너무나 좋다. 일반 라일락에 비해 잎과 꽃이 작지만 향이 강하다.
모란. 작약과의 낙엽 관목으로 모든 꽃 가운데 가장 호화롭고 아름다운 꽃을 피운다고 하여 "화왕(花王)"이라고 불린다. 중국에서 모란은 부귀의 상징으로 여겨졌으며, "꽃의 왕은 모란이고, 꽃의 재상은 작약"이라는 말도 중국에서 나왔다. 당나라의 수도 장안에서는 모란이 개화하는 시기가 되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아름다운 모란꽃을 찾아다니며 감상하는 게 유행했었다.
작약꽃. 작약은 작약과의 여러해살이 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