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라운드 싸움과 2라운드 싸움
죄가 무엇이고 사망이 무엇인가?
사도바울은 아담 한 사람으로부터 세상에 죄와 사망이 들어왔다고 가르쳤으며
그리하여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불시에 사망을 당하는 죄를 뒤집어 씌웠던
것이다. 도대체 모든 사람들이 지은 죄가 무엇이란 말인가?
알지도 못하는 정체불명의 죄를 뒤집어 쓴체 기독교인들은 그 죄를
회개한답시고 오늘도 무릎꿇어 유치하고 시끄럽게 통성기도와 함께 뜨거운
눈물을 뿌려대고 있지만, 죄도 모르는 회개기도는 하나님과는 아무 상관없는
공수표 남발에 지나지 않는다.
아마도 바울이 말한 죄란 에덴동산에서 범한 선악과 범죄를 말하는 것임에
틀림없는데 그렇다면 아담의 범죄라기 보다 하와의 범죄라고 해야
더 정확할 것이다. 왜냐면 하와가 뱀(마귀)의 꼬임에 넘어가 따먹고
아담에게도 주어 먹게 했기 때문이다.
이러나 저러나 우선 아담과 하와는 모든 인류의 조상이 절대로 아니기 때문에
아담 한 사람으로부터 세상에 죄와 사망이 들어왔다는 것은 개에게나 던져줄
망언이다. 만일 그들이 인류의 조상이라면 인류세상은 겨우 6천년 밖에
되지 않았다는 것이 되는데, 이는 성경적으로도 전혀 부합되지 않고
세상 학문과도 완전히 배치되는 어불성설이다.
성경에서는 뭐라고 했는가?
아담과 하와의 첫아들 가인이 그 동생 아벨을 죽이고 도망다니게 된 처지에
직면해서 내가 도망다니는 중에 나를 만나 죽일자가 있겠다고 고백했으며
그가 놋 땅에서 그의 아내될 자를 만났다고도 알려주고 있다.
이러한 성경내용을 볼 때 아담과 하와가 살았던 6천년 전은 세상학문에서도
말해주고 있는 신석기 시대에 지구도처에 사람들이 널려 살고 있었음을
알려주고 있을 뿐이다.
만일 바울의 거짓말대로 그리고 무수한 교인들이 바울의 그 거짓말을
깍듯이 신봉하며 믿듯이 세상에 아담 한 사람으로부터 죄와 사망이 들어왔다면
그 이전 사람들은 죄도 없고 사망도 없을 터이니 지금까지 살아 있어야 한다.
그런데 지금까지 수천년을 영생하며 살아 있는 사람들을 보았는가? 아무도 없다.
그러므로 바울은 이 말 한마디 만으로도 성경적으로 거짓말을 하고 있음을
명백히 알아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경을 읽고 성경을 믿는다고 하는
기독인들은 어찌하여 성경을 부정하며 바울이라고 하는 자에게
목숨걸고 수천년 기독교 역사를 전개시켜왔던 것일까?
바울의 거짓말을 드러내고자 한다면 너무나 쌔고 많아서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할지 모를 일이다. 바울의 그러한 거짓말로 인하여 성경은 도무지
풀리지 않는 요인이 된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기독인들은 성경을 읽고
성경을 믿노라고 하면서도 그 성경을 증거하면
질색을 하면서 바울의 거짓된 편지글에만 목숨걸고 집착한다.
즉 아이러니하게도 성경이 풀리지 않도록 하는 그 거짓된 방향의 바울서신만이
꿀맛같이 좋은 것이다. 거기에 일단 필이 꽂이니 다른 성경말씀은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다른 사람들은 다 죄인되어 지옥갈 때 자기들은 믿어
구원받아 천당가니 평화가 강같이 흐른단다.
오호라, 이것이 이천년 동안 뱀과 여자와의 1라운드 싸움이었던 것이다.
이 싸움에서 누가 이겼나? 간교한 뱀이 이겼다. 즉 사도바울이 술수로
여자를 이긴 것이다. 여자는 하나님의 백성을 뜻하는데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을 버리고 뱀의 거짓말을 추종하며 뱀을 섬겼기 때문이다.
그런데 주의백성의 수장은 초림주가 되기 때문에, 뱀이 여자를 이겼다는
것은 곧 초림주를 이겼다는 말이 된다고 하겠다.
1라운드에서 여자(초림주)를 이긴 뱀은 사도바울이다. 즉 여자를 이긴 마귀가
사도바울이다. 총칼로 살생해서 이긴게 아니다. 물론 예전에 그는 무력을
사용하여 믿는 자들을 잡아 죽이는 살인자였다. 스테반도 바울이 죽였다.
하지만 후에는 이천년동안 간교함으로 무수한 영혼들을 죽였던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비틀어버린 거짓말에다 향료를 타고 색소를 뿌리고 달콤한
설탕을 발라서 보기에 탐스럽고 반질반질 지혜롭게 보이는 선악과를
만들어 주었던 것이다. 그러자 하나님의 백성을 상징하는
여자(아담의 아내)가 홀딱 반해서 받아먹은 것이다.
바울이 준 선악과를 먹으면서 온 세계 기독인들이 하나님 및 예수님을
내동댕이치고 그 자리에 사도바울의 보좌를 펼쳐주었기 때문에
바울은 예수님 오신 이후부터 계속 이천년동안 속임수로 여자를 이겨온 것이다.
이것은 에덴동산에서 보여준 예언대로 뱀과 여자의 1라운드 싸움에서
뱀이 이긴 것이 된다. 에덴동산의 아담은 초림예수님을 뜻하고,
그의 아내는 즉 여자는 하나님의 백성인 기성교단을 뜻한다.
기성교단(아담의 아내요 하나님의 백성인 여자)은 옛뱀인 바울에게
패한 것이다. 이런 말을 교인들에게 해준다면 펄쩍 뛰며 잡아삼킬듯이 덤벼든다.
다만 하나님이 보실 때는 그렇다는 것이다.
(이 때를 처음 하늘 처음땅인 선천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이제 2라운드에서는 누가 이기게 되는가?
2라운드 싸움에서는 그 후손들의 싸움이 된다. 뱀의 후손과 여자의 후손 말이다.
그러므로 이 때는 처음하늘 처음 땅을 끝내고 새하늘 새 땅인 신천신지의
지상천국을 이루기 위한, 즉 후천 세계를 열기 위한 싸움이 되기 때문에
결정판의 결투가 된다.
2라운드 싸움에서는 하나님의 큰 날의 전쟁인 아마겟돈(교리전쟁)의 포화가
온 세계에 울려퍼지고 포연이 자욱할 것인데, 이는 하나님이 친히
진두지휘하셔서, 즉 오늘의 재림주 한분을 통해
필승을 거두시는 전무후무한 전쟁이 될것이기 때문이다.
뱀의 후손은 자칭 재림주들인 적그리스도가 되고 여자(초림주)의
후손은 오늘의 진짜 재림주 한분이 되는데,
수많은 적그리스도(자칭재림주, 뱀의후손 용)들은
목하 우리주변에 빼곡히 진을 치고 있다.
그런데 진짜 재림주는 그분의 신분이 철저히 감추어 있는 상태에서
오직 대언자를 통해 아마겟돈에서 옛뱀과 뱀의 후손들 모두를 이기게 된다.
(세상적 전쟁으로 이기는 게 절대로 아님)
어떻게 이기게 되는가? 그분은 이미 와 있다.
하지만 그분은 철저히 감추어져 있는 천기이므로 그분이 우리의
어깨 넘어로 이야기를 건넨다 할지라도 아무도 알아채지 못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대언자를 통해 승리의 역사를 이룬다고 하지만, 그리하여 지금도
말씀으로 간간히 우리 앞에 나타나시곤 하지만 하나님의 큰날의 전쟁
아마겟돈 때는 말씀만을 통해 이기시는 게 아니다.
아마겟돈 때는 말씀의 전쟁이요, 진리전쟁이긴 하지만 거기에 반드시
지금까지 행사되지 아니한 무소불위의 하나님의 권능이 임하는 말씀전쟁이
된다. 전쟁은 다니엘에서 알려주듯이 2300주야에 끝나는 아주 짧은
기간인데, 그 기간안에 어떻게 택한자들을 모두 모아들일 수 있단 말인가?
그러므로 하나님의 권능의 강력발동으로 그 일을 성사시키게 된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지금은 물론이고 아마겟돈까지도 감추어져 있던 그 분이
어떻게 우리인류 앞에 나타나는가 이다. 그분은 사실인즉 영생하는 빛의 몸이다.
하지만 감추어져 있어야 하기 때문에 드러내지 않았을 뿐이다.
그러나 택한자들을 다 불러모으게 된 아마겟돈의 종료 때는 더는 감추어져
있을 이유가 없기 때문에 마침내 전 인류앞에 그분의 영광체를
그대로 드러내시게 된다.
그러므로 그분은 내가 재림주라고 하는 말 한마디 하지 않은 상태에서
그분이 진정 재림주임이 만천하에 알려지게 되고, 만인이 그 앞에
부복하게 되는 것이다. 이는 모두 그분의 권능에 의해서 가능하다.
이렇게 그분은 오늘날 아마겟돈을 통해 택한자들을 모아서 영생을 주시고
자신이 재림주임을 온 천하에 알리는 것으로 끝내시는가? 아니다.
재림주는 후천개막의 진입로에서 택한자 극소수에게만 영생을 주시는
것으로 끝내시는 게 아니고, 그리스도의 천년통치를 통해 나머지
온 인류를 영생에 이르게 하시는 "모든 산자의 어미" 가 되시는 분이다.
에덴동산의 아담과 하와의 이야기는 그 당시의 사실적 이야기가 아니고
다만 오늘에 대한 순수예언서로서, 즉 예수님의 초림 때와 재림 때에 대한
순수예언서로서 말로만이 아니라
퍼포먼스로 보여주신 드라마형식을 빌려 기록한 특별 무대였던 것이다.
이 특별무대의 1라운드에서는 아담은 초림주요, 그의 아내는 초림주의
하나님의 백성들을 뜻했다. 그리하여 여자는 뱀이 주는 선악과를 먹은 것이다.
하지만 2라운드에서는
아담은 여전히 초림주요(이때는 초림주는 육체가 아니고 초,재림의 영임),
그의 아내는 사람육체를 가진 보이는 재림주를 뜻한다.
부부는 일심동체를 이룸을 뜻한다. 그리하여 재림주의 육체에
초림주의 영(혹은 재림주의 영)이 임하면, 즉 신인합일하면 그녀가 곧
오늘에 오시는 재림주로서 명실상부한 "모든 산자의 어미" 가 되는 것이다.
일심동체가 되면 하늘의 영이 주인이 아니라,
하늘의 영을 받은 땅의 사람육체가 주인이 되기 때문이다.
그녀가 모든 산자의 어미가 되어야 하기 때문에 극소수 택한자 외에
나머지 모든 인류에게도 사망의 몸을 제하고 영생의 몸으로 리모델링 해줘야
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선 모든 지상거민이 그분의 영적 교육을
다시 받아야 한다. 그 영적 교육에 천년이 소요되는데 그것을 이름하여
그리스도의 천년통치라고 한다.
그같은 그리스도의 천년통치 끝에는 모든 인류 중 합당한 자들은 지상천국의
영생을 받고, 불합격 판정을 받은 자들은 그 반대로 영벌을 받게 됨으로
말미암아 지상의 인류창조사업은
완전히 종료되고 일곱째날의 영원한 안식에 들어간다.
선천, 즉 처음엔 하나님이 마귀에게 패했으나
후천, 즉 나중엔 하나님이 마귀를 진멸하여 승리하심으로 모든 인류에게
영생을 이루시고 영원히 안식하는 지상천국이 일곱째 날의 영원한 안식이다.
ㅡ 욥기 8:7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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