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대비, 한 가구에 여러 명이 살 때 "격리는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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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개 2,192 11시간전 노영례 (222.♡.219.223) 뉴질랜드
가족과 플랫 등 여러 사람이 한 가구에 살 때, 커뮤니티에서 오미크론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같이 사는 사람 중 확진자가 나온다면 어떻게 효과적으로 자가 격리할 것인지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
정부는 오미크론이 확산됨에 따라 많게는 수많은 사람들이 집에서 자가 격리해야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감염된 플랫메이트나 가족이 있다면, 나머지 가족과 격리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내서 대비할 것을 사람들에게 촉구하고 있다.
현재 지침에 따르면 바이러스에 감염된 확진자, 확진자와 함께 사는 사람, 밀접 접촉자는 자가 격리해야 한다.
정부는 사람들이 이를 위해 계획을 세울 것을 촉구하고 있다.
COVID-19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집을 어떻게 설정할 수 있는지 생각해 보아야 하고, 집 내부를 지도로 그려서, 공유 구역, 격리 구역 및 소독 스테이션과 같은 구역을 표시하여 준비해야 한다.
한 웰링턴 세입자는 5명이 사는 집에서는 효과적인 자가 격리가 불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5명 중 한 사람이 확진된다면, 나머지 사람들도 모두 바이러스에 감염될 것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며, 아파트가 주방, 욕실, 출입구 등을 모두 함께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서로를 피하는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그녀는 다른 집에서 플랫을 본 경험을 바탕으로 많은 사람들이 같은 상황에 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필딩에 사는 한 주부는 자신이 만약 감염된다면 혼자 방에 숨어 있다는 생각이 현실과 거리가 멀다고 말했다.
그녀는 집에서 그것이 가능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세 명의 어린 아이들에게 숨기는 것은 매우 어려울 것이라며, 남편이 모든 일을 처리하고 감염된 자신을 돌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가족 구성원 중 1명이 감염되면, 나머지 가족들도 모두 감염될 것이라는 것이 두렵다며, 가정 내에서 다른 가족 구성원으로부터 격리하는 것이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에 더욱 두려운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격리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경제고용부는 COVID-19에 감염된 지역사회 사람들을 지역 보건소에서 직접 관리한다고 밝혔다.
그곳에서 그들은 자신의 상황에 맞는 지시와 조언을 받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자택 격리와 관련이 있었다.
밀접 접촉자도 10일 동안 격리해야 한다. 함께 거주하는 밀접 접촉자는 '2차 밀접 접촉자'로 간주되며 5일차에 1차 밀접 접촉자가 음성 결과를 받을 때까지 집에 있어야 한다.
오클랜드 의료 제공자 포노(Fono)의 최고 경영자 테비타 후나키는 자신의 조직에서 일부 가족이 자가격리로 어려움을 겪는 것을 직접 목격했다고 말했다.
일부 사람들은 실제로 차 안에서 격리하고 있었고, 다른 사람들은 시설이 없는 차고 밖에 있었다고 전했다.
이제 가족이 격리해야 할 경우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았으므로 후나키의 제안은 조기에 계획을 세우는 것이었다.
또한 Unite Against Covid-19 웹사이트(covid19.govt.nz)에는 격리를 준비하는 방법에 대한 조언도 있다.
정부는 사람들이 강제로 집에 머물러야 할 경, 음식과 기타 물품을 배달할 수 있는 친구를 마련해야 하며, 하루에 감염자가 수천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므로, 지금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