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선암사 원통전 관세음보살님 영험 /자현스님]
조선 정조는 스스로 호를 짓기를 '만천명월주인옹(萬川明月主人翁)'
'만 개의 하천을 비추는 밝은 달과 같은 임금'이다..
그런데 아들이 없어.. 영험한 데를 찾다가 선암사 스님께 기도를 부탁
그렇게 낳은 아들이 순조 (선암사 스님이 죽어서 아들로 태어났다는.. 선암사측 전설도 있음)
하여간에 선암사에 기도해서 낳은 것은 사실
훗날 순조는 자신이 선암사 덕분에 태어났다고 해서 원통전에 인천대복전(人天大福田) 편액을 내렸다

'여기는 기도하면 대박나는 곳'이라는 뜻.. 다른 조선 왕들은 그런 편액 내린 적 없어
* 정조는 왕위에 오른 지 13년이 지나도록 자식이 없자 왕실의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이때 선암사의 눌암스님은 원통전에서, 해붕스님은 대각암으로 들어가 100일 기도에 들어갔고
이듬해인 1790년 훗날 순조가 된 '이공'이 태어났다. 훗날 왕위에 오른 순조가 선암사에
인천대복전(人天大福田) 편액과 은으로 만든 향로, 금병풍, 가마 등을 선물했다고 전해지는데
인(人), 천(天)은 박물관에 보관하고 대복전은 원통전 내부에 걸어 놓았다.
https://news.v.daum.net/v/20190509151800278
☞ 소문난 시험합격 기도처 - 쌍계사 신중단 http://cafe.daum.net/santam/IZ0A/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