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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ㆍ수도권 전셋값도 "브레이크가 없네" |
서울에선 강동권 오름세 뚜렷 |
이번 주 서울 전셋값은 0.25% 올랐다. 지난주(0.13%)에 비해선 오름폭이 커졌으나 전셋값 오름세가 한창 두드러졌던 9월셋째 주(0.39%) 보다는 덜하다.
성동구(0.72%), 송파구(0.53%), 강북구(0.51%), 서초구(0.49%), 성북구(0.44%) 등이 비교적 높은 오름세를 나타냈다.
서울 성동구 중형 평형 오름세 주도
성동구는 중형평형이 0.98% 상승하며 오름세를 주도했다. 금호동 대우 44평형이 4000만~4500만원 상승한 3억5000만~3억6000만원, 응봉동 대림강변타운 43평형이 2000만~2200만원 오른 3억500만~3억700만원이다.
금호동 벽산 33평형이 1000만~2000만원 오른 1억7000만~1억7200만원, 옥수동 풍림강변 32평형이 1000만~1200만원 오른 2억3500만~2억3700만원이다.
송파구는 이번 주 0.53%의 상승률을 보였다. 가락동 가락시영2차 17평형이 800만~900만원 상승한 8500만~8700만원, 거여동 성동레인보우 24평형이 1000만~1200만원 상승한 1억2500만~1억2600만원이다.
방이동 금호베스트빌 32평형은 1300만~1500만원 오른 2억1000만~2억1500만원, 오금동 반석블레스빌 31평형은 1000만~1500만원 상승한 2억~2억500만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경기 과천 전셋값 가파른 상승세
경기도 전셋값은 이번주에 0.47% 올랐다. 과천시(2.43%), 군포시(0.85%), 수원시(0.82%), 시흥시(0.80%), 용인시(0.70%) 등이 큰 폭으로 올랐다. 나머지 지역도 대부분 오름세다.
수원시는 화서동(5.35%), 조원동(2.58%), 우만동(2.29%), 율전동(1.14%), 매탄동(1.11%) 등이 강세를 보였다. 이들 지역은 매물 품귀가 심해 매수자가 대기중인 단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중개업소 관계자는 “매물이 극히 적어 임대인이 부르는 대로 거래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화서동 LG 35평형은 1500만~2000만원 안팎 상승해 1억6000만~1억8000만원 선에, 매탄동 그린빌1,2,3,4단지 중ㆍ소형평형은 500만~1000만원 가량 상승해 1단지 32A평형은 1억6300만~1억8300만원 선에, 4단지 29평형은 1억2500만~1억4500만원 선에 시세가 형성됐다.
용인시는 동백동(1.99%), 신봉동(1.15%), 상현동(1.15%), 풍덕천동(1.00%) 일대가 강세를 보였다.이들 지역은 입주 5년 미만의 신규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동백동에서는 올 봄 입주한 동백지구 단지가 전반적으로 500만~1500만원 가량 상향 조정됐다. 동백동 코아루(C12-1) 중형평형은 500만~1500만원 가량 상승해 29평형은 1억3000만~1억1300만원 선에, 33A평형은 1억1000만~1억2500만원 선에 시세가 형성됐다. 신봉동 우남퍼스트빌 소형평형은 100만~300만원 가량 상승해 17평형은 5800만~7000만원 선에, 26A평형은 1억800만~1억2000만원 선이다.
신도시는 산본ㆍ일산 중심으로 상승세 지속
5대 신도시는 이번주 평균 0.18% 올랐다.산본(0.30%)ㆍ중동(0.27%)ㆍ일산(0.22%)ㆍ분당(0.12%)ㆍ평촌(0.10%) 등이다.
중동 포도삼보.영남 중ㆍ소형평형이 500만~1000만원 가량 상승해 23평형은 9500만~1억1300만원 선에, 32평형은 1억3500만~1억5000만원이다.
일산 중산동 중산코오롱2차 소형평형은 500만~1000만원 가량 상승해 20평형은 5500만~6300만원 선에, 24평형은 7300만~8000만원 선에 시세가 형성됐다.
인천(0.13%)은 서구(0.55%), 남구(0.16%), 계양구(0.12%), 연수구(0.10%)가 오름세를 보였고, 그 외 지역은 대체로 보합세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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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ㄳ ㄳ
늘 좋은 글, 잘 읽고 있습니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