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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영주한마음산악회 원문보기 글쓴이: 산그리메
천혜의 자연환경 장사도 해상공원
◆ 언 제 : 2015. 3. 14.(토) ◆ 어디에 : 장사도(경남 통영시 한산면 매죽리) ◆ 누 가 : 영주시청 백두산악회 30명 ◆ 트레킹거리 및 시간 : 약2.5km, 2시간 소요 (섬에 머무는 의무 시간임) ◆ 접근경로 : 영주(07:05)-중앙(군위휴)-구마(영산휴)-마산IC-국도-고성IC - 통영IC - 거제대교 - 거제면 - 가배항(11:20 도착, 04:15 소요)
# 올 때 : 가배항15:00출발 - 통영항16:00도착 - 통영항(중앙시장 미송식당) 18:40 출발 - 22:20 영주도착(3:40 소요)
# 왕복배삯 16,000원, 입장료 8,500원 단체할인 없음
장사도는 총면적 390,131㎡, 해발 108m, 폭 400m, 길이 1.9km의 작은섬이다. 14채의 민가와 83명의 주민이 살았었고, 장사도 분교와 작은교회가 있었다. 10만여 그루의 동백나무, 후박나무, 구실잣밤나무와 천년기념물 팔색조, 동박새와 풍란과 석란이 자생하고 있다. 김 섬의 형상이 누에를 닮아 잠사도라고 불리기도 하고, 뱀의 형상을 닮아 진뱀이섬이라고도 한다. 겨울엔 동백이 꽃망울을 터트리는 절경이 아름다운 한려해상국립공원이다.
장사도 가는 방법은 통영에서는 통영유람선터미날, 거제에서는 남부유람선(저구항), 대포크루즈(대포항), 장사도 유람선(가배항)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카멜리아 장사도해상공원" 을 검색해 보시길... 가배항
장사도는 음식물 반입이 안되어 배낭도 가져가지 못해 가배항 터미널 앞 데크에서 이른 점심을 먹고 배낭은 차에 두고 갑니다. 장사도 트레킹은 간편한 복장에 운동화면 충분 합니다.
배타러 나오면서 터미널 방향
요 배를 타고 25분 정도면 장사도에 도착합니다
배 떠나기 전에 ㅎ
준비해 간 새우깡으로 갈메기와 놉니다. 개체수가 많지 않고 잘 받아 먹지 못하고 바다에 떨어진 것을 주어먹네요. 강화 석모도 갈메기한테 연수를 받아야 할 듯 ㅋ
잠사도 탐방중 유일한 내사진 뱃머리에 부착된 백미러를 보고 찍었네요 ㅎ
뱀보다 누에를 더 닮은 장사도가 가까워 졌습니다.
멀리 비진도가 보입니다. 2013년 3월에 다녀왔지요
장사도 입항 선착장 다왔습니다. 출항 선착장은 다른 곳에 있습니다.
1번 내리는 곳에서 18번 타는 곳 까지 순번대로 구경해야 빠지지 않고 본답니다. 바닥에 화살표 따라 진행하면 됩니다.
나 없는 단체기념사진
식물원 너머 보이는 섬은 비진도 입니다.
"별에서 온 그대" 촬영지랍니다.
구실잣밤나무
분재원 모과 분재가 멋진데 아직 일러 잎이 돋아나지않아 아쉽네요
말뚝박기 어릴 때 한번쯤은 해봤죠 ㅎ
남쪽으론 이름 모를 조그만 섬들이
무지개다리에서 본 풍광
참 아름답다는 생각이 듭니다.
희끗희끗 불룩솟은 봉우리가 거제 망산입니다. 천하제일경이라고 빗돌에 새겨진 것 처럼 풍광이 일품이지요 두 번 다녀 왔지만 또 가고픈 곳이지요
섬의 모습을 반 정도 볼 수 있는 곳이라 많이 찍었네요
미인도 전망대
좌측은 비진도 우측은 미륵산과 한산도 방향입니다.
비진도 외항과 내항
전망대의 안내판
탐방로
동백터널길 김수현이 주연한 "별에서 온 그대" 드라마 찍은 곳이라는데 드라마를 시청한 적이 없어서...
야외공연장
망산을 다시한번
좌측 높은 봉우리가 가라산, 가운데는 가라산과 망산 산행 시착지인 저구고개, 우측으로는 망산 그 앞엔 저구항과 명사해수욕장이 있지요 야외 공연장 무대와 멀리 비진도
망산이 자꾸 눈에 밟힙니다 ㅎㅎ
가라산과 망산 가라산 좌측으로는 선자산이 있고 버스타고 거제면소재지를 지나올 때는 계룡산과 선자산이 눈 앞에 보였지만 사진을 못찍었네요. 거제도는 멋진 산이 참 많지요 4월 초중순이면 절정인 진달래가 유명한 대금산은 아직 미답이고 나머지 산은 거의다 다녀 왔는데. 다시한번 가고 싶은 곳이랍니다.
망산을 당겨서
아마 12월부터 피고 지고 4월 초까진 동백꽃을 볼 수 있겠죠?
선착장 내려가는 길 카페테리아에서 찐한 에스페로스 한 잔 하고 10분이면 선착장에
2시 30분에 출발하는 배를 반드시 타야 합니다. 2시간 주어진 시간 충분합니다.
3시에 점심 먹었던 가배항에 돌아 왔네요. 시간도 많으니 통영항 중앙시장에 가서 장도 보고 싱싱한 회도 먹고 즐거운 하루 였습니다.
가리비와 멍게는 오자마자 다먹고 만원어치를 산 굴은 아직도 먹고 있습니다. 얼마나 싱싱하고 싸고 양이 많은지.... 통영에 가시면 중앙시장에 들려 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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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덕분에 장사도 구경 잘했네.. 동백꽃이 핀것을 보니 남쪽은 벌써 완연한 봄이네... 담 산행에 추천해야 겠네... 몇년 전 외도 갔다온 것이 생각나네.. 감사
외도 보단 조금 못한것 같지만 나름대로 한번은 가봐야할 곳이 아닌가 생각하네...
언제나 즐산 열산 안산 하시게나~~
이번주는 여수 금오도 비렁길 가는데 시간되면 사진 올려둘께....
잘 보고 갑니다
영남알프스 잘 있죠?
장사도 한번가고 잡네요.6월에 소매물도 갈려고 합니다.
한번은 꼭 다녀왈 곳 외도와 비슷합니다.
내일(5.16.토) 소매물도 갑니다.
소매물도 갈 때는 반드시 바다갈라지는 시간을 미리 알아보고 가야
등대섭에 갈 수가 있어요(국립해양조사원http://www.khoa.go.kr/ 에서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