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장나무 붉은꽃]
[누리장나무 흰꽃]
산행을 하면서 붉게핀 누리장나무꽃은 흔하게 접해보았는데
이렇게 힌꽃을 핀 누리장나무꽃은 그동안 무관심속에서 지나쳐버렸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번에 산행길에서 9부능선쯤에서 접한 꽃입니다.^-^
붉은꽃과 흰꽃이핀 누리장나무꽃을 보면서 꽃이 너무이뻐서 여러컷 담아왔는데
짬이나지 않아 아직은 제데로 올리진 못하고 이방에 요녀석들부터 먼저 올려보았습니다.^-^
[오가피나무]
남한산성자락 산행길 9부능선쯤에서 만나녀석입니다만
이상하리많치 제눈엔 잘띄질않는데 안사람눈엔 자주띄는 것이 아무래도 저는 죄가 많아 그렇고
안사람은 착해서 그리 귀한약초들이 잘띄나보더라구요.^-^ㅎㅎㅎ
[오가피를 케면서,..]
저는 계곡을 두고선 오르고 안사람은 건너편을 오르는데
안사람이 차분한 목소리로 여보!오가피나무 케갈래요?하더라구요.^-^ㅎㅎㅎ
늘상 그렇습니다만 안사람이 귀한약초를 보면
먼저 목소리부터 차분하게 그리 저를 부른답니다.^-^ㅎㅎㅎ
몇년생이나 된것 같에? 여쭤보았더니 3년생 정도는 된 듯하다고 하기에 그래?
그럼 내가 건너갈께 하고선 건너가보았더니 제법 여러촉이 나온 녀석이더라구요.^-^
산에선 아무래도 집에서 기르는 것 같이 그리 성장이 빠르질 않는지라 농장에 심어두면
내년에 부쩍자랄 것 같아서 케면서 한컷 담아보았습니다.^-^
가을날씨라도 그냥 봉지에 담아 베낭에 넣고 짊어지고 다니면 금새 시들어 버리는지라
9부능선되는 계곡에서 점심을 먹으면서 저녀석을 계곡물이 흐르는 웅덩이에다 잠시 담궈두고선
점심을 끝내고 한컷 담아보았습니다.^-^
저리 물에 담가두었다가 비닐봉지에 담아서 다시 산행을 하다가
오후시간때 농장까지 오는도중에도 아주싱싱하답니다.^-^ㅎㅎ
금년에 안사람눈에 띈 것만 해도 서너촉 되는 것 같습니다.^-^
[엄나무]
요즘은 엄나무도 다른지역은 어떤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곳에선 산행길에 접해보기가 무척 힘들어지고 있네요.^-^
한곳에 두촉이 자라고 있는걸 보면서 욕심은 났습니다만 다음을 기약하고
디카에 몇컷담고 돌아섯답니다.^-^ㅎㅎ
[쑥부쟁이꽃]
이녀석을 만나면서부터 무척 갈등이 생기기 시작한답니다.^-^
좀개미취꽃이냐 아니면 쑥부쟁이꽃이냐에서,....ㅎㅎㅎ
8부능선쯤에 군락을 이루고 저리 피어 있는데 꽃들이 너무 이쁘다보니
혼을 빼놓아버리더라구요.^-^ㅎㅎㅎㅎㅎ
제법 여러컷담아 왔습니다만 이방엔 요녀석 한컷만 올려본답니다.^-^
[민청가시덩굴열매]
산행을 다니시면서 간혹 이러한 열매가 달린 가시덩굴을 접해보시면서
무척 궁금하신 가족님들도 더러 계실 것입니다.^-^
이미지속에 줄기와 잎,열매를 보시고 참고하시라고 몇컷 담아왔습니다만
이방엔 한컷만 올려봅니다.^-^
저녀석을 약재로도 사용한답니다.^-^
[딸기버섯]
요녀석이 오늘의 포인트입니다만 금년에 가을가뭄이 길다보니
야생 식용버섯들이 발아가 되질 못해서인지 작년같이 그리 피어있질 않더라구요.^-^ㅎㅎ
오늘 오전에 오리나무(오리목나무,물감나무,라고도함,) 네그루에서 두어번 먹을양을 따왔습니다만
내일은 아지트로 한번 더 오전에 다녀올까 생각중입니다.^-^
가을산행길에서 만난 야생화와 약초, 야생버섯,이미지는 오늘은 여기서 줄일까합니다.^-^
이미지를 접해보시면서 관심을 가지시고 보시면 다음에라도 조금은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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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쑥부쟁이가 화사하게 피었네요 ㅎㅎㅎ 귀여운 딸기버섯은 실물은 본적이 엄습니다 ㅎㅎㅎ 귀한이미지 잘보고갑니다 ㅎㅎㅎ
쑥부쟁이이 너무이쁘더라구요.딸기버섯은 요즘 한창인데 금년엔 가을가뭄이심해서 로인지라 조금씩 밖엔 따오질 못하고 있습니다.
귀한 자료와 쑥부쟁이의 화사함에 마음을담고 딸기버섯은 저도 처음 보느지라 신기하네요..아마 제가 산에서 보았으면 독버섯이라고 그냥 왔을꺼예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