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차량단호박 껍질벗겨 단호박 고지를 만듭니다.
생으로 먹어도 고구마맛 나면서 달큰하니 맛납니다. 말린고지는 과자 같아요..
크게 썰어 냉동했다 밥할때 넣어도 좋고, 얇게 썰어 고지만들면 오랜기간 활용이 가능합니다.
호박이 도마위에서는 돌아가고 밀려서 껍질 벗기기 불편한데, 이렇게 작은 절구통 엎어놓고 벗기면 아주 좋네요.
껍질벗기고 절단하는 도구를 하나 만들까 하다 절구통 이용합니다.
네등분 내서 칼질하면 적당한 사이즈 나오네요..
갖고 있는 식품절단기에 넣으니 모양이 제대로 안나와서 일일이 수작업합니다.
내년엔 식품절단기 호박써는것 작은거 한대 마련해야겠네요.
어제 오후 건조기에 넣고 47도 맞췄더니 오늘 가보니 반가량 말랐네요.
써는 두께가 일정하질 못해 조금더 말려야하겠네요..
만차량을 호박죽만드니 아주 달달구리 맛납니다.
긴긴겨울밤 호박때문에 살좀 찌겠습니다.. 죽.고지, 찜 해먹을게 많네요..
온장창고에 맷돌호박, 청호박, 긴호박등 많은데 즙도 내리고 고지만들려고 대기중입니다.
청호박은 길쭉해서 껍질벗기기 좋고 맛이좋아 내년도 고고~~합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1.12.30 02:46
첫댓글 한결같이 연구 노력하시는
지기님!
처음보는 만차량단호박 맛나게 생겼네요
태안 살던 집은 주인이 정년퇴직 하고 살게되어 올라왔습니다 코로나 종식되면 가을에 열리는 태안 거리 축제 행사 꼭 참석하려고해요
이유는 지기님 애써 가꾸신 농작물 약초 등등 만나려고요
임인년 새해에도 건강 행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