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해운대 달맞이 고개 벚꽃 놀이.

[바보사랑]

  아침에 시간이 나서 해운대 달맞이를 갔다왔다.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었다.

비로소 봄이 내게로와 봄이 된거 같은 하루였다.

 달맞이 고개 벚꽃은 연분홍이 많다.

 일루아? 호텔.

광안대교가 희미하게 보인다.

광안대교와 동백섬, 해운대 해수욕장.

치과 유리창에 비친 벚꽃.

돌아보고 한장.

마산아구찜. 달빛이 해운대 앞바다에 쫘~~~악 비추는 밤에 하얀 아구수육에 쏘주한잔하면 아주 좋을집. 아직 한번도 못가봤다.

 해월정 도착.

 해원정에는 아이들이 소풍을 나와서 조금 소란스러웠다.

무슨 문이라고 하는거 같은데 잊어 버렸다.

계속 걸어가면 송정까지 갈수 있다.

달맞이 어울마당. 해운대 바다도 보인다.

 돌아갈때는 길을 건너서 내려갔다.

개나리.

 꽃이 진자리에 새순이 돋고 있다.

 이건 꽃방망이.ㅎㅎ

 온천천에는 이미 벚꽃이 지고 있는데 달맞이 고개는 아직 벚꽃이 한창이다.

꽃구경하고 맛난거 먹고 해운대 바다 구경하고나면 최고다.