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7.(일)
오전 8시 20분
아침식사후 화장실 혼자 가서 대변보다 서서히 회복된다 감사한일이다
영찬이 영준이가 할머니에게 편지를 썼다 . 이제 곧 서울집으로 간다
12/24 크리스마스 날 와서 오늘 간다 며칠 있었나?
오늘이 2024.1월 7일이니까- 15일 되었다 겨울방학동안 잘 지냈다 내가 아퍼서 병원에 입원
2013.12/20~ 2024.1/6 퇴원, 그동안 선혜가 고생많았다.
이서방도 1/1 기분좋게 차장으로 진급하였다. 나로 인하여 온 가족이 충주 버스 타고 다니며 병문안오고 --
지나간 3주간 참 고생 많았다 민철이도 한번 온 식구 다녀갔다. 고맙다.
어제 눈이 내렸다 다행이 조금 내려서 차가 올라가는데 지장은 없을거 같다
모든 것은 다 지나간다 세월이 약이다
이제는 신중하게 살아가리라 하루하루가 금보다 더 소중한날들이다
아내는 아이들 올라가는 거 준비하고 - 아이들은 마당에서 뛰어 놀고 있다
옷 입고 서울집으로 가야하는데 -- 닭 사료준다고 하는 아내와 딸 내가 하던일이다
영찬이와 영준이가 쓴 편지 전산입력하려고 한다 기록이 남아야 나중에 볼수가 있다.
이거 얼마나 힘든데 - 30분이나 걸렸어 ` 영준이가 편지 쓰는데 30분 걸렸다고한다
할머니께
할머니 안녕하세요 저 영찬이에요 , 할머니 제가 더 여기 있고 싶은데 어쩔수 없이 가야 겠지요?
조금 만 더 있으면 좋겠는데 -- 할머니 저 이 편지를 쓰고 싶어서 쓰는 거예요.그런데 더 있으려니까 괜히 죄송해요
. 할머니 다음엔 하루에 한번 꼭 주물러 드릴께요.
안마의자는 아니더라도 시원하실거예요.
또 어젯밤에는 제가 영준이랑 무슨 이야기를 했냐면요 저도 기억이 나지 않아요. 많이 고생하셨어요 저를 챙겨 주시고 할아버지를 챙겨 주셨잖아요. 제가 가 있는 동안 푹 쉬세요
할머니 제 마음속에 사탄이 하나 있나봐요 짜증내고 화 내게 돼요. 아침에도 괜히 영준이에게
시비걸고 어제도 굳이 수학문제 풀 때 아빠한테 짜증냈잖아요 제가 가족을 힘들게 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죄송해요.
할머니 벌써부터 보고 싶어요 할머니 다치지 않게 조심하세요.
항상 조심하세요 오늘 눈와서 미끄러우니까 특히 오늘 조심하세요
2024.1.7. 영찬올림
할머니께
할머니 돌봐 주시느라 힘드셨죠? 괜찮아요 그리고 빨래대 부신거 죄송하고 주황색깔 기둥도 부신거 죄송해요 (형아가 부셨다고 생각해주세요) 그리고 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와 화투를 쳐 주신것도 감사해요. 그리고 저가 못된짓을 할때에 할머니가 용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또 울때도 용서하신 것도 감사합니다 그리고 매일매일 맛있는 밥을 주셔서 감사합니다요,그리고 또 감사합니다요.
그리고 오늘 또 집으로 가는데 그동안 감사했어요.
그리고 하루를 좋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그리고 또 다음에 또 보면 화토해요 그리고 또 다음에는 많이 주물러 드릴께요.
그리고
또 다음에 오면 형아랑 싸우지 않을께요. 그리고 또 할아버지가 1달 동안 회복해야 하는데
할아버지 돌봐주세요. 그리고 또 (2024년) 1월 7일 (일요일) 영준올림
1월6일에 자서 1월 7일 까지 잘 때 형아가 자꾸 다리를 눌러서 아팟어요
그리고 또 할머니를 힘들게 해서 그동안 죄송해요 그리고 또 다음에 오면 오목을 한번 해봐요
그리고 또 다음에는 좋게 올께요. 그리고 또 하루를 좋게 보내시고, 그리고 안녕히 계세요
다음에 또 봐요
할머니 한테 하고 싶은말 안녕히 계세요
감사해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
수고 했어요
사랑해요
죄송해요
행복하게 지내세요
아이들이 서울 올라가는중이다 아내는 교회 가고 나혼자 집에 있다
아이들이 쓴 편지 전산입력하면서 행복하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즐감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