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주간 대표 기도
저희를 구원하시려고 독생자까지 내어주신 자비로우신 여호와 하나님!
오늘 고난주간을 맞이하여 저희 성도들이 거룩한 주님 제단에 나와 고난 당하신 그 모습과 의미를 생각하며 찬송과 영광을 돌리나이다.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께서는 세상의 모든 죄악을 짊어지시고 고난 당하시므로 저희들에게 참 생명과 자비와 평화를 주셨나이다. 그러나 저희들은 주님의 고난을 깨닫지 못하고 저희들에게 맡겨진 십자가를 외면한 채 인간의 욕망과 헛된 목적을 가지고 살아 왔나이다.
이 시간 저희들의 모든 죄를 주님께 아뢰니 용서해 주시옵소서. 저희를 위하여 고난 당하신 주님! 이 시간 간절히 기도하오니 주님께서 겪으신 고통과 죽음에 저희도 함께 참여할 수 있게 하시고 저희들에게 맡겨진 십자가를 지고 인내의 힘과 변하지 않는 믿음으로 그리스도를 따르게 하옵소서.
이제 저희들이 다시 한번 새롭게 거듭나게 하시고 주님께서 허락하신 사명과 직분을 잘 감당하므로 택한 백성으로서의 임무를 충실히 이행하게 하옵소서.
또한, 주님께서 저희를 위하여 돌아가신 것처럼 저희들도 이웃과 형제를 위하여 참으로 일하게 하시고 살아도 주를 위해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해 죽을 수 있는 귀한 믿음을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주님께서는 이 땅에 참 평화와 화해를 위하여 고난 받으셨으니 저희들이 주님의 뜻을 생각하며 살게 하시고, 저희 성도들이 서로 평화를 이루게 하시며 다툼이나 이기적인 마음이 없이 온전한 성도의 교제를 나누게 하옵소서.
자신의 행복과 안일만을 추구하며 주님의 십자가를 외면하려는 저희들의 속된 심령을 성령의 능력으로 뜨겁게 변화시키사 죄에서 해방되지 못한 이 나라 백성을 위하여 한 알의 밀알이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고난주간에 드리는 저희 예배를 기뻐게 받아 주시고 은혜를 베푸사 저희들이 십자가의 길을 가며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오직 참된 평화의 믿음만을 걷게 인도하옵소서.
저희들의 몸 된 교회도 지켜주시고 인도해 주옵기를 간구하며 저희를 위하여 고난 받으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고난주간 대표 기도문
사랑의 주님! 저희를 위해 고난 받으신 주님의 대속을 생각하며 주님 앞에 머리 숙입니다.
저 험한 십자가에 달렸어야 할 장본인은 주님이 아니라 죄인 된 저희들임을 깨닫습니다.
멸시와 모욕 대신 정작 영광을 받으셔야 할 주님이 저희들 대신 치욕스러운 고난을 받으셨으니 저희들의 죄가 너무나 무겁고 더러운 것임을 깨닫습니다.
오! 주님, 주님을 십자가 고통으로 밀어넣은 이 못된 죄인들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이 고난의 십자가를 지시고 골고다 언덕으로 오르실 때 슬피 울며 눈물로 따라간 여인들을 생각합니다.
다른 이들은 모두 십자가를 지신 주님을 보며, 피하거나 구경을 하였건만 가녀린 몸으로 어떤 오해를 받을지도 모를 주님의 십자가 길을 통곡하며 따라간 것을 생각할 때 오늘 십자가에 나타난 사랑을 경험한 저희들은 주님을 따르는 삶의 방식이 너무도 형편없음을 깨닫습니다.
주님, 주님을 위해서 울 줄 아는 자만이 진정으로 주님을 사랑하며 주님의 십자가를 따를 수 있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저희들이 주님의 십자가를 바로 안다면 이 고난주간에 가슴을 치는 통곡이 있게 하시고, 십자가를 대하는 애틋한 절규가 없이는 주님의 사랑을 어느 누구에게도 알려줄 수 없음을 깨닫게 하시옵소서.
주님의 한없는 사랑을 입은 저희가 어떻게 주님을 십자가에 못 박게 한 세상과 손을 잡고 주님의 고난을 구경하듯 살아왔는지 저희의 죄악 된 모습에 수치스러움을 금할 길 없나이다.
오, 주여!
다시 한번 참회하오니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이제는 저희를 살리시기 위하여 죽으신 주님의 고난을 기억하면서 지금도 계속되는 주님의 사랑을 따라, 죽어가시며 모든 것을 사랑하셨던 모든 것을 사랑하게 하시고, 지금도 주님의 피로 값 주고 사신 교회 속에는 보이지 않는 골고다 언덕이 있음을 기억하게 하시옵소서.
주님, 저희들이 이 시간 주님의 고난을 깊이 생각하며 예배드립니다.
피 묻은 십자가에 붙잡혀서 예배 드리는 시간이 되게 하시옵고, 주님이 몸을 찢으셔서 보혈을 뿌리신 핏길을 저희들도 걸어야 한다는 다짐이 있게 하시옵소서.
오늘도 이 세상에는 죽은 자와 다름없이 살아가는 영혼들이 수없이 많이 있나이다.
저들의 소망 없는 얼굴이 떠올라 안타까운 마음으로 기도 하오니 새 생명과 새 소망을 찾을 수 있도록 주님의 십자가 앞으로 이끌어 주시옵소서. 주님의 십자가의 고난을 가슴 저미도록 안타까워 하시며 십자가의 사랑을 전하시기 위하여 단위에 서신 목사님을 기억 하시고, 그 복되고 은혜로운 말씀을 전하실 때 주님처럼 잘 죽기 위하여 잘 살아야 겠다는 결단이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배의 시종을 주님께 맡깁니다.
죄아 부패밖에 남은 것이 없는 저희들이 주님의 상하신 십자가 앞에서 새롭게 태어나기를 원하오며 구속의 주님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고난주간 대표 기도문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시여!
죄인들을 대신하여 세상 죄를 지시고 고초 당하신 주님의 놀라운 은총에 찬양을 드리옵나이다.
이 세상을 구원하시기 위해 인간의 몸으로 이 땅에 오시어 십자가에 달려 죽기까지 저희를 사랑하여 주신 주님의 한없는 은혜에 감사 드리옵나이다.
자비로우신 주님! 주님은 저희를 죄악 가운데서 구원하시기 위해 십사가에 달리는 수치와 고난을 당하셨건만, 저희는 주님의 구원의 은혜를 잊고 유다처럼 주님을 배신하였음을 이 시간 고백하옵나이다.
떨리는 심령으로 회개하는 저희들을 용서하여 주시고 한 없는 은혜로 텅 빈 저희 가슴을 채워 주시옵소서.
저희들이 최후의 승리를 얻기까지 주님의 십자가를 사랑하며 빛난 면류관을 받기까지 험한 십자가를 붙드는 아름다운 믿음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의 고난을 친히 담당하시는 주님!
이 험한 세상에서 어둠의 권세와 싸우면서 고통 당하는 저희들의 곤한 심령을 주께서 위로하여 주시며 주님의 십자가의 날개 아래에 보호하여 주시옵시고, 주님의 십자가의 보혈로서 저희의 무거운 죄 짐을 제거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이 기쁨으로 주어진 십자가를 등에 짊어지고 주님을 따르며 골고다의 길이 제 아무리 험하다 하더라도, 주님의 깊으신 사랑을 이기지 못하였음을 저희들이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죄 많은 인생들을 위해 살 찢고 피 흘리신 주님!
주께서 친히 저희의 죄를 담당하여 주셨사오니, 저희도 주님의 사죄의 은총에 감동을 받아 이웃들의 죄를 용서해 주며 사랑으로 따뜻하게 영접하는 심령의 변화를 일으켜 주시옵소서.
주님의 귀한 보혈을 흘려 이곳에 저희 교회를 세워주신 줄 저희가 알므로, 주님의 보혈이 헛되지 않도록 저희 교회가 주님의 사업에 헌신하기를 간구하오니, 주께서 친히 교회를 붙들어 주시옵소서.
저희 교회가 이 지역 사회와 이 나라와 더 나아가서는 온 세계의 영원히 꺼지지 않는 등불이 되게 등불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 교회가 죄로 어두워지거나 흐려지지 않고 주께서 처음 세워주신 모습대로 밝은 빛을 발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고난의 십자가만을 바라보며 따르는 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고난 주간에 드리는 이 예배를 통해서 주님이 당하신 고난을 깊이 묵상하여 주님의 깊으신 사랑에 감동을 받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주님을 따르는 것이 아무리 고통스럽다 하더라도, 결코 불의한 악한 권세와 타협하지 않고 오직 주님의 길을 따르는 저희들이 될 수 있기를 이 시간 간구하오며 죽기까지 저희를 사랑하여 주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고난주간 대표 기도문 모음
생명의 주님이시여!
미천한 저희를 용서하고 저희의 죄를 사하시기 위해 십자가를 지신 주님을 생각할 때마다 주님의 한 없는 사랑과
놀라운 은혜에 감사와 찬송을 드리옵니다.
이 시간에도 주님께서 당하신 고난을 묵상하며 주님의 고난에 경건한 심령으로 동참하는 시간을 허락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자비로우신 주님!
저희는 주님을 십자가에 못박으라고 아우성치던 군중들을 욕할 줄은 알면서도 저희 자신을 주님의 고난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는 듯이 안일하게 평안만을 추구하면서 아직도 주님을 십자가 위에 그대로 버려 두고 있음을 깨닫지 못하는 파렴치한 죄인들입니다.
주님께서 고난 당하신 근본적인 이유가 무엇인지도 모른 채 그저 자신의 구원과 행복만을 위해 아귀다툼하는
저희의 가련한 모습을 주여 용서하여 주옵소서.
주님께서 고난을 당하신 것은 저희의 죄 때문이었습니다.
저희로 무책임하게 눈만 껌뻑거리며 주님의 고난을 구경하다가 그 결과로 베풀어지는 축복에만 참여할 것이 아니라, 주님의 상처를 아파하고 주님의 죽으심을 심령 깊이 안타까워하며 저희의 모든 죄악을 진정으로 괴로워하면서 주님의 십자가의 고난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다시는 범죄하지 않고 주님의 뒤를 온전히 따르기로 결단하게 하옵소서.
주님의 십자가를 대할 때 제자들처럼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서 뿔뿔이 도망치거나, 로마 군병들처럼 서로 옷을 나누어 갖기 위해 제비뽑기에 열중하거나, 대제사장들처럼 당연스럽게 여기며 좋아만 할 것이 아니라,
실로 주님처럼 십자가에 달리지는 못했어도 못내 안타까운 마음으로 발을 구르고 가슴을 쥐어뜯고 눈물을 흘리며 주님의 고난의 현장을 벗어나지 않은 신실한 여인들처럼 저희로 그렇게 이 고난주간을 통회하며 보낼 수 있게 하옵소서.
자비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분열되어 있는 교회들이 주님의 십자가의 고난을 생각하여 서로 화합하게 하시며,
교회의 분열은 주님을 또 한 번 십자가에 못박는 것이라는 사실을 저희들이 뼈저리게 느낄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그래서 교회들이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복음의 증인으로서의 역할을 잘 감당하며 주님의 가신 길을 따르는 역사에
동참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에 드리는 이 예배가 형식적인 것이 되지 않게 하시며, 주님의 고난에 동참하여 주님의 고난을 나의 고난으로 받아들이는 귀중한 예배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부족한 저희들이지만, 주님의 뜻에 따르는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날마다 우리와 동행하여 주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받들어 간절히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