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발 저림을 예방하는 단월드 기체조
가끔 손발이 저림현상을 느낄 수 있는데요. 그냥 나이 탓이라고 하기에는...
차츰 시간이 지나면서 매우 신경이 쓰이더라고요,
뭔가 큰 병이 아닌지 걱정이 되기도 해서 병원을 가볼까 싶은데요.
손발 저림은 대개 말초신경계의 병과 관련이 있어 말초신경 가운데 감각 신경에 병이 났을 경우에는
손발이 저리거나 통증이 오며 감각이 둔해지므로 저리는 현상이 지속된다면 병원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해요.
만약 질환이 없는데도 손발이 저린다면 기혈순환을 좋게 하는 운동을 해보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인데요.
요즘 같이 바이러스로 인해 외출하기도 힘들 때 실내에서 가능하고 동작도 어렵지 않아서 즐겨할 수 있는 운동법,
"단월드 기체조"를 소개해드릴게요.
손발이 저리는 큰 원인은 손발에 기혈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해 탁한 기운이 쌓이고
신경말초 부분까지 기혈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기 때문에 신경 말초 부분까지 흐르도록 근육을 운동시켜 주면
저리는 현상을 해소할 수 있는 효과가 있는데요.
이에 효과적인게 바로 "단월드 기체조"에요.
손발 저림을 예방하는데 좋은 운동법으로 운동기구를 이용하지 않고 실내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단월드 기체조 - 팔흔들기>
1. 다리를 11자, 어깨넓이로 벌리고 무릎을 약간 굽혀 무릎 반동을 준다.
2. 온몸의 힘을 빼고 반동과 함께 팔을 흔들면서 시선은 뒤로 가는 손을 바라본다.
3. 10회 정도 해준다.
<단월드 기체조 - 활대자세>
1. 엎드려서 두팔을 머리 위로 뻗는다.
2. 숨을 들이마시면서 머리를 들어 앞을 보고 손과 말을 동시에 들어준다. 이때 손목과 발목을 앞으로 90도 정도 꺾어준다. 무리하지 않게 하며 숙달이 되면 손과 발을 들고 고개도 든 상태에서 단전호흡을 하면 더욱 좋다.
3. 숨을 내쉬면서 고개를 한쪽으로 돌려 바닥에 내려놓으면서 동시에 손과 발을 내린다.
4. 3회 정도 한다.
<단월드 기체조 - 온몸털기>
1. 발을 11자로 하여 어깨너비 1.5배정도 서서 무릎에 가벼운 반동을 준다.
2. 양손은 손끝의 물을 털어주듯이 겨드랑이에서 아래로 털어주면서 3분 동안 진행한다.
3. 동작이 끝나면 손끝으로 흐르는 에너지와 몸에서 일어나는 느낌에 집중하면서 마무리한다.
<단월드 기체조 - 전신늘이기>
1.다리를 어깨너비로 벌리고, 손을 깍지 끼고 기지개를 쭉 켜준다. 30초간 유지한 후 옆구리를 왼쪽으로 늘린 상태에서 30초간 유지한다. 오른쪽으로도 늘린 후 30초간 유지한 후 정면으로 돌아온다.
2. 척추를 늘린 자세에서 숨을 크게 들이마신 후 내쉬면서 허리를 아래로 숙여주고 가볍게 반동을 준다. 척추 늘이기, 옆구리 좌우로 늘이기, 허리 숙여 늘이는 자세를 3세트 반복해준다.
단월드 기체조를 하면 몸이 이완이 되는게 기분도 상쾌해지면서
운동 싫어하는 나까지도 자연스럽게 꾸준히 하면서 건강습관으로 만들어 지더라고요.
단월드 기체조로 손발 저림을 미리 예방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