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대구/달성 비슬산1,084m : 불타는 붉은 꽃바다 평화공간 탄생

[springday]

아카25기 제35차 경북 대구/달성 비슬산(1,084m) 정기 산행

: 불타는 붉은꽃바다 평화 공간 탄생

비슬산 : 달성군과 청도군의 경계지역에 우뚝솟은 산으로 최고봉은 1,084m의 준봉으로 여기서 뻗어나간 산맥이 청룡산,앞산으로 이어져 거대한 비슬산맥을 이루고 있다.

겉보기엔 그리 높지도 화려하지도 않은 산이나, 한번 발을 들여놓으면 장중한 산세와 맑은 공기에 반해 다시 찾게 된다.

‘비슬’이란 인도의 범어의 발음을 그대로 표기한 것으로 신라시대 인도의 스님들이 이 산을 구경한 후 이름을 지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북쪽의 발공산과 더불어 남쪽의 명산으로 자리매김한다.

유가사,용연사,소재사,용천사 등의 많은 사찰과 약수터가 있어,시민들이 즐겨찾는다.

비슬산은 1,000m가 넘는 고산으로 진달래 명산 중 가장 늦게 피어 4월 하순부터 피기시작하여 4월말에 만개한다.

부산시민등산아카데미25기 정기산행에 12기 9명이 동참한다.

8시 서면서 출발, 동래역서 일부, 구포서 일부 모두 참가 인원 47명이다.

8시 반지나며 개념도 배부, 쑥떡과 요구르트가 배급된다.

50분 다되어 총무 제미자 사회로 김철만 회장 인사가 있다.

영국 런던서 맨체스터까지 가는 방법은 여러 가지나 가장 좋은 방법은 좋은 친구와의 동행이란다. 좋은 시 한수도 낭독한다.

산행대장은 산행지와 산행코스를 알린다.

산행코스 ; 유가사주차장-수성골 첫이정표-좌측-비슬산(대견봉)-마령재-진달래 군락지 팔각정-전망대-대견사지-조화봉갈림길이정표-자영휴양림-소재사주차장(산행거리 약10km 5시간 30분 소요) 오후 3시 50분 까지 승차를 발란다고 한다.

총참가자 47명 12기 9명,22기 1명,23기 1명,25기 33명,27기 3명

12기 : 박영범,박경효,정현철,신종태,방춘일,백두찬,배숙자,김숙희,안순희

22기 이선화 23기 서윤재, 27기 강병문,남지숙,김명희

12기 박영범회장 인사를 한다. 좋은거는 기억하고 나쁜거는 버리며 오늘 좋은 산행으로 좋은 추억을 쌓자고 한다.

협찬자 소개도 한다.

9:10 칠서 휴게소에서 10분의 쉼을 갖는다.

10:10 출발지 유가사 주차장에 도착해 모두 내린다.

일주문 옆에서 참가자 전체 사진을 찍는다.

유가사를 둘러본다.

유가사는 통일실라 흥덕왕2년(827년)에 도성국사에 의해 창건되었으며. 절이름은 비슬산의 바위 모습이 아름다운 구슬과 부처의 형상과 같다해 옥 유(瑜), 절 가(伽)자를 따서 지었단다.

많은 유가사 108돌탑 세워지고 있다.  거석에 명시를 새기기가 계속되고 있다.

김소월의 진달래꽃 도 있다. 몇 시 앞에서 추억을 담는다.

11:40 정상1.0km 우측 대견사 3.3km갈림길에서 백두찬만 정상으로 가고 아카12나머지는 우측 대견사 방향으로 튼다.

12:00 천왕봉 정상1.0km 우측 대견사1.88km이정표 근처 공터에서 점심을 먹는다.

오다가 마신 막걸리 남은거 마시며 점심을 먹는다. 박영범회장의 오미자주도 한잔 한다.

좀 있다가 백두찬 와서 막걸리 1병 주는것도 나눠마신다.

배숙자의 산나물 무침이 매우 맛있다.

12:50 오후 산행이다. 참꽃군락지로 향한다.

13시 지나며 참꽃군락지의 참모습이 들어난다.

많은 인파가 눈 앞에 일렁이는 참꽃과 친구가 되는 모습을 담기에 분주 하다.

불타는 붉은꽃바다 평화공간 탄생 : 이 곳 진달래 군릭지는 붉은 물결의 참꽃바다가 평창 동계 올림픽 후 남북 화해 분위기로 북한 공산당의 붉은기운을 불살라버리면 평화의 공간으로 재탄생하고 있다. 저 멀리 영변의 약산 진달래도 옮겨와 공산당의 붉은 적기는 싫다며 태우기에 동참하고 있다.

이 곳 비슬산 천 명의 성인이 난다는 전설, 삼국유사의 저자 일연스님이 35년을 수행한 이 곳이 진정 남북 평화 공간의 시발지가 되어 남북평화가 이루어 지길 두손모아 기원한다.

13:30 기바위에서 기를 받는다.

대견사로 내려간다. 大見寺는 1917년 일제에 의해 폐사되었던 것을 문화유산 재현과 민족정기회복의 일환으로 2014년 2월 중창되었다. 삼층석탑,마애불,우물터가 남아 있고, 부처님 진신사리를 모신 적멸보궁이 있다.

거대한 암괴 무더기에서 기를 받는다.

반 시간 테크 계단 내림길이 많은 곳을 내린다.

암괴류를 지난다. 비슬산은 기암괴석이 돌강(돌이 차 있는 긴 골짜기)을 이루어 자연경관이 빼어날 뿐만 아니라 자연석을 쏟아 부은 듯한 암괴류는 세계에서 규모가 자장 큰 곳으로 밝혀져 천년기념물로 지정되어있다.

14:50 세맨트 임도다. 15:30 소재사 지나 주차장에 도착 오늘 산행 막을 내린다. 5시간 정고 걸엇다.

기다리는 동안 박경효가 막걸리를 사와 시원하게 마신다. 차도 도착해 승차한다.

16시 부산을 향한다.

16시 20 분 지나며 화장 인사가 있다. 17:30 진영휴게소에 들려 개인쓰레기 정리한다.

12기 박영범 회장의 얼음과자를 제공해 감사 박수를 받는다.

18:10 부산 구서동보물섬 횟집에서 만찬이 이루어 진다.

25기 김철만 회장의 건배사로 만찬을 무러익고 12기 정현철 산대장의 건배로 아듀 한

12기 2차로 가서 피로를 더 풀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