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松 虎 堂(송 호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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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전주 김씨 시조묘가 모악산에 있고, 김일성의 선조들이 전주에 살다 북한으로 갔으니 '모악혈통'으로 해야 옳거늘 왜 '백두혈통'
문화재사랑 추천 0 조회 213 18.07.07 15:36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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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7.10 20:46

    첫댓글 모악산은 내 어머니 같은 산
    구이 원기리 마을에서 남쪽 능선을 타고 정상가는 길 동곡암 못미처
    6부 능선쯤에 있는 전주김씨 시조 묘 몇 번 가본 기억이 나네
    쉰질바위(모녀 바위라고도 함) 지나 모악산 정상(795m)으로 이어지는 길
    높이나 산세가 나무랄 데 없는 명산이지
    산 정상에 방송국 중계소만 없다면
    이를 데 없는 명산중에 명산인데... 많이 아쉽지
    머언 객지에 살다 보니 그동안 까맣게 잊고 있었네
    금년엔 일부로라도 시간 내서 모악산 등산을 해야겠구먼
    고향 소식....우경 고맙네!

  • 작성자 18.07.10 08:45

    모악산에 관한 글을 쓰면서 생각나지 않았던 옛 일이 학산의 댓글을 읽으며 문득 !

    謹弔 모악산에서 저 세상으로 떠난 故 엄익도 동문의 명복을 기원합니다.

    사고 당일 엄익도 동문에게 모악산 등산을 권유한 동문들의 이름은 밝힐 수 없으나
    제 기억으로는 모악산 등반을 자주 하던 동문들이 아직 등산 경험이 없는 故 엄익도
    동문에게 모악산 등반을 권유한 것이 무리가 아니었나 생각이 들어서...

    그 잘 생긴 엄익도 소아과 원장님, 편히 쉬시게나...
    그리고 나도 곧 뒤따라 갈지 모르니 염라대왕에게
    말 좀 잘 해 주소.

    PS: 나는 사고 후에 들은 이야기여서 혹 표현이 잘 못 됐거나
    와전된 내용이 잇다면 즉시 사죄하고 정정하리다.

  • 18.07.10 20:5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엄익도 원장은 등산은 그렇게 많이는 하지 않았으나
    나하고 여러 번 모악산을 오른 경험은 있었지
    몇몇 동료 의사들과 산행하다 변을 당한 거야
    그당시 우리 친구들 중에 등산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았어
    손꼽을 수 자였어 누가 가자고 권하고 그러진 않았어
    한겨울에도 나하고 몇몇 친구들이랑 장수 장안산 등산도 하고 그랬었지
    아주 경험이 없거나 무모하게 등산을 하진 않은 친구였어
    그리고 성격이 꼼꼼해서 준비도 철저히 하곤 했지
    엄원장 형이 남대문시장에서 등산장비점을 해서
    우리도 엄원장을 통하여 그 형한테 등산화며 등산복도 구입한 일도 있었어
    아까운 친구들이 먼저 세상을 뜨고

  • 작성자 18.07.10 15:30

    @학산 학산 미안하이,

    내가 잘 못 들었구려..
    .
    모악산 이야기를 쓰다 보니 문득 옛날 기억대로 쓴 것이 그만...

  • 18.07.11 07:07

    @문화재사랑 뭐 미안하기까지 20년전 이야기 가지고
    그 당시 그런 이야기가 있었지

  • 18.07.10 09:59

    김일성가가 전주 모악 혈통을 받은
    사실을 새롭게 알았습니다.

    모악산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신흥종교의 산지 모악산
    조선말기 후천개벽의 증산도
    조선중기 대동사상
    통일신라 미륵신앙등~

    새 세상이 오면
    이 나라를 이끌고 갈 한 인물이
    모악산 정기를 받은 전라도 전주
    송호당에서 나오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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