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데이 페스티벌의 흥분이 채 가시지 않은 화창한 일요일 오후, 법회를 마치고 영등동 근린공원으로 광현님, 광현님 붕어빵 보경이와 함께 눈썹이 휘날리게 달려갑니다
오후 1시, 은혜나눔 한마당이 한창이네요
어양교당 식구들의 정성과 사은님께서 내려주신 화창한 봄날이 함께 하니 금상첨화네요^^
초여름 날씨에도 아랑곳 하지않고 땀을 뻘뻘 흘리시며 국수를 준비하시네요
대각국수맛도 일품이지만 도반님들의 친절한 서비스도 갑입니다요
국수만 먹고 휑하니 가는게 아니고, 다양한 차와 문화체험, 의료서비스, 이미용서비스까지 풀코스로 준비하셨네요
어양교당 은혜나눔 한마당에 교구장님께서 장안의 화제 비타500 박스 들고 오셨네요
특이하게 간호사분들로만 구성된 교화단에서는 혈압,당체크와 간단한 스포츠맛사지까지...(어랏! 현산님께서 언제 모델로 등극...)
국수공양을 준비하시는 도반님들께 비타500만 가져 와서 미안하다고 하시는 교구장님의 센스만점 격려.....
단체사진을 담으면서 대종사님 당대의 일화가 떠올랐습니다 '서울에서 온 기자가 사진을 찍을려고 부처님이 어디계시냐고 묻자 대종사님께서 산업부 식구들을 가리키며 "여기 이사람들이 부쳐요" 원기 100년 대각개교절을 맞아 은혜나눔 한마당을 위해 애쓰신 어양교당 부처님들게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