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 이승선(51)씨는 사상자 130명이 발생한 지난 10일 경기도 의정부시 화재 현장에서
이 밧줄로 주민 몸을 묶게 한 뒤...
팔심으로 한 명씩 내려보내는 방식으로
3층에서 3명, 6층 4명, 7층 2명,
그리고 8층에 있던 20대 여성을 구했습니다..
★*… 10명의 목숨을 구한
‘의인(義人)의 동아줄’은 평범했습니다.
그가 바투잡은 밧줄이
마지막 여성을 땅에 내렸을 때
건물 옥상은 불길에 달궈져 뜨끈뜨끈한 상태였습니다.
이 밧줄은 빌딩 외벽에
간판을 설치하는 일을 하는 이씨가
평소 자신의 몸에 묶는 생명줄입니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하루 뒤인 11일
현장 감식을 하며 불이 난
의정부 대봉그린아파트 옥상에서
이씨의 밧줄을 발견했습니다.
(사진=의정부소방서.조선일보 제공)
고맙습니다..
첫댓글 누군가 목숨건 희생정신이 이런 것이군요...
이런 상황에서 사람을 구하기 위해선 지혜와 육체의 힘이 필수임을~
체력도 키워야겠군요.....
의인이란 바로 .. 고맙습니다!
이렇게 멋진 분들이 우리 주변에 있다는건 축복입니다. 본인의 전공(?)을 살려 많은 분들의 귀한 생명을 살려낸 멋진 분께 감사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정말 대단한 의인이십니다.
한 번 초대하여 인터뷰를 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